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기신 시리즈에 등장하는 요장기.
1 위졸
전고 31.2미터. 중량 39.9톤. 전비중량은 52.8톤.
사피네 그레이스가 개발했으며 그녀는 이에 큰 자부심을 가져 위졸을 요장기라 부른다. 어찌되었건 상당히 강하다.
컬러링은 붉은 색에 디자인은 일단 상체는 인간형이나 하체는 다리로 생각되는 것이 하나밖에 없다. 전체적으로 괴이하게 보이는 모습이다.
게임에는 EX에서 첫 등장했고, 4차부터는 위졸改로 등장하면서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EX 이전 스토리를 다루는 마장기신에서 조차 용량문제로 짤리고 처음부터 위졸改로 나오면서 묻혀버린, 어느 의미에선 비슷한 입장인 세니아와 모니카의 놀스와 같은 EX만의 유니크한 기체이다.
그렇게 오랜 세월간 잊혀졌으나 PSP 마장기신 2 한정판에 수록된 마장기신 1에 놀스와 나란히 재참전에 성공, 2차 OG에도 등장했다.
1.1 무장
- 칼로릭 미사일
- 사이바스터와 같은 미사일.
- 로즈 커터
- 괴상하게 생긴 칼날로 적을 벤다. 후두부에서 나오는 꼬리같은 것은 사실 채찍.
- 드라이슈트랄
- 광선. 이름의 의미는 독일어로 3개의 광선이라 한다.
- 아스트랄 버스터
- 나그차트가 가진 것과 동일한 무기.
- 엘레멘트 퓨전
- 4발의 광탄을 발사. 이후 내부에서 파괴한다. 그래픽은 사이바스터의 코스모 노바를 유용. 위졸改에도 탑재되어있는 무장인데 이쪽은 엘레멘탈 퓨전으로 변경. 2차 OG에서는 이쪽도 엘레멘탈 퓨전이 되었다.
2 위졸改
전고 29.2미터. 중량 62.2톤.
위졸의 강화형. 컬러링은 여전히 붉은 색이나 디자인은 의미가 어떻건 한번 보면 잊기 힘들어졌다. 위졸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 다른 형태가 돼버렸다. 4차 슈퍼로봇대전 부터 위졸의 개량형으로서 참전하지만, EX 이전의 스토리를 다루는 구 마장기신 LOE에서는 용량 문제로 위졸이 놀스와 나란히 짤리고 위졸改와 놀스 레이가 참전한터라 게임에서는 대체로 위졸改를 더 쉽게 볼 수 있는 편.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에서 일시적으로 적이 되어 등장한다. 볼클스와의 계약이 끊기지 않은 사피네와 위졸이 볼클스의 힘으로 변화하여 위졸이 위졸改로 변모하게 된 것.[1]
원래 위졸에서 위졸改로 개조되는 데에 관한 별다른 설정이 없고 여태까지는 그냥 사피네의 취향껏 개조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볼클스와의 전투가 끝난 뒤 사피네가 "변신했을 때 외형이 마음에 들었으니까 다음에 개조해서 그렇게 바꿔봐야지♡"하는 식으로 탄생 비화(...)가 추가되었다. 어느 쪽이건 사피네 개인의 취향적인 영향력은 바뀌지 않은 셈이다. 여기서 우리는 볼클스의 미적 감각이 사피네와 동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1 무장
- 로즈 커터
- 위졸과 같으나 좀 더 가늘며 팔에 위치.
- 드라이슈트랄/노이슈트랄
- 위졸과 같은 광선병기. 오른손 손바닥 발사구에서 발사하나 알파 외전에서는 양 어깨의 눈에서 발사. LOE에서는 풀개조하면 노이슈트랄이 되며 이쪽은 독일어로 9개의 광선이란 뜻.
- 아스트랄 버스터
- 위졸의 것과 같다. DS에서는 손에서 5개의 화염을 상공에 날려 전개하고, 그후 지상의 표적을 향해 결계에서 빛이 내려온다.
- 엘레멘탈 퓨전
- 위졸의 것과 같다. 사이바스터의 코스모 노바 그래픽을 유용한 것도 동일. 단, 알파 외전에서는 빛의 용을 소환해 적을 먹어버리는 연출이 되었다.
- 다크네스 본디지
- 기체에서 붉은 여자의 환영을 소환해 적에게 부딪친다. DS판에서는 소환진에서 검은 비단같은 것을 발생시켜 상대에게 날려보내는데 그 비단이 상대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돌격해 연속적으로 벤다. 그리고 흥분한 사피네의 컷인이 들어가있다.
마장기신 3에서는 기술명이 아주 노골적으로 바뀌었다.
- 연출은 그냥 드라이슈트랄 한방과 별반 다를 바 없는데 뜬금자기 사피네다운 이름으로 개명했다(...).
- 로즈 커터
- 얘만 이름이 그대로다. 다만 이것도 안심할 수 없는 게, 채찍질 연출이 매우 스피디하고 과격해졌다.
이걸로 엘시네를 때리면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카라페이스 바인드
- 직역하면 귀갑묶기. 귀갑묶기와 똑같은 형상이 나와 적을 포박한 뒤 사피네가 가까이 다가가서 패고 자르는 기술이다. 그 황홀한 컷인도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