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저드

코나미의 4인 플레이 가능 건슈팅을 찾으신다면 월드 컴뱃 항목을 참조하세요



ウォーザード(WARZARD)

CPS3로 등장한 캡콤대전액션게임. 일본외판 타이틀은 레드 어스(レッドアース(RED EARTH))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달랑 4명인데, 대인전은 평소의 대전액션게임과 다를게 없지만, CPU전은 거대한 보스 캐릭터와 1 VS 1로 싸우게 되며, 여기서 경험치를 습득해 레벨업을 하여 점점 강해진다.[1] 또한 레오는 숨겨진 무기, 방패도 있어서, 조건을 만족시키면 무기와 방패도 습득할 수 있다. 타 캐릭터는 숨겨진 무기, 방패는 없지만 그 대신 경험치로 해방이 되는 기술 외에도 대전 포인트가 특정치 이상일 때 얻을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한다. 이 대전 포인트는 레오의 특정 무기 획득에도 영향을 준다.

이렇게 성장시킨 캐릭터는 게임오버 후에 등장하는 패스워드를 이용해 다음에 게임할때 다시 불러낼 수 있다. 즉 오락실용 대전액션게임에 RPG의 요소를 첨가한 것이다.

CPS3를 풀로 활용한 BGM과 그래픽이 일품이지만 완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2인 플레이시 대전 모드가 된다지만[2] 고를 수 있는 캐릭터는 딸랑 네 명이요, CPU로 등장하는 몹들도 보스와 그 보스의 변신 형태를 포함해서 8명 정도밖에 안 된다. 결국 이런 빈약한 볼륨과 생소함으로 인해 흥행에 실패했다. 이 게임의 팬들은 카드 시스템이나 네트워크등이 활성화된 뒤에 이 게임이 나왔으면 흥행했을거라고 아쉬워한다.

플레이어블 4인 캐릭 중 타바사포켓 파이터, SVC에서 다시 모습을 비쳤고 레오와 무쿠로는 캡콤 파이팅 잼으로 재등장했다. 유독 타오는 만년 배경캐 신세.

워저드 대사 번역.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으로 궁극전대 다단단, 오니 더 닌자 마스터, 건마스터가 있다.

1 스토리

때는 1999년[3].
산업혁명르네상스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무력과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가 있었다. 각국은 서로 견재하면서 표면적인 평화가 계속되었다. 하지만 그런 세계에 패권을 잡으려는 의문의 제국이 등장하고 그들은 이상한 몬스터들을 다루며 압도적인 힘으로 속속 침략을 계속하고 녹색의 대지를 피로 붉게 물들였다. 사람들은 그 미지의 강력한 힘과 존재를 두려워하며 지구의 파멸을 예감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용사의 존재를 믿었다.

2 등장 캐릭터

2.1 플레이어 캐릭터

2.1.1 레오(レオ, Leo)

레오(워저드) 항목 참조.

2.1.2 무쿠로 / 켄지(ムクロ(骸), Mukuro / Ke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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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키시노 유키마사

나문(羅門) 일족의 장이자, 오나와반의 두령. 주군의 명에 따라 지팡그에 나타난 4척의 흑선을 파괴하러 나가지만, 주군의 명에 의심을 품고 독자적으로 사태를 조사하러 떠난다.

인술을 주로 사용하지만 웬일인지 용권선풍각 계열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사슬과 대포 공격이 호쾌했던 캐릭터로 기억된다.

특이 사항이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로 루안을 클리어 했을 경우 플레이어중 루안과 대화를 나누지 않는 유일한 캐릭터이며[4] 두번째로 특수 피니쉬 연출 3가지를 전부 가지고 있다.[5]

만렙 패스워드는 6314124524.

2.1.3 타오 / 메이 링(タオ(桃), Tao / Ma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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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라와 메구미

진정한 하의실종 종결자. 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은걸!

13세의 어린나이로 고라국의 정예 전투집단 풍우에 입대한 천재소녀. 그러나 격투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와보니 발돌의 군대에게 마을이 개발살난것을 보고, 발돌을 저지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보쿠소녀 속성.

파동 승룡계에 충실하며 신발에 불을 점화하여 그것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스타일이 주가 된다. 기존 스트리트 파이터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추천한다.

포켓 파이터에서는 타바사가 상대의 공격을 방어시 일정확률로 타오를 꺼내서 인간 방패로 써먹는 안습한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주인공 4인방 중 유일하게 이 게임 이외에는 어디에서도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적이 없는 슬픈 캐릭터.

2.1.4 타바사 / 테사(タバサ, Tabasa / Tessa)

항목 참조.

2.2 적 캐릭터

2.2.1 하우저(ハウザー, Hau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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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저드에서 제일 핵심적인 적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대한 몸집을 가진 공룡처럼 생긴 드래곤. 불을 뿜는 것이 주공격.

포켓 파이터에서는 류가 엔딩에서 대결하게 된다. 결국 류는 하우저에게 개발린다. 타츠노코 VS 캡콤에서는 카라스의 엔딩에 나오지만 류와는 반대로 카라스에게 죽는다.(…)

캡콤 파이팅 잼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오기도 했다. 보스를 상정하고 만든 캐릭터를 별다른 수정 없이 넣은 탓에 덩치가 타 캐릭터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 탓에 피격 판정도 거대해서 보통은 약캐릭터 취급이다.

2.2.2 금강(金剛, Kongou)

RedEarthKongou.png
성우:고오리 다이스케

무쿠로와 원한이 있는 요괴. 방망이를 무기로 사용한다. 다른 게임으로의 참전은 없지만 M.U.G.E.N.용으로 만들어져있어서 무겐을 통해 플레이할 수가 있다.

2.2.3 세크메트 / 라반지(セクメト, Secmeto / Rav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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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이집트 출신 요괴. 염소를 포함한 여러 가지 머리를 가진 것이 특징. 모티브는 아마도 키메라.

2.2.4 눌 / 하이드론(ヌール, Nool / Hyd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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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호소이 오사무

오징어 모습을 한 요괴. 회오리를 날리거나, 자신의 자식을 생산하여 상대에게 날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뜻밖에도 캡콤 파이팅 잼에선 타오와 타바사를 제치고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했다. 하우저와는 달리 제법 할만한 편.

2.2.5 루안 / 라비아(ルアン, Luan / La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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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나카 토모코

하피족. 여성형 요괴. 요괴(그것도 캡콤제 요괴) 캐릭터 치고는 미형. 날개를 이용해 이리저리 날아다니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매우 곤란하다.

2.2.6 기기(ギギ, G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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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호소이 오사무

발돌에게 가는 길을 지키는 문지기 석상. 해당 요괴들을 모두 물리친 다음에 만나게되는 중간보스격이라 할 수 있다.

얼굴과 더불어 네개의 손에 각기 칼이 들려져 있어 기괴한 느낌마저 든다.

2.3 보스 캐릭터

2.3.1 블레이드(ブレイド, Blad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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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저드의 중간보스. 성우:키시노 유키마사

발돌의 부하. 하야 갑옷과 에아와 유사한 3단 원통검[7]으로 무장한 모습으로 발돌의 성 앞에서 플레이어를 가로막는다. 처음에는 망토를 입고 있지만, HP가 줄어들면 망토를 벗어던지면서 제실력을 발휘한다.

원래는 인간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레오와도 안면이 있다. 그 정체는 레오가 왕이던 시절의 직속 기사단장. 그러나 발돌에게 패하고 그에 의해 세뇌당해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다. 이때문에 레오가 절단 피니시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중요해 진 것.

2.3.2 발돌 / 시온(ヴァルドール, Valdoll / Scion)/진 발돌 / 엔도 시온(真・ヴァルドール, True-Valdoll / Endo-S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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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저드의 최종보스. 성우:고오리 다이스케

모든 사건의 원흉. 블레이드를 악당으로 타락시킨 만악의 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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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쓰러진 후 진 발돌로 변신한다.
  1. 능력치가 올라간다던지, 새로운 필살기를 습득한다던지 등등...
  2. 플레이어 캐릭터의 고유 테마는 이 2인 대전 플레이시에만 나오기 때문에 듣기가 쉽지 않다. 파이팅 잼 콘솔판에 존재하는 레오와 무쿠로의 테마가 이 게임의 2인 대전 테마를 가져온 것.
  3. 외국어판에선 다른 년도로 나온다.
  4. 레오와 타오의 경우는 서로 대화하면서 실마리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타바사의 경우는 타바사가 찾는 지식은 위험하다고 말하며 타바사도 거기에 대답을 한다. 하지만 무쿠로의 경우는 그냥 아무 말도 없이 하늘로 올라갈 뿐이다. 무쿠로가 대화하는 상대는 주군의 또다른 부하.
  5. 세로 쪼개기는 레오, 타바사도 있지만 가로 쪼개기와 심장 뽑기는 무쿠로 전용 피니쉬이다. 반대로 타오는 특수 피니쉬가 존재하지 않는다.
  6. 지하드(Jihad)라는 명칭도 있다는 내용도 있으나 정작 내수용이든 해외용에든 해당 이름이 사용된 경우가 존재하지 않는다. 레드 어스 버전에서도 블레이드(Blade)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
  7. 원통검에 대포가 내장되어 있어서 탄환도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