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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유적지의 진입로를 방어하는 거대 로봇으로, 예전의 애시 - 네로와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Hard 기준으로 내구력은 800이며[1] 보스전 진행은 상향 강제 스크롤로, 보스의 양손과 본체에 올라서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시작부터 포로 두 명이 주어진다. 패턴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 직접 패턴. 머리 부근에서 소형 광탄을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발사한다. 무조건 왼쪽부터 발사한다. 보호구가 파괴되면 중앙에서 애시 - 네로처럼 중앙장치에서 빔을 수직으로 발사한다.
2. 간접 패턴. 폭포에서 2개의 미사일 포드가 나오고, 양쪽에서 유도 미사일이 날아온다. 반짝이는 미사일을 파괴 할 시 무기가 드롭된다. 폭포에서 2개의 빔 발사 포드가 나오고, 빔은 180도의 각도로 발사된다. 폭포에서 2개의 포탄 발사 포드가 나오고, 포탄은 좌우로 포물선을 그리면서 발사된다.
보스전이 끝나면, 마지막 빔을 발사하게 되고 그 반동력으로 플레이어도 공중으로 날아가다가 내부기지의 입구로 들어가게 된다. 이 점까지 묘하게 애시 - 네로를 닮았다.
중간에 나오는 잔테츠 소드를 안 쓰고 그냥 갖고 있다가 보스전에서 무참히 난사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 그리고 이 보스는 메탈슬러그 역사상 드롭 샷이 유용하게 먹히는 전무후무한 구간이기도 하다(...)
메탈슬러그 XX에서 레오나를 선택하면 문슬래시+폭탄캔슬 난무로 순살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컴뱃스쿨에서 거점공격 4B와 4C S랭크를 받는 조건은 이 보스를 각각 30초, 1분 이내로 격파하는 것이다. 컴뱃스쿨에서는 탄창이 무한이기 때문에 드롭샷이 매우 유용하게 써먹힌다. 앉아서 쓰게 되면 드롭샷이 헤비머신건을 능가하는 엄청난 연사력으로 보스를 순식간에 관광 보내버린다. 4C의 경우는 오로지 권총과 수류탄 만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