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피 골드버그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이름우피 골드버그
WHOOPI GOLDBERG
분야영화
입성날짜2001년 11월 13일
위치6845 Hollywood Blvd.

미국 여배우로 본명은 카린 엘레인 존슨. 1955년 11월 13일 뉴욕 시에서 태어났다. 어릴적부터 블레이크 스트리트 호크아이스 극단에서 연극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자로 입문했다. 18살 나이에 결혼했고 이후 모두 3번 결혼했으나 2012년 현재는 결별.

매우 개성적인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의 연기 덕분에 90년대 흑인여배우중에 톱을 달리는 지명도를 갖고 있었는데, 사실 예쁜 외모라기 보다는 웃기는 이미지였던지라 실제로 배역도 대부분 코미디에 가까웠다. 심지어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퍼진적도 있으나 이 마저도 "우피골드 버그의 누드를 돈 받고 팔려고 찍은 놈이 있다고!?"라는 사실 자체가 빅개그가 되었다... 심지어 심슨 가족에서도 우피골드버그의 누드를 찍은 남자가 "내가 이게 돈이 될거라고 믿었다니!"라며 신세한탄 하는 장면이 나온적이 있다(...)

영화 데뷔작으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칼라 퍼플 THE COLOR PURPLE>의 셀리 존슨 역이었다. 대표작으로는 시스터 액트사랑과 영혼이 있다. 스타 트렉 TNG 시리즈에도 등장했는데, 가이넌 이라는 캐릭터로 거의 신적인 권능에 가까운 능력이 있으나 이를 숨기고 평범한 바텐더로 일하는 신비주의 캐릭터. 원래 스타 트렉은 유명 배우는 안쓰는게 원칙이지만, 우피 골드버그 본인이 원작자 진 로덴베리에게 부탁해서 나온 거라고 한다. 본인이 배우의 꿈을 키울 수 있던 게 스타트렉 오리지날 시리즈(TOS)의 우후라 때문이었다고...참고로 우후라는 미국 드라마에서 흑인여성이 뭔가 있어보이는! 전문직으로 나온 거의 최초의 배역이다.

1990년 사랑과 영혼에서 영매사 오다메 브라운 역으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역대 2번째 흑인 여배우이기도 하다.(첫번째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유모로 나온 해티 맥다니엘(1939년)로 무려 51년만에 수상했다. 여기서 아카데미의 흑인 홀대를 알 수 있다.)

미국 연예계를 통틀어 단 12명밖에 없는 'EGOT' 중 한 명. 유일한[1] 흑인 EGOT기도 하다. EGOT그래미(음악/청각 매체), 에미(TV 프로그램), 아카데미(영화), 토니(무대 공연)상을 모두 받은 사람을 뜻한다. 한국 전담 성우성선녀.

세서미 스트리트와도 인연이 깊은데, 그녀가 유명해지기 전에 세서미의 몇몇 아역 배우의 베이비시터로 일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유명해진 후에도 세서미 스트리트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었다고. 상당히 많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더 머펫 쇼 관련 컨텐츠에서도 등장한 적이 많다.

여담으로 소녀시대 효연 이가 실수로 우피 골든리트리버 라고 불렀다 한다.

출동 지구특공대 가이아여신의 성우, 라이온킹의 하이에나 쉔지 성우를 맡기도 했다.

왼손잡이 이다.
  1. 아카데미 명예상이 끼어 있는 제임스 얼 존스를 제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