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原 美佳
이니셜D에 새로 등장한 히로인으로, 모기 나츠키를 대체...하는 정도가 아니라 완벽하게 모기를 페이크 히로인으로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한 캐릭터이다. 애니메이션 5기에서의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
어릴 적부터 골프를 하고 있으며 상당히 소질이 있어서 고등학교 레벨에서 유명한 유망주라고. 덕분에 작중 주유소 3인방에게 둘다 영재교육으로 만들어진 각 분야의 천재들끼리 만났다고 시샘을 산다.
주인공 후지와라 타쿠미의 이름을 빌린 가짜 프로젝트 D의 거짓부렁에 속아넘어간 친구 토모코를 위해 타쿠미를 찾아와 주유소 3인방이 보는 앞에서 싸대기를 후려갈기는 임팩트있는 등장 후 친구에게 타쿠미 사진을 보내나 전혀 다른 사람인걸 알고 데꿀멍. 그 후에 사과를 한다는 명목으로 타쿠미와 연락한 후부터 급격하게 친해져 자타가 공인하는 여자친구가 되었다.[1] 애니판 결말을 봐도 열심히 골프에 매진하는 모습이 나온다.
왜 난데없이 레이싱만화에 골프 치는 캐릭터가 나왔느냐고 한다면, 나츠키와 달리 자동차와 전혀 상관 없으면서 자기 분야에 충실한 타쿠미와 동급의 캐릭터를 히로인으로 올리기 위한 것. 그리고 원작자인 시게노 슈이치의 2차 취미가 골프로 옮겨간 탓도 있다고 한다(...)
이니셜D/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에서는 버전8에 공도최속전설 동승자 기믹으로 처음 등장. 아키나 업힐 골라인까지 데려다 줘야 하는데, 비록 모기 나츠키처럼 막 웃으면서 기뻐하진 않지만, 하시리야의 주행을 경험하고 놀라면서도 신기해하며 온 몸으로 제대로 느끼려 한다. 원작에 충실해 코너 3개만에 기절해 버리는 이케타니 코이치로보다 훨씬 담력 있는 아가씨.
여성 캐릭터로 유일하게, 코믹스 35권의 표지를 장식했다.- ↑ 그 덕분인지 원작 결말 부분을 보면 타쿠미의 골프 실력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