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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자이너를 괴롭히는 방법의 한 예. 2015년경 퍼진 고려대학교 만화 동아리 신입생 모집 포스터로 보이는 짤방이 퍼지면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야자와 니코의 생일 기념 지하철 역 광고를 모집하는 홍보용 짤방이 원본이 맞다.
파일:우정데.gif
움짤 버전.
이 짤방의 문제점은
1. 가독성이 떨어지는 난잡한 글꼴 사용 + 지나친 밑줄사용 + 이상한 워드아트2. 무지개색 그라데이션 배경을 남용해 눈에 피로를 준다.
3. 대단해를 데단해로 적는 맞춤법 오류. 게다가 '데단해'를 적으면서 덷이 뜨는 바람에 이 부분만 굴림체가 됐다. 근데 '덷' 말고도 '댇' 역시 KS X 1001에 없기 때문에 제대로 '대단해'라고 적었더라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긴 한다.
4. 일정한 틀이 없이 붙여 놓은 그림들.
5. 그림의 배경을 투명처리하지 않아 흰색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사실 이 그림 배경은 투명이었는데 이상하게 보여야 한다면서 고의로 하얀색 배경을 칠했다.
6. 그림의 비율을 무시하고 옆으로 찌그러트렸다.
7. 맘대로 단어를 잘라 버리는 기가 막힌 강제개행. 만화와애니와게임/이가득, 고려대학/교중앙만화동아/리
8. 만화 동아리인데 김치 전사를 넣었다. 다만 김치 전사가 있기에 이 짤방이 무난하게 농담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 김치 전사까지 넣은걸 보면 진지하게 만든 거라고 상상하기가 오히려 더 어렵다.
등이 있다. 물론 이 모든 사항을 고의적으로 연출해 놓은 게 한 눈에 보일 것이다. 아이디어가 먹혔는지는 몰라도 달랑 포스터 한 장이 놀라운 어그로력을 발산하는게 이 짤방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우와 정말 대단해'를 검색하면 '우와 정말 데단해'가 검색어제안으로 나온다.
2 패러디
- 나무위키 로고 공모전때 나왔던 로고(시안 14). 이 로고도 만만치 않다.시안 39는 다른의미로... 얘도 만만치 않다.
-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선 아예 이 짤방을 패러디해서(우와 정말 데단해~~) 자동 짤방으로 쓰고 있다. 또한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패러디했던 짤방은 상위 문서인 디자이너를 괴롭히는 방법 항목에 예시 그림으로 들어가 있다.
- 배틀페이지에선 KOF 14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이와 관련된 짤을 만들어 대문에 걸어놓았다.
-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6 이경규 방송분에서 휴먼아재체와 더불어 패러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