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자키 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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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uzaki yusuke.jpg

1 소개

골판지 전기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우철중강철중. 성우는 시노미야 고우/정재헌.

현재 LBX 계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 타이니 오비트 사의 사장이며, 우자키 타쿠야. 또한 뒷세계의 LBX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아키하바라 킹덤'의 스폰서 겸 주최자. 유스케의 곁에는 유능한 미인 비서 키리노 사에가 있다.

타쿠야와는 원래 사이좋은 형제사이였지만, 전 사장이었던 아버지가 카이도 요시미츠에게 암살당한 사건 이후로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틀어져 약간 소원한 사이가 되었다. 본인도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는 듯 하나 자신의 위치와, 카이도 요시미츠의 엄청난 권력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는 중.

그와 반하여 LBX 연구에 대한 능력은 다른 사람 못지 않게 뛰어난데, 익명의 인물, 마스크드 J에게서 받은 일련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AX-00 전용 프레임인 아킬레스를 만들어 냈으며, V-Mode를 컨트롤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게 반 일행을 지원해주고 있었다. AX-00 안에 있는 플래티넘 캡슐의 해석 도중 발견한 설계도를 기반으로 야마노 반의 새로운 기체 오딘을 만들어 주기도 했으며, 요시미츠에 의해 궤멸된 시커 조직을 자기 회사 지하에 재건해주는 등 은근히 츤데레스럽게 일행을 도와주는 인물. 또 나이트메어와 관련해서 센도 다이키와 트러블이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지 않은 걸로 보면 대인배 속성도 있는 것 같다.[1]

전용기는 판도라로, CCM의 동작 유효거리인 100M 밖에서도 통제 하에 움직일 수 있는 무인 원격 조정시스템 컨트롤 봇을 사용해 움직이고 있었다. 나중에 눈썰미가 좋은 카와무라 아미가 판도라가 보여준 이상동작을 감지하고 이를 토대로 판도라의 진짜 주인을 가려내고 범인은 너다, 이에 탄복한 유스케는 아미에게 판도라를 선물로 주게 된다.

2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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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캡슐의 열쇠를 얻어 이터널 사이클러의 시제품을 완성해 카이도 요시미츠가 추진하려 했던 지진동발전을 막기 위하여 평의회로 가던 도중 시제품을 놓고 키리시마 헤이지와 다툼이 벌어지는데, 그 사이에 이노베이터 요원이 시제품을 훔쳐가 버리고 유스케 자신은 교통사고로 명을 달리한다.[2]
시제품을 가지고 떠나기 전, 동생인 타쿠야에게 "이번 일이 끝나면 천천히, 많은 걸 이야기해 보자."는 사망 플래그를 세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의 죽음은 피해갈 수 없었다. 특히나 게임 중간에서 나오는, 타쿠야와 서로 팔꿈치를 맞부딪히는 아이캐치(바로 위의 저 사진)는 정말로 안타까운 장면.

또한 타쿠야에게는 비밀로 하면서 카이도 요시미츠가 저지른 온갖 비리의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는 것과 그것들이 하나같이 강력한 한 방급 데이터라는 사실을 비서 키리노 사에를 통해 타쿠야가 전해 듣게 되며, 이를 계기로 타쿠야가 형의 의지를 잇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하지만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야마노 반에게는 크나큰 트라우마를 남기게 했다.[3]

그 후, 타쿠야가 타이니 오비트 사장 자리에 올라 형의 의지를 잇는다.

  1. 자세한 사항은 나이트메어 항목 참조.
  2. 정확하게는 쓸모가 없어진 헤이지를 노리고 돌진한 차량이었으나 유스케 스스로 헤이지를 구하고 대신 죽음을 맞이했다.
  3. 카이도 진도 반과 함께 사고 현장을 목격했는데, 진은 워낙 어릴적부터 산전수전 다 겪은 아이라서 그런지 매우 놀라긴 했지만 트라우마까지 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