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호

1 位號

작위(爵位)와 명호(名號)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衛護

사람을 보호하기 위하여 곁에 둘러 따라다니며 지킴. 호위(護衛)와 동의어.

3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위호(韋護)

도행천존의 제자. 장규를 봉신하는 활약을 한다.

나중에 서방에 귀의하여 위타천이 된다. 추가바람

4 봉신연의(만화)의 등장인물 위호

원본과 마찬가지로 도행천존의 제자. 노숙자같은 옷을 입고,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닌다.

귀차니스트 캐릭터로 아저씨 개그를 보여주며 등장했다. [1] 아직 태도상의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귀차니즘을 온몸으로 풍기기도 하고 상급자의 명령인데 꼬박꼬박 대가를 요구한다. 일례로 태공망의 뇌물인 최상급 선도(仙桃) '풍만'에 단박에 넘어갔다. 또한 선천적으로 피부가 민감한 체질이다.

도행천존의 추천으로 태공망, 보현진인에게 합류한다. 등장시점은 비교적 늦었지만 특유의 민감체질을 이용하여 활약한다[2]. 구룡신화토로도 막을 수 없었던 왕천군의 기생보패도 하도 민감한터라 다 때려잡아서 영향을 받지 않았고, 금광성모의 금광진도 간파해냈다. 양전의 활약으로 금광성모가 봉신된 직후, 나타와의 합공으로 요천군을 봉신시키는데 성공한다.

봉래도로 쳐들어갔을땐 연등도인에게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선고를 받고 사실상 리타이어. 하지만 제자레벨로 십천군의 탑클래스에 속하는 금광성모, 요천군과 대등하게 싸워서 임팩트는 강한 편이다.

4.1 사용보패 강마저(降魔杵)

저(杵)이긴 한데 끝이 너무 둥글둥글해서 우스꽝스러운 보패. 위호는 생긴것 만으로 판단하지말라고 독자들에게 말한다. 비장의 수단으로 끝을 도(刀)형으로 변형시킬수 있다. 이 능력으로 요천군을 봉신시켰다.
  1. 정발판 번역은 엉망진창이지만, 원본에서는 '다쟈레'라고 불리는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심각하게 썰렁한 드립이다. 아저씨 개그라면서 등장인물들이 질겁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고(위호)다. 이고(이후) 잘 부탁해!'라든가, 나타에게 "'도코(도행)'의 제자 위호다. '도코(동행)' 부탁한다"라고 하거나, 징그러운 균사로 된 약을 자신에게 바르려는 운중자에게 "'킨시(균사)'만은 '킨시(금지)'해 줘!!"같은 대사.
  2. 사실 전투력이 강한편은 아니다. 당시 (반요태를 하지 않은) 양전의 전투력이 15만, 나타의 전투력이 23만 정도로 표기되는데 비하여 8만으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