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2010년 진행 방식

우리말 겨루기 역대 진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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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특집 방송
우리말 달인 자료

1 개요

2010년 2월 1일부터 2011년 6월 27일까지의 진행 방식이며 2010년 2월 8일 이후로 "판"의 개념이 없어지고 총 5단계로 개편되었다.

2 1단계

  • 1단계는 출연자 자기소개 없이 바로 시작한다.
  • 주어진 단어의 앞과 뒤에 각각 초성을 붙여 놓고, 앞단어 초성만 포함한 단어와 뒷단어 초성만 포함한 단어를 각각 1개씩 말하면 된다. (예시:ㅈㅇ돌ㄷㄹ-조약돌, 돌다리)
  • 여기서 점수를 많이 따 놓아야 2단계에서 매우 유리해진다.
  • 사실상 부저 빨리 누르기 대결이었으나, 2010년 4월 12일 방송부터는 점수가 깎이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 총 10문제로 기본점수는 200점이 부여, 맞히면 50점을 얻으며 맞히지 못하면 50점을 잃는다.
  • 점수를 모두 잃으면 남은 문제를 풀 기회가 상실되며, 이렇게 되면 2단계에서 상당히 많은 점수를 얻어야 탈락의 위험을 벗어날 수 있다.[1]

3 2단계

  • 2단계에서 드디어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 2단계 방식은 한마디로 1대 4, 단어가 총 4번 제시된다.
  • 처음에는 어려운 단어부터 시작하여, 뒤로 갈수록 쉬운 단어가 제시된다.
  • 이 단어들을 보고 연상되는 단어를 5명이 모두 적어 맞히는데, 1인은 단어가 모두 제시되기 전에 단어 제시를 멈추게 할 수 있다.
  • 1인이 얻는 점수 공식은 (500 - 100 × (4명중 정답자수))점이며, 따라서 자신이 있다면 단어 제시를 일찍 멈춰서 4인이 답을 최대한 못 맞히게 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 물론 1인이 맞히지 못하면 말 그대로 쪽박차는 거며 4명 중 정답자가 나올 경우 해당 정답자는 100점을 가져간다.[2]
  • 2단계가 끝나면 상위 득점자 3명이 3단계로 진출한다.
  • 단계 특성상 어려운 우리말 단어나 사자성어를 알고 있어야 유리하며, 어느 정도의 풍부한 상상력을 요구한다. 또한 운빨이 상당히 작용하는 단계이기도 한데, 왜냐 하면 제일 처음 제시되는 단어가 5명이 다 맞힐 정도로 쉽다면 먼저 멈추는 것의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어느 정도 해소하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2010년 8월 이후로는 제시어를 미리 보고 문제를 고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3]

3.1 500점이 나온 방송과 등장 횟수

3.1.1 2010년

방송일자등장횟수
4월 12일1
5월 10일2
6월 7일1
6월 21일2
7월 5일1
7월 19일1
9월 13일2
10월 11일1
11월 8일1

3.1.2 2011년

방송일자등장횟수
1월 24일1
2월 7일1
2월 21일1
3월 14일2
3월 21일2
5월 9일1
5월 16일1
5월 23일1
6월 13일4[4]
6월 27일1

4 3단계

  • 우리말 단어와 초성 몇 가지를 제시한 후, 단어 뜻의 부분 부분을 지워 놓고 그 뜻을 완성하는 문제.
  • 먼저 초성을 부른 후, 그 초성이 단어 뜻에 있으면 그 자리의 초성이 열리며, 자음퀴즈를 푸는 기분으로 뜻을 완성하면 된다.
  • 지워진 부분 중 한 곳을 완성하면 100점, 뜻을 완성하면 200점을 획득한다.
  • 중간에 자신이 부른 초성이 뜻에 없거나 단어 뜻을 맞히지 못했을 경우에는 옷깃차례(화면에서 오른쪽 방향)의 다음 사람에게로 순서가 넘어간다.
  • 만약 1명이 다른 문제를 안 풀어도 2등 이상이 확정되었을 경우, 자신은 그 문제를 풀 수 없고 기회는 바로 다음 사람에게 넘어간다.
  • 여기서 상위 득점자 2명이 4단계로 진출한다.
  • 2011년 5월 30일 방송부터는 앞의 두 명이 문제를 풀었는데 마지막 사람이 2위 이상 확정으로 자동 진출할 경우, 앞의 두 사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자음 없는 버저식 문제를 선보였는데, 이는 기존 방식인 옷깃차례로 첫 번째 사람에게 기회가 넘어갈 경우 가운데 사람이 불리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5 4단계 - 가로세로 낱말 잇기

  • 형식은 전과 동일하며, 이전 점수가 누적되지 않고 기본점수 1000점으로 시작한다.
  • 만약에 동점자가 나올 경우에는 2단계 유형의 문제를 내서 진출자를 결정한다.[5]

6 5단계(달인 도전 단계)

  • 금주의 우승자가 달인에 도전하는 단계로 양자택일로 되어있는 총 9문제를 맞혀야 달인이 될 수 있다.
  • 3가지 유형 2지선다 문제가 3문제씩 출제되고, 중간에 오답을 고르면 바로 달인 도전에 실패하며 해당 단계 도전 상금의 10%만 가져간다.
  • 참고로 9문제를 모두 찍어서 맞힐 확률은 1/512. 로또나 Mark Six에 비하면 할 만한데?
  • 찬스 같은 건 없지만, 예외로 2010년 어르신 특집 방송에서는 가족들이 모든 문제에서 도움을 줄 수 있었으나 국어학자가 없는 이상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더 높으며 실제로 해당 방송분에서는 가족이 가르쳐 준 대로 해서 떨어진 사례가 있다.

6.1 유형1

  • 둘 중 올바른 단어 및 표현을 사용한 문장을 고르는 문제.
  • 멀쩡한 단어를 발음 비슷하게 살짝 바꿔 놓고 맞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가 많다.
  • 따라서 첫 번째 유형이라고 결코 쉬운 편은 아닌지라 달인 도전자의 대부분이 이 유형에서 탈락하며, 심지어 첫 번째 문제에서 광속탈락하는 비운을 맛보는 경우도 생긴다.[6]

6.2 유형2

  • 둘 중 띄어쓰기가 올바른 문장을 고르는 문제, 이를 해낸 사람은 11명밖에 없다. 그만큼 띄어쓰기가 어렵다는 얘기...
  • 2010년 5월 17일 방송분에서는 "둘 중 올바른 문장을 고르는 문제"로 약간 바뀌기도 했으나, 얼마 안 가 다시 원래의 띄어쓰기 문제로 돌아갔다.
  • 이 유형을 공략하고 싶다면, 접두사/접미사의존 명사의 예를 외워 두는 것이 좋다. 접두사/접미사는 붙여서, 의존 명사는 띄어서 쓴다.

6.3 유형3

  • 주어진 설명에 해당하는 올바른 단어를 고르는 문제
  • 단어덕후들이나 그 뜻을 알까말까한 극악 난이도의 단어들이 보기로 출제된다.
  • 9문제의 난관을 모두 이겨내고 달인이 된 사람은 일곱 명이다.

7 달인 상금

단계상금
유형 11000만원+누적점수*1000의 10%
유형 22000만원+누적점수*1000의 10%
유형 33000만원+누적점수*1000의 10%
달인 등극3000만원+누적 점수*1000
  1. 실제로 이런 사례는 한 번도 없었으며 최저 기록은 50점(2010년 11월 1일, 2011년 1월 3일)
  2. 예를 들면 A,B,C,D,E 중 A의 차례인데 A,B,C만 정답을 맞혔을 경우, A는 (500-100×2)=300점, B와 C는 100점을 획득한다.
  3. 2010년 10월 이후로는 단어 제시를 멈출 때 5명의 얼굴을 모두 클로즈업해 주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4. 혼자서 500점 2개를 획득해 1000점 달성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5. 연장전이 출현했던 방송분은 다음과 같다.(2단계 : 2010년 6월 28일, 2010년 7월 19일, 2010년 9월 27일),(3단계 : 2010년 3월 22일, 2010년 7월 19일, 2010년 11월 1일, 2011년 5월 16일),(4단계 : 2010년 11월 15일 - 우리말 겨루기 사상 최초 가로세로 낱말맞히기 동점이자 유일한 경우. 최종 낱말을 못 맞힌 사람이 우승했다.)
  6. 2010년 4월 26일, 6월 28일,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15일, 2011년 1월 31일, 6월 6일 방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