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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버거 메뉴 2017년 3월 20일 기준 | |||
상시 판매 메뉴 | |||
햄버거# | 데리버거# | 치킨버거#s-2# | 새우버거# |
불고기버거# | 핫 크리스피버거# | 와일드 쉬림프 버거# | 유러피언 스모크 치즈버거# |
원조빅불# | 한우불고기버거# | 모짜렐라 인 더 버거 해시#, 더블#, 베이컨# | AZ버거 오리지널#, 베이컨#, 더블# |
클래식 치즈버거# | 숯불바베큐버거# | ||
#은 제품 이미지, ■노란색 칸은 홈페이지에 없는 숨겨진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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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미지 | 실제 상품 |
1 개요
롯데리아 34주년 기념 특별 기획으로. 2013년 9월 20일에 출시된 롯데리아의 햄버거 메뉴. 가격은 2016년 7월 1일 기준 단품 4,700원, 세트 6,500원.
2 레시피
새우버거를 업그레이드한 버거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버거이다. 롯데리아측 설명에 따르면 '기존 새우버거 대비 새우의 함량이 75% 증가해 새우의 씹히는 식감이 더 풍부해졌으며, 신선한 파프리카와 피클을 더해 아삭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하지만, 기사에 따르면 와일드 쉬림프 버거의 새우 함량은 50%, 기존 새우버거의 새우 함량은 40% 이며, 명태 연육 함량은 20% 수준이라고 한다. 이정도면 사실상 옆그레이드나 다름 없다. 새우버거의 새우살 40%에서 50%로 늘어봐야…
패티 두깨가 넓은지라 포만감은 꽤 좋은편. 파프리카의 경우 씹는 맛은 느껴지지만 패티와 조화가 이루어지지는 않는지라 다소 언밸런스하다. 토마토나 넣어줄 것이지결정적으로 패티의 맛이나 식감이 새우버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새우버거 한 개로는 배가 안 찬다 싶을 때 이걸 먹자. 사이드메뉴 중 크런치 새우를 사서 끼워먹는 방법도 유행인듯.
3 에피소드
롯데리아는 원산지 표기 의무 품목이 아닌 새우, 오징어 등은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고, 의무 품목인 소고기, 명태 등만 원산지를 밝혔다. 그래서 새우버거의 원산지로 '미국산 명태'만 표기되었는데, 이것을 본 이들이 새우버거에 새우는 안 들어가고 명태만 들어간다고 오해를 했다.# 롯데리아 측에서는 이후 새우의 원산지도 표기하는 한편, 통새우가 들어가는 와일드 쉬림프 버거를 출시하여 여론을 돌려보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잘 먹히지 않았는데, '명태버거'라는 이미지는 쉽게 떨어지지 않아서 오히려 와일드 쉬림프 버거마저 '와일드 명태 버거'라고 비아냥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