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름 그대로 상대의 공격을 반격하여 역으로 데미지를 주는 기술. 대전액션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 물론 다른 장르의 게임에서도 쓰이긴 한다.
대전액션게임에서 최초로 나온 것은 아랑전설의 기스 하워드가 사용한 반격기인 막고 던지기. 이는 격투게임역사상 최초의 상대의 공격을 흘린 뒤 역으로 피해를 주는 기술이었으며 후에 개발되는 많은 대전격투게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이디어 자체는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베가에서부터 있었다고 하나, 당시는 그것을 표현할 방법이 부재하여 대신 필살기 헤드 프레스를 집어넣었다고 한다.
장풍은 보통 반격할 수 없어서 이 역할은 장풍 반사기에 맡기고 있지만 몇몇 안습의 장풍은 반격이 가능하기도 하다.
흙먼지를 반격하는 페이 롱
2 SNK 대전액션게임
쿠사나기 쿄의 910식 누에잡기를 비롯한 많은 종류의 반격기 계열 기술이 존재한다. 반격기 자체가 주력이 되는 캐릭터는 기스 하워드와 반격기인 초필살기까지 보유한 토도 카스미. 98UM의 볼프강 크라우저처럼 별로 상관없을 거 같은데 원작을 재현하기 위해 갑자기 투입된 케이스도 있다. 또 2002에서 나온 사이킥 타쿠마 사카자키(...)의 MAX2 호살진도 있다. 장거한은 98에서 1라운드 전용 등장모습(코를 후비던 중 재채기)이 아예 반격기가 되었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에서는 다치바나 우쿄와 야규 쥬베이가 일부 시리즈에서 사용한다. 거기에 아예 칼 튕기기라는 검 계열 기본기를 반격하고 상대방을 경직에 빠뜨리는 시스템이 있어 전 캐릭터가 반격기가 있다고 보면 되겠다.
반격기 자체도 잡기형과 타격형으로 나뉘는데 잡기형은 반격에 성공하면 잡기가 들어간 것 같이 확정 히트하고, 타격형은 반격이 성공해도 특정 상황에선 공격이 빗나가기도 하는데 대신 반격판정이 좋거나 딜레이가 짧거나 하는 장점이 있다.
다음은 SNK 대전격투 게임 내에 등장한 정식반격기들의 목록. 정식 반격기이므로 헛쳐도 히트 판정이 있거나 가드 포인트에 의존하는 것은 제외한 순수 반격기들. 고로 반드시 상대방의 공격을 막은 뒤에 공격을 실행하는 반격기들만 취급.
- 기스 하워드 - 상단 막고 던지기, 중단 막고 던지기, 하단 막고 던지기 (항상 존재)[1]
- 락 하워드 - 크랙 카운터 상단(MI 시리즈에서는 스탠드), 크랙 카운터 하단(MI 시리즈에서는 그라운드)(항상 존재)
- 볼프강 크라우저 - 피닉스 스루 (아랑전설 시리즈, KOF 98UM)
- 다이몬 고로 - 뿌리 뒤집기 (97 이후 항상 존재), 명토 떨구기(03, 뿌리 뒤집기 강화판), 폭풍의 산 뿌리뽑기(KOF 98 UM 한정[2]), 경천동지(MAX CANCEL이 아닌 일반 사용 시)
- 토도 카스미 - 멸신무투, 살장음축, 반신 제수돌려주기, 심안 갈 떨구기 (항상 존재)
- 토도 류하쿠 - 심안갈락 (CVS2)
- 세스 - 몸통 무너뜨리기, 다리 잡기, 동취 칠민살 (항상 존재)
- 이그니스 - 보이드 제노사이드 (항상 존재)
- 야가미 이오리 - 피의 폭주 (SVC Chaos)
- 바이스 - 카니발 콥스(02UM)
- 야마자키 류지 - 새드매저 (항상 존재)
- 엘리자베스 블랑토르셰 - 에토와르 피란트
- 블루 마리 - M. 리버스 페이스 락, M. 헤드 버스터 (항상 존재)
- 장거한 - 철구 북치기(99~02, NW, 02UM)
- 이진주 - 야타 반습=블레이징 인터 세프트 (항상 존재, 같은 기술인데 이름만 다르다)
- 앙헬 - 더 어나이텐티파이트 빅팀 컨셔스네스 (KOF 01), 윈즈 페어 그라운드, 블루 먼데이 퍼레이드 (KOF 02, 02UM. 두 기술의 커맨드가 같다.)
- 셸미 - F컵 추드 (2002, 02UM)
- 빌리 칸 - 화룡추격곤, 수룡추격곤 (95, 98의 클래식 캐릭터와 XIII때를 제외하고 다 있음.[3]) 라이어 엘리멘탈 (2002)
- 타쿠마 사카자키 - 호살진 (2002, 02UM)
- 하이데른 - 킬링 브링거 (98 이후 항상 존재)
- B. 제닛 - 앙누이 마드모아젤 (항상 존재)
- 프리맨 - 크리핑 데스
아래는 반격 기능도 있고 반격 실패시 자체에 공격판정이 있는 반격기, 가드 포인트와는 다르다.
- 쿠사나기 쿄 - 910식 누에잡기(96~00, 97과 98의 클래식 캐릭터는 제외)
- KUSANAGI - 910식 누에잡기
- 야부키 신고 - 신고 근제 나의 월주(98, 01, NW, 02UM)
- 나찰 하오마루, 라세츠마루 - 지인, 붙거나 베기계열 타격기가 들어오면 호월참 비스무리한 모션으로 반격
3 버추어 파이터
버추어 파이터 2에서는 아키라 유키의 반격기 커맨드가 가드 버튼을 1/60초 동안 눌렀다 떼면서 ←+P(상단), ↙+P(중단), ↓+P(하단)이라는 엽기적인 커맨드였는데, 실제로는 꼭 1/60초 동안 누를 필요없이 그냥 대충 눌렀다 떼기만 해도 입력이 들어갔다. 게다가 성공했을 때의 강렬한 데미지도 그렇고 실패하더라도 결정적으로 가드 후 짠손이 나간다는 이점이 있었기 때문에 아키라 유키 최강전설의 반석이 되었다. 이후 3 부터 데미지가 많이 약화되었고, 반격기 커맨드는 공통적으로 ←+P+K(상단), ↙+P+K(중단), ↓+P+K(하단), ↖+P+K(서머솔트킥 계열)로 변경되었다. ↖+P+K로 상대방의 서머솔트킥을 찍어누르는 모션이 일품이다. 4 이후부터는 아예 레버 중립에 아무런 버튼 입력을 하지 않는 것으로 발동하는 새로운 종류의 반격기 커맨드도 도입되었다.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잭키 브라이언트와 사라 브라이언트, 그리고 4의 신 캐릭터 바넷사이며 반격할 수 있는 기술들은 상중단 펀치 계열 기술로 한정되어 있다. 발동하면 상대방의 손목을 잡아채는데, 이후 킥 버튼으로 오금을 걷어차는 것과 잡기를 입력해 팔을 꺾어버리는 이지선다가 성립된다.
4 DOA
본래 디펜시브 홀드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던 전 캐릭터 공통의 흘리기 기술이 2편에서 반격기로 변경된 경우이다. DOA의 반격기는 데미지가 높고, 상대방의 콤보에 당하고 있는 중에도 반격이 가능하며, 반격기 중에는 사용 후 공중콤보를 노릴 수 있는 것도 있다. 기본적으로 상단, 중단, 하단으로 나뉘어 있으며 DOA2를 기점으로 중단은 펀치와 킥 반격기가 구분되어 총 4방향 커맨드가 이어지고 있다. 반격기에 특화된 캐릭터는 투 커맨드로 펀치와 킥을 구분해서 반격기를 넣는 경우도 있다.
반격기를 사용하는 타이밍에 잡기에 당한다면 카운터, 하이카운터 판정이 나면서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데미지를 받게 된다. 이처럼 가위바위보 식으로 물고 물리는 타격기 - 반격기 - 잡기의 관계를 기본으로 횡이동 개념없이 크리티컬과 경직 후 흔들기가 DOA 시리즈의 근간이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버튼만 적당히 누르다보면 이기는 캐릭터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실전에서 사용할 수만 있다면 매우 강력한 기술인 듯 하나, 반격기를 사용하고 나서 반격이 발동하기 까지의 짧은 순간 적이 공격을 해야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패턴파악과 심리전을 이용한 노림수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5 철권
처음 등장한 것은 철권 2. 하단 흘리기 등의 보조적인 반격기는 이후 시리즈에서 추가되었다. 4AL 혹은 4AR [4] 로 반격기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상대의 공격을 잡아서 반격을 하는 잡기형, 상대의 공격을 흘리고 흐름을 뺏는 흘리기형이 있었다.
이후 시스템적인 추가로, 철권6의 반격기는
- 반격기 : 가장 기본적인 형태. 무릎/팔꿈치/박치기/철산고류 등을 잡을 수 없다. 카자마 아스카, 카자마 진(*특수[5]), 데빌 진, 폴 피닉스, 미시마 헤이하치, 니나 윌리엄스, 안나 윌리엄스, 아머 킹, 왕 진레이 등에게 존재한다. 잡기 풀듯 풀 수 있다.
- 하단흘리기 : 하단 다리걸기 계열의 기술을 흘리는 전캐릭터 공통의 흘리기. 커맨드는 ↘. 성공하면 6에서는 공중에 뜬 상태가 되어 공중콤보를 넣을 수 있고 BR에서는 캐릭터 바로 앞에 바운드가 돼서 긴 바운드 공콤을 넣을 수 있다. 바닥이 깨지는 곳에서 흘리기 성공시 바닥이 깨진다.
- 흘리기 : 흘린 후의 심리적 이득을 취한다. 마샬 로우, 샤오유, 왕 진레이, 진 카자마가 있다.
- 특수반격기 : 손/발 등을 골라서 흘린다. 왕 진레이의 손 반격기, 펭 웨이의 손 반격기, 킹의 발 반격기 등이 있다. 풀 수 없으며 위력이 좋다. 크레이그 머덕은 상단/중단 반격기로 나뉜다.
- 손 흘리기 : 손만을 흘린다. 둘중 하나만 흘리지만, 대신 이후 확정적으로 반격할 수 있다. 브라이언의 패링, 로우의 페이크 스텝, 백두산의 손 흘리기, 간류의 팔쌍뛰기 그리고 스티브의 패링이 있다. 대부분 이후 강한 기술이 들어가거나 위력이 좋다. 스티브는 특이하게 패링 성공시 lp로 중단 판정의 패링 전용 기술이 나가며 BR에서는 칼타이밍의 드라고닉으로 바운드시켜서 공중콤보를 넣을 수 있다. 그러나 타이밍이 매우 어렵다. 여담으로 패링 성공 후 약간 늦게 lp를 누르면 패링 전용기는 나가지만 상대방이 이를 가드할 수 있는데 여기서 상대가 반항하면 패링 후 lp에 카운터 띄우기 판정이 있어서 카운터로 맞고 공중에 뜬다. 리 차오랑표 패링(카몬~~~!!)은 확반같은 거 없다(...) 가끔가다 심리적 우위를 이끌어내거나 몰리고 있는 상황을 원점으로 돌리는 정도로 쓴달까나..
- 가드판정기 : 주먹 등 한정으로, 상대의 공격을 튕겨내거나 무시하고 공격하는 기술. 펭 웨이에게 여러개가 있고, 카즈야의 육부흉명권 등이 좋은 예이다. 헤이하치의 명봉익은 특이하게 잡기를 무시할 수 있다.
그러나 철권 시스템상, 예측이 빗나가면 상대에게 공중에 뜨게 되어 엄청나게 얻어맞기 때문에, 대부분의 반격기는 쓰기 어려운 시스템이고, 게다가 주력기의 일부가 반격이 되지 않기때문에 모험성이 짙은 기술이다. 특히 몇몇 캐릭의 반격기/흘리기는 효율성의 문제로 거의 사장되거나 잊혀지고 마는 실정이다.
반격기/흘리기가 주력인 캐릭터는, 마샬 로우, 브라이언 퓨리, 카자마 진, 카자마 아스카, 레오 클리젠 등이 있다. 단, 레오 클리젠의 반격기는 3가지가 있다. 4ap로 발동하는 반격기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흘리기 이후 커맨드 입력으로 추가타를 넣는 형태[6]인데다가 펀치 공격을 흘렸을 때와 킥 공격을 흘렸을 때의 공방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벽에서 상대 기술을 흘리고 추가타를 넣을 경우 손과 발 모두 벽꽝된다. 반격기에서 조차 벽악마.4al,4ar로 흘렸을 때는 발공격을 반격 성공시 반격을 하지만 손 공격을 반격 성공 시에는 상대를 뒤로 잡아넘겨 레오가 상대의 뒤를 잡는 형태. 벽에선 벽꽝도 되지만 추가타는 없는듯. 이중 최고로 반격기 성능이 좋은 캐릭터는 단연 카자마 아스카와 마샬 로우.
카자마 아스카는 손반격이든 발반격이든 후상황이 아스카에게 상당히 유리하며, 손공격을 벽을 등지고 반격했을시 벽꽝이 유발되는 유일한 반격기이다.킹의 자이언트 스윙과 더불어 "내 뒤에 벽있다."를 외칠 수 있는 기술. 그리고 홀드가 가능해서 최대 2.5초동안 반격자세를 유지 할 수 있고,[7] 반격 인정 프레임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넉넉하다.
여담으로 써먹기가 좀 힘들지만 세르게이 드라그노프와 카자마 아스카는 하단 반격이 가능하다.(3AP)
6 길티기어
액슬 로우는 일반적인 형태의 반격기인 천방석과 상대의 타격 공격을 막고 공격을 발동하는 봉소상 등 두 종류의 반격기를 지니고 있다. 원거리형 캐릭터인지라 근접전에서 상대에게 밀린다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테스타먼트는 워렌트라는 반격기를 가지고 있는데 상대의 잡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기본기, 각성 필살기, 장풍 등)을 받아낼 시 상대의 뒤에서 튀어나오면서 공격하는 방식의 반격기이다. 모든 공격을 반격한다는 점은 좋지만 상대가 반격 공격을 막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래도 히트할 경우 독이 걸린다는 점과 텐션게이지가 있으면 (포스)로망캔슬으로 빈틈을 없애거나 오히려 역공&히트시 연속기를 넣어줄 수 있다.
저스티스의 반격기 발키리 아크는 그야말로 악몽. 반격가능시간이 테스타먼트의 두배에 발동속도도 빠르다. 하단과 장풍반격이 안되는대신 반격시 연속기 한세트 확정이다. 귀찮으면 6HS 캔슬미카엘소드만 때려줘도 상당한 대미지. 가정용 보너스캐릭터라 이런 성능이 있었지만 ACR 버전 아케이드참전에선 대폭 너프되엇다.
미토 안지는 반격기라고 보긴 애매하다만 가드 포인트로 상대방 공격을 막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와(홍) 각성필살기(화조풍월)이 있다. 발동은 어렵지만 한번 히트시키면 심리적으로나 물적으로나 보상이 크다.
7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 피치 공주 - 키노피오 가드[8]
-
러플레를 제외한파이어 엠블렘 계열의 캐릭터들[9] - 카운터[10] - 루카리오 - 그림자 분신 [11]
- 개굴닌자 - 대타출동
- 리틀 맥 - 슬리핑 카운터
- 파르테나 - 카운터[12]
- 슈르크 - 비전[13]
- 베요네타(베요네타) - 위치타임
8 이터널 파이터 제로
반격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카와나 미사키, 미사카 카오리, 쿠라타 사유리, 카미오 미스즈, 키리시마 카노 등이 있다.
특히 미사키는 유일하게 반격기를 2개(리버스 에어레이드, 하이엔드 크래쉬) 가지고 있는데, 전자는 반격기임에도 불구하고 리코일 가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로 쓸모가 없지만(단, 상대를 띄우는 정도의 효과는 있다) 후자는 오버드라이브로, 오버드라이브들 중에는 위력이 높은 편에 속한다.
사유리는 반격기로 상대의 공격을 반격한 다음에 상대방이 사유리가 반격했던 기술로 공격할 때는 가드캔슬로 제노사이드 커터를 먹여줄 수 있다.
카오리는 초필살기 개념인 오버드라이브가 반격기인데, →→→+S라는 반격기치고는 괴상한 커맨드를 자랑한다.
미스즈는 테스타먼트의 패러디 캐릭터인만큼 '워런트'와 비슷한 '미스즈찡 핀치'라는 반격기를 가지고 있는데, 워런트와는 달리 장풍은 못 막는다.
그리고 카노는 B. 제닛을 능가하는 변태커맨드를 가진 리코일 가드 전용 반격필살기(리코일 가드 중 ↓↙←↙↓↘→+S)인 시라호의 기억이라는 오버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다.
9 그 외
- 사무라이 스피리츠에서는 엄밀하게는 반격기는 아니지만 상대방의 칼공격을 반격해서 엄청난 경직을 주는 칼튕기기라는 시스템이 있다.[14] 강공격은 무기가 떨어지기까지 하므로 잘못 걸리면 치명적. 하지만 경직은 중베기가 가장 길다. 예를 들어 하오마루의 최고 깡뎀을 자랑하는 참철참의 경우 상대방의 중베기 튕기기 직후 사용하면 안정적으로 들어가지만 강베기 튕기기 직후 사용하면 가드당한다. 맨손일때 칼튕을 사용하면 칼날 잡기가 나간다.
- 월화의 검사 역시 사무라이 스피리츠와 마찬가지로 칼튕기기라는 시스템이 있으나 이 쪽은 서서, 앉아서, 공중, 가드 중 등 막는 방법이 다양하다. 마찬가지로 경직이 크며, D버튼을 눌러 강제다운의 자체공격을 해줄 수 있고, 연속기를 넣을 수도 있다.
- 또 무기가 아닌, 손이나 발을 이용한 기술을 튕겨냈을 경우 무조건 카운터가 뜬다. 후에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월화의 검사 캐릭터들에게 그대로 이식되었다.
- 블레이블루의 하쿠멘은 드라이브가 모두 반격기로 구성되어 있는 캐릭터. 서서 D를 제외한 → + D, ↓ + D, 점프 D등은 1프레임 반격기로 활용도가 높다. 또한 반격 초필살기인 설풍을 가지고 있으며 아스트랄 히트인 악멸마저 반격기인 캐릭터. 악멸의 경우는 기본기, 필살기, 초필살기, 가드 불능기, 잡기 등 장풍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반격하는 괴랄한 판정을 자랑한다.[15]
-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고우켄이 금강신이라는 기술로 사용되는데 발동속도가 1프레임이며 EX로 사용시 상중하단을 가리지않고 반격한다. 아머브레이크공격은 반격불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도 페이롱과 캐미의 울트라콤보 2로 등장, 역시 아머브레이크 속성의 공격에는 씹힌다. 이뭐병. 다행히도 원래 아머브레이크 속성인 기술만 해당되며 리버설로 사용해서 아머브레이크 속성이 부여된 경우에는 반격이 된다.
- 전국무쌍2에서는 공격을 받았을때 차지 버튼을 누르면 반격하는 고유기 사자분신이 있다. 이 고유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마에다 케이지와 미야모토 무사시.
- 북두의권 세기말구세주전설 에서는 토키, 라오우, 하트님이 사용 가능한데 토키의 경우엔 상대에게 헛점을 만들어서 연속기 한 세트를 먹일 수 있지만 토키 자체의 파워가 약해서 공격 한세트를 확정적으로 먹일수 있단것 말고는 메리트가 없다. 나머지 둘은 그냥 직접 타격으로 끝. 그런데 이 게임의 반격기에는 이제까지 나온 모든 격투게임에 있어서 유례를 찾을수 없는 무시무시한 디메리트가 존재하는데, 사용시 반격이 성립했던 안했던간에 가드게이지가 확정적으로 40% 차오른다. 즉 가드게이지를 회복하지 않는 한 3번째의 반격기가 성공하면 무조건 가드크래시가 떠버리는데, 이 게임의 가드크래시는 바로 밑의 AC북두와 마찬가지로 장시간 스턴효과라서 디메리트가 엄청나다 할 수 있겠다.
-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에 토키는 반격기가 모두 발동 1프레임에 상중단 반격기 , 하단 반격기 , 공중반격기(...) , 장풍반사기까지 모두 들고있다. 캐릭터 성능답게 모든 반격기 성공시 즉사까지 콤보를 이어줄 수 있다 (...) 제일 많이 사용되는 상중단 반격기의 경우 부스트,텐션게이지 0 상태에서 즉사를 시킬 수 있다 (...) \
- 가장 황당한 반격기는 잡기풀기를 넘어서서 상대방의 잡기를 되돌려 잡아 던지는 되던지기이다. 월드 히어로즈 2에서 가장 처음 등장했고 최대 6번까지 되돌려 줄 수 있었는데, 이것을 CPU가 칼 같이 써 대서 CPU전 난이도가 대폭 올라갔고 고수가 초심자를 양민학살하는 스킬이 되어버려 2JET에서는 삭제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에서도 등장. 이 쪽은 상대방이 잡고 나서 'COUNTER'로 되돌려 줄 수 있고, 'REVERSE'로 도로 돌려줬다가 최종적으로 '
슬램♂ 마스털SLAMMASTER'로 되돌려 줄 수 있는데 문제는 이게 COUNTER/REVERSE 커맨드와 SLAMMASTER 커맨드가 다르다. 그것도 모든 캐릭터가 고유의 커맨드를 갖고 있어서 예를 들어 가일에게 잡혔을 경우 VS 가일용 COUNTER 커맨드를 입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쩄거나 잡힌 쪽이 SLAMMASTER로 최종 반격할 수 있으므로 잡힌 쪽이 유리한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 아랑전 Breakblow 시리즈에서는 상중하단과 전신 반격기에 더불어 되잡기까지 나오며, 공격기가 상중하단이 아닌 플레이어 좌우방향 중 어느쪽으로 들어왔는지 인식하는 반격기에 되잡기 초필살기라고 할수있는 잡기반격 오의까지 나오는 등 가장 특이한 반격기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다만 시스템상 반격기 대부분이 돌파력 0이라 한 대 잘못맞으면 그대로 휘청거리며 팔꿈치와 무릎, 머리, 어깨, 양손ᆞ양발 공격은 반격기의 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남발하기는 힘들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일반 되잡기 기술 소유자보다 되잡기 오의 소유자가 더 많다는 것.
- 아카츠키 전광전기와 엔-아인 완전세계에 나오는 카나에의 기술 중에 '호흡던지기'가 반격기이다. A로 쓰면 중단기나 점프기에 반응하여 상대방을 바닥에 때려박는 강제다운 반격기이고, B는 상단기에 반응하여 상대방을 반대쪽 벽에 내던지며, C는 하단기에 반응하여 위로 내던진다. 초필로 쓸 경우 전신반격기가 되며, 이 경우 공격을 받아 좌우로 패대기치기를 반복하다 반대쪽 벽으로 내던진다.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이 반격기가 전투의 주요 골자.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까지는 마우스 오른쪽(방어)와 왼쪽(공격)을 적이 공격해 오는 타이밍에 맟춰 동시에 누르는 커맨드였지만, 3편부터는 반격과 방어가 (PC 기준)E 버튼 하나로 통합되었다. 이쪽은 적이 공격해 오는 타이밍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대전액션게임의 반격기보다 훨씬 매끄럽게 사용이 가능하다.
-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에서는 권사(블레이드 앤 소울)이 가지고 있다. 심화에 따라 효과는 다르지만 주력기로 쓰인다. 특히 이문정주라는 반격기는 반격기임에도 첫 모션에 공격 판정이 있으며 이것이 다른 기술을 캔슬시키는 것도 가능해서 데미지가 칼질되기 전까지만 해도 권사를 OP소리 듣게 만드는 주범이었다.
- 바람의 나라(게임)에서는 전사와 도적이 배울수 있다 말 그대로 적에게 근거리 피해를 입으면 반격하는 기술. 하지만 설명은 피해를 입으면 일정확률로 반격이라고 적혀 있지만, 맞으면 무조건 반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사,도적의 필 수스킬.
- 갤오히에선 카일로 렌이 광역기로 후려갈기기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1턴 반격인데다가 버프여서 요다에게 뺏길수 있는지라...그래도 고유능력의 대기시간 초기화로 보통 아레나전에서 카일로 렌으로 반격을 두번정도는 먹일수 있다. 그나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