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종

몽골 제국의 역대 대칸
15대 토곤 테무르 칸16대 아유르시리다르 칸17대 토구스 테무르 칸
북원의 역대 황제
11대 순제 토곤 테무르12대 소종 아유르시리다르13대 평종 토구스 테무르

파일:원소종 아유르시리다라 초상화(어진).jpg

묘호소종(昭宗) / 철종(哲宗)
시호무승화효황제(武承和孝皇帝)
칸호아유르시리다르 빌레그트 칸(ᠠᠶᠣᠰᠢᠷᠢᠳᠠᠷ ᠪᠢᠯᠢᠭ ᠲᠦ ᠬᠠᠭᠠᠨ)
(愛猷識理答臘 必里克圖汗 / 애육식리답랍 필리극도한)
보르지긴(ᠪᠣᠷᠵᠢᠭᠢᠨ)
(孛兒只斤 / 패아지근)
아유르시리다르(ᠠᠶᠣᠰᠢᠷᠢᠳᠠᠷ)
(愛猷識理答臘 / 애육식리답랍)
연호선광(宣光) : 1371년 ~ 1378년
생몰기간1338년? 1340년? 1월 23일 ~ 1378년 5월
재위기간1370년 5월 23일 ~ 1378년 5월

순제와 기황후의 아들로 다른 묘호는 철종(哲宗)이고 시호는 무승화효황제(武承和孝皇帝)이다.

기황후는 고려 출신 환관 박불화를 이용하여 혜종이 아유르시리다르를 황태자로 책봉하도록 압박했고, 이 덕분에 그는 1353년에 황태자가 되었다.

그는 후에 어머니 기 황후의 뜻에 의하여 고려 출신 여성 권씨를 황후로 삼았고, 고려인 김씨를 제2황후로 삼았다. 권 황후 소생으로 딸 1명이 있으며, 김 황후 소생으로 아들이 있다. 딸은 후일 쿠빌라이 칸의 형제 아리크부케의 5대손 예쉬데르에게 시집간다.

1370년 순제가 사망해 아유르시리다르는 몽골고원의 카라코룸에서 황좌를 계승했다. 실각당했던 코케 테무르는 새로운 북원 황제의 세력에 참여해서 황제의 호위를 수행하였다. 코케 테무르가 이끄는 북원의 군대는 1372년, 사막에서 서달이 이끄는 명군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때 명군이 2만 명 정도 피살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간쑤성에서 다시 서달과 대적할 때 북원군은 심하게 몰려서 고비 사막으로 달아나야 했다.

코케 테무르는 북원군을 거느리고 다시 중국으로 진군하였고, 북원의 영향력을 산시성까지 팽창시켰다. 그러나 그는 1375년 사망하고 말았고, 1378년에는 황제 아유르시리다르도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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