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시바 리이치

植芝理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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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캐. 머리의 장식은 매번 등장할 때마다 바뀐다.

일본만화가. 궁극의 변태

자유분방한 것으로 유명한 만화잡지 애프터눈에서도 가장 색이 뚜렷한 만화를 그린다 하여 키토 모히로, 토미자와 히토시와 함께 애프터눈 3대 괴작가라고도 불린다. 다만 저 둘과 다르게 우에시바 리이치는 적어도 암울하지는 않다(…).

가면속의 수수께끼(원제는 Discommunication)와 <꿈의 사도>를 통해 컬트적인 팬들을 확보, 현재는 애프터눈에 <수수께끼 그녀 X>를 연재중이다. 근데 꿈의 사도 단행본이 소드마스터 야마토급의 엔딩을 보이는 바람에….[1]

작품 전체가 비유, 혹은 상징적인 코드로 가득 차있다고 할 수 있다. 아니, 그 자체일지도. 작품을 막론하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수많은 물건과 생명체로 가득한 공간'을 보면 그 압도적인 화력에 절로 입이 벌어질 정도이다. 현재는 나이를 먹어서인지 많이 단순해졌다.

백문이 불여일견, 압도적인 묘사의 예를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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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크툴루 신화도 아니고...

여담으로 교고쿠도 시리즈 팬. 작중에서 구석에 교고쿠도 캐릭터들을 슬쩍 그려두거나, 닭에게 교고쿠도 캐릭터 코스프레를 시키거나, 게게게의 키타로에 등장했던 잇코쿠도를 슬쩍 그려두기도 했다. 또한 YMO의 팬이기도 하다. 그래서 작품 곳곳에 YMO가 등장 심지어 의식을 할 때 의식노래 대신 자기풍으로 YMO를 연주한다..

신화와 역사에 농밀한 변태력답게 와세다 대학의 엘리트였다. 하지만 재학 중에 가면속의 수수께끼를 연재하기 시작했고, 결국 졸업논문을 쓰지 못해서 퇴학당했다. 졸업논문을 못써서 유급에 유급을 거듭하다가 결국(...) 만화는 어시 없이 혼자 그린다고 한다! 연재 덕분에 대학 졸업을 못했다는 것이 이해가 된다.

그림체가 굉장히 변한다. 사실 1권과 3권을 비교해도 다를 정도. 하지만 좋아지는건 맞다.(하지만 1권 그림체를 선호하는 사람은 ㅠㅠ)

그림체가 변하는 시기는

가면속의 수수께끼[2]
1~2권-순정만화적인 그림체
3~6권- 아기자기한 그림체
6~10권,학원편-둥글둥글 대강대강
10~13권-많이 세심해 지고 굉장히 발전했다.하지만 그림체 발전과 동시에 변태력과 신비로움도 발전했다.
정령편-점점 그림의 비율이 이상해짐 변태력이 발전하고 신비로움이 떨어졌다.

꿈의 사도
그림이 길쭉길쭉해지고 인체비율이 완전히 맞지 않게 되었다. 예를 들어 다리길이가 몸과 머리를 합한것보다 길다거나 반대로 몸의 길이가 다른 것보다 더 길어지거나 한다. 그리고 잘 안 그랬는데 눈의 비율이 정령편부터 굉장히 커지기 시작했다.

수수께끼 그녀 X
0화-몸의 비율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게다가 절벽가슴이라든지 로리콘이라든지 부르마라든지 그런건 포기한듯하다.(아유코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덕분인지 변태력도 약간 정상인으로 돌아왔다.약간이지만 그래서 우에시바 팬이 약간은 떨어졌다..
1~4권 중반-그림체가 2차 발전을 한다. 몸의 비율은 가끔 안 맞지만 굉장히 굴곡있고 좋은 그림체가 되었다.
4후반~9권-미코토 백안화. 그외에는 변한게 없다.음..미코토하고 아유코 가슴이 더 커졌나..?
10권-다시 눈동자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

대표작

  1. 소문에 의하면 작가가 오자마녀 도레미의 애니제작을 돕는 바람에 꿈의 사도를 황급히 접었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문.
  2. 가장 많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