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방송사 | KBS 1TV, KBS Prime, 국군방송 |
방송 기간 | 2003년 11월 5일 ~ (13년 3개월) |
방송 시간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5분 ~ 8시 25분 |
진행자 | 엄지인[1] |
홈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 |
- 전신은 퍼즐 챔피언으로 2003년 11월 5일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어 방송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일반인 퀴즈프로그램 중에서는 1대 100과 더불어 살아남은 프로그램이다.
- 성우는 김영진, 박형욱.
- 프로그램명에서 알 수 있듯이 소재는 우리말(한국어)이며 우리말 단어를 이용한 여러 가지 문제를 푸는 것이 퀴즈의 주요 내용이다.
- 방송 초창기에는 미국 퀴즈프로그램 휠 오브 포츈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었으나 퀴즈 진행 방식이 바뀌어 가면서 자연스럽게 잦아 들었다.
- 무엇보다 우리말 하나만 다루다보니 타 퀴즈 프로그램보다 난도는 훨씬 높다. '우리말'이라는 큰 굴레가 있어 다른 퀴즈프로그램보다 쉬워 보일지 모르지만 다른 퀴즈프로그램이 여러가지 장르의 고난도 문제를 넓게 낸다면 이쪽은 반대로 우리말의 단어, 맞춤법, 띄어쓰기[2], 문학 등 여러 부류를 깊게 출제하여, 달인이 나올 확률을 따져 보면 예전에 방영되었던 퀴즈 대한민국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낼 정도로 대한민국 역대 퀴즈 프로그램들 중 최강의 난도를 자랑한다. 참고로 방송횟수를 고려했을 때 약 7%의 도전자만이 달인에 등극할 정도로 난도가 높다.[3][4]
- 이게 빈말은 아닌 게 문제를 풀면서 엄지인 아나운서가 출연자들에게 해당 문제의 답을 그렇게 고른 이유나 문제로 나온 단어의 뜻 등등 자질구레한 것들을 많이 질문하며 이걸 모두 대답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많이 해와야 한다.
- 예심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 출연자들이 퀴즈 대결을 벌여 최후의 1인을 뽑은 뒤, 이 1인이 '우리말 달인'에 도전하는 방식. 우리말 달인이 될 때의 상금은 룰 개편 시마다 미묘하게 달라져 왔으며[5] 예전 규칙에서는 3300만원 안팎[6]이고, 2013년 11월 25일부터 달라지는 규칙부터는 달인 상금이 3000만원으로 고정된다. 여기서 달인 상금의 10%는 이웃돕기, 장학금으로 사전 공제된다.[7][8]
- 예전에는 따로 달인 도전 형식이 없어지고 장학퀴즈처럼 3주 연속 우승하면 달인에 등극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다가 2015년 6월 1일부터 연승제에서 다시 달인 도전 제도로 진행되고 있다.
2 역대 진행자
대수 | 진행자 | 방송 기간 | 진행 기간 |
1대 | 정재환, 이화선 | 2003년 6월 25일 ~ 2003년 12월 3일 | 6개월 |
2대 | 정재환, 서민정 | 2003년 12월 24일 ~ 2004년 11월 6일 | 1년 9개월 |
3대 | 김현욱, 서민정 | 2004년 11월 13일 ~ 2005년 4월 30일 | 1년 3개월 |
4대 | 한석준 | 2005년 5월 2일 ~ 2010년 5월 3일 | 5년 |
5대 | 엄지인 | 2010년 5월 10일 ~ 2015년 3월 29일 | 4년 |
6대 | 조수빈 | 2015년 4월 12일 ~ 2015년 8월 31일 | 4개월 |
7대 | 엄지인 | 2015년 9월 7일 ~ | 1년 1개월 |
3 우리말 겨루기 자료
4 시청자 퀴즈
- 방송중(달인 도전 단계 시작시) 시청자 문제가 출제되며 당일 오후 11시까지 KBS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하여 매주 10명에게 5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 출제 후 하루 정도 지나면 시청자 문제에 나왔던 단어들이 네이버에 우리말 겨루기 연관 검색어로 뜨는 것을 구경할 수 있으며, 1대 100에서도 출제된 문제에 나온 보기나 단어들이 연관검색어로 뜨기도 한다.
- 여담으로 달인 도전 문제에 나왔던 단어들도 방송이 끝나자마자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에 연관 검색어로 뜨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은근히 우리말 겨루기 시청자들이 많다는 얘기.
- 시청자 문제의 출제 방식은 두 개의 단어 중 맞춤법에 맞는 단어를 찾는 것이다.
- 2013년 7월부터는 둘다 맞춤법에 맞지만 방송에서 제시하는 특정 상황에 좀더 어울리는 단어를 찾아넣는 것으로 바뀌면서 본방사수를 하지 않고 시청자 문제를 푸는 행위가 어려워졌다.
- 그러다가 2013년 9월 2일부터는 원래 시청자 문제 형식으로 돌아왔다.
5 여담
- 예전에 '따르릉 우리말 도전'이라는 환상의 코너가 있었는데 우리말 겨루기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에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10명을 뽑은 다음 화요일 7시부터 전화녹화를 하여 엄지인 아나운서가 제시하는 3문제를 모두 맞히면 문화상품권 5만원권을 준다.…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쓰여 있으나 실제로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참여울이 저조하여 매주 수요일에 10명을 뽑을 수조차 없는 상황(…). 멀리 갈 것 없이 방송화면에 자막 한 줄 띄워 주면 참여율이 크게 올라가지 않았을까.
그냥 버린듯결국 2012년 7월에 시청자가 직접 문제를 출제해 보는 '시청자 문제 마당'으로 교체되었다. - 참고로 방송 되기 전에 달인이 탄생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오는데 그 이유는 우리말 달인이 탄생할 경우 KBS에서 보도자료로 뿌리기 때문에 기사가 먼저 나오는 것. 또한 2010년 초부터 2011년 중반기 달인 도전 때는 8시 20분이 되기까지 남은 시간만 보고도 앞으로 몇 문제를 맞힐지 어림짐작할 수 있으며 눈치빠른 시청자라면 도전자가 답을 불렀는데 엄지인 아나운서가 자꾸 말을 걸면서 시간을 끌 때, 그 도전자는 떨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점. 물론 이는 홍보 차원과 녹화방송 특성상 대부분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며 예외적으로 방송이 되기 전까지 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 개인전 우리말 달인들의 직업 가운데서는 주부(13명)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무원 출신 달인(7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의 녹화는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 프로그램 최장 기간 진행을 맡고 있다.
- ↑ 2011년 하반기부터는 범위에서 제외되었다가 2012년부터 다시 돌아왔다. 대신 예전처럼 긴 문장을 주고 전부 찾는 게 아니라 한 단어를 객관식으로 푸는 방식이다. 2013년 하반기에서는 다시 예전처럼 긴 문장을 주고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맞히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는 2012년 진행방식으로 다시 진행되고 있다.
- ↑ 실제로 444회에 나온 우승자가 우리말 겨루기를 '우리말 고시'에 비유했다.
- ↑ 참고로 종영된 퀴즈대한민국에서 영웅이 나올 확률은 약 12%이다.
- ↑ 예전 계산법은 3000만원+(4단계까지의 자신의 점수×0.1)×만원.
- ↑ 4단계에서 우승자의 점수가 대부분 3000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온다.
- ↑ 참고로 역대 우리말 달인이 도전한 최고상금은 201회 방송분의 3872만원, 역대 달인 중에서 최대 상금 수령자의 기록은 179회 방송분의 3504만원이며 현재 진행 방식이 바뀌지 않는 한 이 기록이 깨질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 현재 방영되는 일반인 퀴즈프로그램 가운데서 최대 상금이며 1대 100은 5000만원이지만, 최근 진행을 보면 1대 100의 1인이 거의 유명인과 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말 겨루기가 현재 일반인 퀴즈프로그램 가운데서 최대 상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