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小路 葵(うめのこうじ あおい)
- 키: 162cm
- 몸무게: 47kg
버추어 파이터의 캐릭터. 3에서 처음 등장했다. 합기유술을 사용. 성우는 쿠마가야 니이나.
야마토 나데시코 타입의 캐릭터로 항시 하카마를 착용하고 있다. 3편 첫등장시 오프닝화면에서 하카마를 입은 채로 벗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연무를 선보이는 아오이의 모습은 3편의 상징같은 존재로 많은 버파팬들에게 각인되어있다. 다만 그렇잖아도 뭔가 괴랄했던 3편의 폴리곤 미모에 머리까지 떡진 고무같은 디자인이라 안습. 다행히 4에서는 누구세요 수준의 미인으로 거듭났다.
합기유술이라는 유파의 특성을 반영한 탓인지 버파 전캐릭터중에 가장 다양하고 화려한 반격기를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잭키같은 녀석들의 섬머솔트킥까지 반격할수 있는 최고의 반격캐. 아키라와 마찬가지로 상/중/하단과 썸머솔트를 모두 반격 가능한데 더해서 아키라도 반격할 수 없는 360도 회전계 기술[1]도 반격이 가능하다. 그외에 다른 캐릭터들은 상상도 못하는 등[2], 어깨[3], 양손, 양발에 상중단 한정으로 뒤에서 오는 공격도 반격 가능하다. 하지만 반격기라는 것이 상당한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4] 그렇게까지 큰 강점은 아니다.
숨겨진 강점은 잡기. 잡기가 제프리나 울프만큼 많다. 한바퀴 계열 잡기도 다른 방향으로 두 가지에 연속잡기도 존재. 잡기캐릭터만의 특권인 하단잡기도 당연히 존재한다. 그리고 아오이의 잡기들은 공통적으로 상당히 아파보인다라는 숨겨진 장점도 있다.
오히려 각종 기술의 파워가 최약체 수준에 체중도 낮아서 공중콤보를 맞았다하면 다른캐릭터는 맞지않을 별별 희안한 콤보를 다 맞아주는 풍선캐. 하단쓸기인 쿠사나기를 제외하며 이렇다할 강한 기술도 없다. 이래저래 다루기 어려운 상급자 지향형 캐릭터. 그러나 기술 중간에 캔슬을 하는 등 여러가지로 상대방을 농락할 수 있기에 심리전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아주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히 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술은 양지라는 기술로, 데미지도 적고 속도도 평범한 중단기지만 상단을 피하고 하단을 흘리며 리치가 길어서 상대방의 공격을 끊기에 적격인 기술이다. 고수들은 초보가 상대가 빠른 기술로 밀고 들어오면 어떻게 하나요? 라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양지를 추천할 정도. 양손기술이라 동캐전 아니면 반격도 불가능하다. 참고로 양지의 약점은 횡신.
3시절 신캐릭터들이 둘 다 타격기 쪽에서 수가 매우 적고 단순하여 미완성 캐릭터의 느낌을 주었는데 아오이의 경우 중간에 캔슬 가능한 기술이 많다는 특징이 있었지만 타격기 바리에이션의 단순함 때문에 더욱 잡기와의 연계를 요구했다. 타격기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는 듯한 수많은 반격기들은 사실 대전에 있어 양날의 검이라 캐릭터의 전투스타일 특징으로 보기에는 무리. 이렇게 특징없는 캐릭터였으나 4에 들어와 반격판정 지속 이라는 특징을 가진 천지음양 흘리기 반격자세가 생기면서 비로소 반격이라는 주력 특징을 가진 아오이 만의 대전 스타일이 확립된다.
조금 노안이라서 그렇지 이래뵈도 3 시점에서는 여고생캐릭터. 하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머리도 고무찰흙 같고.
3 개발초기에는 교복 복장이 있었지만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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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터는 대학생으로 바뀌었다. 3의 노안을 벗어나 4부터 상당히 예뻐져서 지지자가 늘었다. 게임 내에서도 점점 이뻐지지만, 동인지 등에선 상당히 미형으로 등장.
아키라 유키의 소꿉친구...라고 하기엔 나이 차가 많이 나지만(11살) 아무튼 집안 끼리 잘 아는 사이라 어린 시절부터 아키라와 알고 지내온 사이라고. 하지만 스토리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버파의 특성상 큰 의미는 없다(...). 칸사이벤(교토벤) 사용자.
브래드 번즈와는 라이벌 관계인데 스토리상에서 예전에 토너먼트에서 자신을 탈락시키고 으스대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듯 하다. 다만 브래드 쪽에서는 아오이를 게임 내의 여성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한다는 설정. 이는 특정 아이템 소지시 나오는 특수 승리포즈 중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