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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side.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 지역.
베가스 시가지 폐허 지역의 북서쪽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문과 서문이 있다. 남문은 레드 루시의 Thorn 약간 북쪽에 있다. 베가스 시가지의 외곽에 있기 때문에 핀드들의 위협을 피할 수 없는 지역이어서, 웨스트사이드 자체의 자경단이 일단 입구 바깥에 두셋, 다시 문 안에서도 두세 명 정도 버티고 있으며 길거리에서도 돌아다닌다. 그리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웨스트사이드의 안전을 책임지는 ㅅㅂ 졸라짱센놈(Mean Sonofabitch)이라는 별명이 붙은 슈퍼뮤턴트가 동네를 지키고 있어서 핀드들도 섣불리 이곳에 접근하려 들지 않는다.
묵시록의 추종자들의 물질적/기술적 리소스 지원과 웨스트사이드의 자립을 유지시키려는 의지가 투철한 에티엔(Etienne)의 노력이 합쳐 만들어진 웨스트사이드 협동조합(Westside Co-Op) 덕에 웨스트사이드는 근근히 독립 상태에서 생계 유지 수단도 조달하고 있는 상태. 덕분에 어찌어찌 캐러밴들과 거래도 트고 있는 듯, 미구엘의 전당포나 클라마스 밥의 주류상 등 상업적으로도 활성화된 상태이다. 동네의 가운데에 숙소 겸 사창가인 카사 마드리드 아파트(Casa Madrid apartments)가 있다.
미구엘의 전당포는 말이 전당포지 실질적으로는 굿스프링이나 프림과 마찬가지의 잡화상이며, 상대적으로 조합용으로 쓰는 재료 잡템류의 비율이 높아 조합을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도 유용하다. 주류상에서는 술이나 선셋 사르사파릴라 이외에 식물성 재료나 누카콜라 빅토리 등도 팔고 있다. 그리고 웨스트사이드 내에도 농작물을 작물하고 있는 곳이 있어서 대부분의 작물을 수확할 수도 있다. 특히 Old World Blues에서 변환이 불가능한 코요테 담배(Coyote Tobacco)를 잔뜩 얻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라, 리스폰 주기마다 찾아가면 이제 블랙 커피 재료용 담배 수급은 걱정 안 해도 된다. 그리고 맵 마커에 따로 표기가 되어서 굳이 웨스트사이드 빠른이동 해서 입구로 들어가며 로딩 기다릴 이유가 없다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깡촌인 북부 베가스 광장과는 다르게 이곳은 상인들도 여러 명 있고 퀘스트와도 제법 많은 연관이 있다.
구 엔클레이브 잔존병 중 하나인 유다 크리거가 이 곳에 살고 있다. 군인이었던 숨겨진 과거 때문인지 보안관 비슷한 일을 하는 중.
참고로 이곳에 실종된 사람들과 연관된 두 명의 용의자를 수사하는 퀘스트가 있는데[1] 그 두 명은 웨스트사이드의 자경단을 자청하면서 뒤에서는 핀드에게 노예를 팔아먹는 빌어먹을 쓰레기들이었다. 심지어 이놈들의 기록을 보면 7살짜리 여자아이를 드라이버 네피에게 팔았다는 기록도 있는데 드라이버 네피는 페도필리아...라는 이야기가 있다. 팔려나간 아이의 운명은.. 직접 쳐죽이던지 파커 대위에게 보고하던지 이 둘을 처리하면 선 카르마가 오른다. 참고로 파커 대위에게 보고하러 가기 전에 직접 쳐죽이는 쪽을 택한 후 카사 마드리드 아파트의 이쁜이 사라(Pretty Sarah)에게 증거를 보여 주면 잘 죽었다고 하면서 보너스로 Med-X 3개를 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