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메탈슬러그)

메탈슬러그 시리즈/보스		100px 메탈슬러그 7 & 메탈슬러그 XX 100px
1 보스 / 2&X 보스 / 3 보스 / 4 보스 / 5 보스 / 어드밴스 보스 / 6 보스 / 7&XX 보스
M1	M2	M3	M4	M5	M6	FINAL
도널드 모덴 & 굴착 로켓(가칭)	크랩롭스 (M2 - 1차전/M3 - 2차전)		외부 경비로봇(가칭)	유니언	알렌 오닐 & 레벨 기간트	빅 게이트 → 도널드 모덴 & 크라켄

메탈슬러그 시리즈 작품 별 최종 보스
MS6		MS7, MSXX
침략자의 왕	→	크라켄

파일:Attachment/문어형 종합최종병기/Kraken.gif
본체의 모습.

1 소개

메탈슬러그 7 및 메탈슬러그 XX의 최종 보스.

크라켄은 영미권에서 사용된 가칭이었지만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그게 그대로 정식명칭이 되었다. 처음부터 이름이 없었던 건가?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에서는 아포칼립스라는 명칭으로, 미션모드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했다 이쪽이 뜻이나 어감이나 훨씬 최종보스답다.

미래모덴군의 문어형태의 거대한 궁극 병기. 용암에도 견디는 강고한 장갑을 두르고 있다. 도널드 모덴 원수가 직접 조종한다. 미래 모덴군의 근원이 미션 1에서 형성된 빅 게이트 이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다시 쓰레기장으로 돌아와파괴했지만, 파괴되기 직전에 이 녀석이 소환되고, 플레이어는 이 녀석을 추적해서 섬의 화산으로 가게 된다.

미션 1에서는 가지 못하던 거대한 화산 위에서 보스전이 펼쳐지게 되며, 플레이어가 밟을 수 있는 지형이 둥둥 떠 있는 고철 발판뿐이니 주의해야 하며 최종 보스들 중 상당히 어려운 축에 속하는 것에다 용암에 빠지면 당연히 즉사라서 컴벳스쿨 S랭크를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중간에 타임리셋(60초로 회귀)이 안되기 때문에 종종 한 번도 안 죽고 승리 할 수 있었던 플레이어가 타임 오버로 끔살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다. 다른 보스들도 타임리셋이 안되는지는 확인바람.

전체적인 보스의 디자인은 6개의 굴착 로켓형 촉수와 중앙 제어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스프라이트를 보면 다리가 최소 8개는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안 보이는 2개가 어디로 가버렸는지는 불명.

2 공격 패턴

역대 시리즈의 최종 보스 중 가장 다채로운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패턴 수만큼 난이도도 흉악하다. 사실상 마지막 시리즈라 설렁설렁 끝낼 생각이 없었던 듯하다.

2.1 페이즈 1 - 촉수

각 개체의 체력은 150으로, 서로 체력을 공유하지 않는다. 촉수를 하나씩 파괴할 때마다 배경화면에 그려져 있는 크라켄에 달려있는 촉수가 하나씩 없어진다.

배경이 아닌 공격을 위해 나온 촉수의 외형을 유심히 살펴보면 미션 1 보스의 것에서 검게 칠한것과 같다.

2.1.1 첫 번째 & 두 번째 촉수

• 촉수가 바닥에서 발판을 올려치면 그 발판이 떨어지면서 타격을 한다. 촉수 위치 기준으로 세번째 칸까지 랜덤하게 던지며 꽤 귀찮은 패턴. 노출시간이 가장 짧고 첫번째 칸에 떨어질경우 샷건으로 공격할수 없기 때문에 타임어택시 가장 중요한 패턴이다.

• 촉수를 ㄱ자로 구부려 아래서부터 전기 광탄 4발을 플레이어에게 발사한다.

2.1.2 세 번째 & 네 번째 촉수

• 화산에서 튀어나온 후 잠시 꼿꼿하게 서 있다가, 갑자기 수직 방향으로 내려찍으며 고철 발판을 2칸 파괴한다. 더 때리겠다고 욕심부리면 얻어맞기 십상이다. 알아보기는 쉬우니 내려친다면 빨리 피하자.

• 촉수가 플레이어의 주변을 감싼 다음, 고속 회전으로 촉수의 양쪽에 있는 고철 발판을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며 3개 파괴한다. 익숙하지 않으면 회피하기 힘든 패턴으로, 점프 타이밍이 어긋나면 점프를 하기도 전에 발판이 파괴돼서 그냥 용암에 빠져 죽을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하자. 점프를 할 때는 제자리 점프를 한다는 감각으로 뛰자. 너무 좌우로 흔들면 촉수에 부딪힌다. 발판은 3개만 부수니까 딱 3번만 뛰자.

2.1.3 다섯 번째 & 여섯 번째 촉수

• 촉수가 회전하면서 파괴 불가능한 용암탄을 넓은 범위로 방출한다. 날아오는 방향은 랜덤이니 잘 보고 회피해야 한다. 다른 패턴들은 파해법이 있지만 이 패턴은 재수없으면 손도 못 써보고 당하는 수가 있다.

• 촉수에서 전기 광탄을 4발씩 2번 총 8발을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발사한다. 첫 번째 & 두 번째 촉수의 2번 패턴 강화화. 탄의 속도도 빨라진다.

촉수가 모두 파괴되면 뒷짐지고 구경하던 본체가 이륙하면서 메탈슬러그 최종보스 BGM인 파이널 어택 이 흘러나오며 최종보스전이 시작된다.

2.2 페이즈 2 - 본체

기본적으로 윗쪽에 떠 있기 때문에 2, 4, 6 패턴이 아니면 수류탄을 맞출 수 없다. 에리로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면 모아두지 말고 촉수 부분에서 수류탄을 쓰는 게 낫다.

• 플레이어를 추적하며 차체의 밑에서 파괴 불가능한 용암탄을 지속 투하한다. 양 끝 발판에 있으면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 주포를 고철 덩어리를 향해 발사하여 해당 고철 덩어리를 파괴하고 포탄은 반사된다. 종종 연속으로 발사할 때도 있으니 주의.

• 파괴 불가능한 폭발물 통 처럼 생긴 폭탄을 5개 투하한다. 폭탄이 고철 위에 떨어지고 1회 튕긴 뒤 폭발한다. 용암에 빠지면 튕기지도 않고 폭발하지도 않는다. 관성의 영향을 받으므로 뚜껑이 열렸으면 가만히 있는게 좋다.

• 플레이어 위에서 수직으로 뛰어들더니 갑자기 화산 속으로 잠수한다. 잠수 순간과 함께 라면용암파도가 1회 발생한다. 이 용암파도에 스치면 사망한다. 가끔 페이크로 발판만 부수고 다시 상승하기도 한다. 메탈슬러그 7에 한정하여, 폭주 패턴 중 하나로 이 용암파도와 동시에 2 패턴을 쓸 때가 있다. 그럴땐 라면파도에 맞아주거나 주포에 맞거나, 잔테츠로 주포를 제거하거나 점프로 잘 피하면 된다.아오 이게 무슨 1945냐

• 잠수 상태에서 용암 기뢰를 발사하고, 용암 기뢰가 고철과 접촉하면 고철은 파괴된다. 쏘는 위치는 랜덤이지만 떠오르는 것이 보이니까 아래만 잘 보면 된다. 금방 터지니 발 밑에 뭔가 보이면 빨리 피하자.

• 잠수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튀어나와 상승한다. 용암 파도를 생성하지는 않고, 발판 3개가 동시에 부서지니 주의해서 피하도록 하자. 튀어나와 상승하는데 극히 드물게 같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같이 올라가고 난뒤에는 죽는다.

• 미션 5에서 나오는 회전하는 구체를 2개 생성한다. 구체는 3가지 속성으로 변하며 화염속성과 전기속성은 맞으면 죽고 냉동속성은 죽지는 않고 눈사람이 된다. 변한 곳이 용암 위라면 망했어요. 냅두면 보스가 다른 패턴을 쓰는 도중에 이 녀석이 날뛰면서 정말로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든 나오자마자 박살내야 한다. 또한 2개씩 추가로 증원되니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거의 죽는다고 봐야한다. 빛나는 구체를 쏘게 되면 아이템이 나온다.

• 소형 새틀라이트탄을 10개 정도 생성하여 회전시키다가 플레이어에게 한두 발씩 차례대로 날린다. 제일 난해한 패턴으로 상당히 까다롭게 날아오는지라 이래저래 곤란한 패턴인데, 폭주 패턴도 아닌지라 시작하자마자 이게 날아오면 그것만큼 열받는 일도 없다. 컴뱃 스쿨 모드 S랭크 최대의 주적. 그나마 쉽게 피하는 방법은 패턴 시작을 눈치채자마자 맵의 끝에서 끝으로 이동을 하고,컨트롤 연습만 잘하면 그나마 덜 어렵다. 새틀라이트탄을 플레이어가 근접 공격으로 쳐내면 보스의 본체로 날아가 데미지를 입힐 수도 있지만 머리 위로 떨어지는건 쳐낼 수도 없고, 게다가 우리 총알을 튕겨낸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근접 공격으로 쳐낼 수 있어서이런 것도 가능하다. 이 패턴은 메탈슬러그3 4보스 솔 데 로카의 옥수수 풍년 맞먹는 악랄한 패턴에 해당한다.

보스전이 끝나면 보스가 폭파하며 용암으로 침몰하면서 문어가 죽었슴다..--; 엔딩이 시작된다.

3 엔딩 내용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모덴 원수 생포에 성공하나 했지만... 마즈피플이 갑자기 나타나서 구해주는 상황 발생, 지금도 플레이어는 모덴 원수를 뒤쫓고 있다 어쩌면 메탈슬러그 8을 암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2010년도에 메탈슬러그를 제작하는 중요한 스태프들이 퇴사하여 다음 작품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참고로 7의 엔딩 도트는 전작들에서 사용한 도트로 게임의 도트보다 품질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