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징가의 적인 미케네 제국의 전투수들을 거느리고 있는 7대 장군중 하나. 성우는 키모츠키 카네타[1], 타테카베 카즈야(19화)[2], 야나다 키요유키(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용머리도 복부의 진짜 머리도 늙은 모습이지만 어째서인지 목소리는 굉장히 젊다.
처음 등장 시에는 파충류장군이라고 소개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서구에서 용을 의미하는 드래곤(dragon)이 변형된 단어중 하나인 드레드(dred).
(비슷한 단어로 영국의 해적 이름으로 유명한 드레이크(drake)도 있다.)
외모는 중국식 용의 머리와 꼬리에 중국식 갑옷을 입은 모습.
뱀, 도마뱀 등 파충류 형태의 전투수들을 거느리고 있다. 무기는 입에서 뿜는 화염.
OVA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서는 같이 있던 초인장군 율리시즈와 악령장군 하디아스가 마징카이저에게 단방에 박살나자 후퇴하지만 뒤를 카이저 스크랜더와 합체해서 추격하는 마징카이저의 파이어 블래스터에 직격당한다.하지만 그래도 버티고 도주하다가 아군 전함에 치여서 파괴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