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건담/모형화

1 개요

이 페이지는 유니콘 건담의 정식 모형화를 소개하는 항목이다.

기동전사 건담 UC의 얼굴마담인 만큼 별의 별 버전으로 모형화 되었다. 기본적인 반다이 건프라 라인인 SD-HG-MG-PG4관왕은 우습고 그 밖에도 별의 별 버전으로 나와있다. 과연 가능성의 짐승 거의 퍼스트 건담 뺨칠 수준. 또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RG화 유력 후보. 하지만 1/144 사이즈에서의 완전변형, 대대적인 리파인, 내구성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기 때문에 하늘을 찌르는 인기와는 별개로 상당한 시간을 들여서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다가오는 2017년 MG화 10주년 기념으로 나올지도?

극중에서의 유니콘 건담 및 풀아머 유니콘의 모형화의 소개는 상위항목 참조.

2 SD

  • SD 유니콘 건담
  • SD BB전사 기사 유니콘 건담
  • SD 풀아머 유니콘 건담
  • SD - EX 스탠다드 유니콘 건담

SD 버전은 BB전사 360번으로 2010년에 발매되었다. 1000엔(12000원)이라는 가격이 걸리지만 각종 데이터 마킹 실에다 클리어 파츠로 재현된 사이코 프레임(팔다리 부분은 예외), 부품을 교환하지 않고도 변형할 수 있는 등[1] 상당히 푸짐한 구성이지만, 팔 관절이 고정식이다.[2] 대신에 머리·팔·다리·발목에 박아넣은 볼 조인트의 가동 범위는 상당한 편이지만 잘 빠진다. 그리고 정확히는 머리와 상체 일부만 변형되고 하체는 고간부 이외엔 그대로다. 전반적인 프로포션이 왠지 모르게 미묘하다. 어깨와 상체부위는 클리어파츠와 ntd모드 변신기믹을 위한 클리어 파츠와 장갑들때문에 꽤나 볼륨감 있는데 반해 하체는 유니콘 건담의 경우 그냥 다리부품 하나로 퉁치고 이후 리뉴얼 된 밴시-밴시노른-풀아머 유니콘-페넥스는 클리어 파츠가 조금 덧대지긴 했지만 여전히 다리고 너무 얇고 부실해보인다. SD는 기본적으로 발과 다리가 좀 굵직하고 커야 전반적인 모양새가 잡히는데[3] 이런 사정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부담스러운 역삼각형의 모양이다.

SD 오리지널 변형으로 비스트 모드라는 세 번째 형태가 있는데, 보는 이들에게 추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한다. 엎드려 뻗쳐 시키고 머리의 뿔과 센서부분을 세우고 고간에 빔사벨을 꼬리라고 끼우는 것. 더 웃긴건 유니콘의 설명서에서 반다이는 두개 사서 한쪽을 태워서 가지고 놀라고 한다.

기사 유니콘 건담도 SD로 발매되었는데, 이쪽은 이름만 유니콘 건담을 빌려왔을 뿐, 완전 신금형이다.작중 설정상 SD건담계의 디케이드인듯.이쪽은 레드 사이코 프레임+금 멕기 뿔로 프리미엄 반다이(클럽G) 에서 판매.현재는 수주 종료. 애초에 한정질이 예약된건지 몰라도 일반판은 뿔 중앙부분과 카드다스 사양의 뿔을 어정쩡한 황색으로 내서 정작 금 멕기인 뿔 좌우와 밸런스가 안맞게 만들어서 냈다.

풀아머 유니콘 건담은 2014년 4월 발매. 가격은 1500엔. 새로 추가된 런너가 5장임에도 불과 500엔만 상승되었다. 가성비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전에 발매된 SD 밴시에서 사이코 프레임에 클리어 부품이 분할돼서 나온 개선된 다리가 사출색만 바뀌어서 건너왔다. 또한 새로이 팔에도 다리처럼 사이코 프레임이 분할된 부품이 추가됐다. 다리처럼 가변은 불가능하다. 또 유니콘 SD킷 최초로 고정된 팔꿈치의 가동이 가능해졌다.
HGUC와는 다르게 실드 판넬용 스텐드는 부속되어 있지 않다. 사이코 프레임은 역시 UV를 비추면 발광하는 소재로 되어있다. 그리고 대형부스터가 땅에 닿기 때문에 별도의 받침대 없이도 자립이 가능하다. HG조차도 무게로 인한 부담이 커서 포징이 어렵지만, SD는 가볍기 그지 없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베이스 위에 올려놓아도 안정적이고 편하다. HG에서는 불가능했던 쌍바주카 발포 포징도 가능하다. 다만 빔개틀링은 손에 쥘 수 없는 구조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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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EX 스탠다드 라는 카테고리로 발매되었는데 현재 EX 스탠다드가 자비없는 색분할+스티커 땜빵+다리 골다공증이라는 무시무시한 상황이라서 그렇게 기대가 안된 상황이였고 건담베이스에 전시 샘플로 들어온 것을 보면 어지간한 사이코 프레임 부분은 전부 스티커 땜빵에 빔 매그넘이 종잇장수준으로 얇게 사출되어서 여러모로 구판에 비해 조금 싼 가격[4]과 프로포션 빼면 남는 것도(그리고 구판도 그렇게 프로포션이 나쁘지는 않다!) 없는 상황. 다만 기존 유니콘에 비해 좋은점도 없진 않다. 기존 킷의 지랄맞은 발목 고정성과 가변기믹으로 인해 후두둑 떨어지는 외장 문제도 당연히 없으며 상체에 비해 묘하게 왜소해 보이는 하체의 불균형도 해소되어 보기는 매우 예쁘다. 부분도색을 한다는 가정하의 이야기지만

3 HGUC

3.1 HGUC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등급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사이즈1/144
발매2009년 11월
가격1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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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HGUC 유니콘 건담 유니콘 모드

등급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사이즈1/144
발매2009년 11월
가격1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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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체인지 기능 없이 2개의 모드를 나눠 HGUC NO.100과 101로 각각 발매. 치사하게도 양쪽 다 구입해야지만 무장이 전부 구비된다. 유니콘 쪽은 바주카, 빔 파츠, 디스트로이 쪽은 빔 매그넘 부속. 하필 빔 사벨은 물론 빔 톤파까지 사용하는 디스트로이 모드에 빔사벨 날이 빠져있다.

대신 HGUC는 기본적으로 90도 정도 꺾여준다. 거기에서 조금만 개조해주면 다리 완전 접기가 가능하다. 또 어깨의 상하전후 가동 관절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가동성은 매우 평범하다. 변형을 포기하고 따로 발매한 것이 허무해보일 정도. 어깨가 가동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가동성은 MG와 별 차이 없다. 그 어깨 관절도 어깨가 커서 그다지 많이 움직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역동성을 조금 더 높여주기 때문에 없는 것보단 낫지만... 그리고 거의 모든 관절에 폴리캡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MG에 비해 안정감있는 관절 강도를 갖추고 있다. 그런데 MG의 저주받은 발목 약화 현상이 HGUC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참고하도록 하자. MG만큼 대책없이 약하지는 않지만 몸체를 지탱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강도를 가지고 있다.
또 장갑이 조각조각 나누어져 있고 부품간 결합력이 약해서 전체적으로 응집력이 떨어진다. 잘 떨어지는 부위들은 본드 등으로 고정해주면 되지만, 구판스러운 파츠 결합력은 꽤나 거슬리는 부분이다.[5] 디스트로이 모드는 백팩 빔사벨 결합부의 고정핀 모양새가 부러지기 딱 좋게 생겨먹었다. MG처럼 가동되지도 않고, 실제로도 굉장히 잘 부러지는 편이므로 빼고 끼울때 조심해서 다루자. 양 팔의 빔 톤파는 MG처럼 가동식이 아니며 내구성과 고정성이 살짝 불안하다.

단점만 잔뜩 적힌 것 같지만 그래도 프로포션이나 사이코 프레임 디테일은 원작 모습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명품 HGUC 키트이며 입문자들에게도 추천되는 킷중 하나다.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HG건 MG건 잘 팔려나가는게 유니콘이다.

2011년 8월에 시스템 웨폰이라는 일종의 무기세트가 나오는데 1탄에 자쿠 머신건과 같이 빔 개틀링 건이 포함된다. 그러나 팔에 시스템 웨폰의 빔 개틀링을 달 경우 실드 장착이 불가능하다. 즉, 시스템 웨폰을 사도 실드+ 개틀링 재현은 불가능하다.

3.3 HGUC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티타늄 피니쉬

등급High Grade
사이즈1/144
발매2011년
가격4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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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GUC 한정판

4.1 HGUC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각성 버전

등급High Grade
사이즈1/144
발매2013년
가격1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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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건담 엑스포에서 HGUC 유니콘 건담 NT-D 모드 (사이코 프레임 각성 모드)가 발매된다. 휜색은 글로스 인젝션(유광)으로 사줄되어있다.
하지만 위에 나와있는 2014년 4월 발매된 HGUC 풀아머 유니콘 (디스트로이 모드)는 기본 소체의 사이코 프레임 색상이 각성 상태로 사출되어, 유일하게 남은 차이점은 글로스 인젝션 뿐. 이마저도 도색하면 의미없다.이때 엑스포에서 발매된 각성 버전 유니콘을 비싸게 구매한 사람들은 땅을 치고 후회중...

4.2 디스트로이 모드 펄 클리어

등급High Grade
사이즈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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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OVA 3편 개봉기념 극장한정판.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가 모두 발매되었다. 외장 장갑이 진주빛 느낌의 펄 클리어로 사출되었다.

4.3 ANA Sky 프로젝트 한정

등급High Grade
사이즈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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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Sky 프로젝트 기내 한정판. ANA(전일본항공) 비행기 안에서만 판매되었던 한정판 킷이다. 사이코 프레임은 클리어 블루, 흰색 런너는 티타늄 피니쉬 코팅, 나머지 런너는 메탈릭 코팅이 입혀져 사출되었다. ANA 버전용 스티커도 함께 동봉된다. 여담으로 항공기 기내 한정이라 구하기도 매우 힘들고 제품 자체도 클리어파츠를 제외한 전 파츠가 코팅된 킷이라 그런지 중고매장 가격이 20만원을 웃돈다. 그래서 돈없고 가난한몇몇 사람들은 일반판으로 판매하는 티타늄 피니쉬판을 사서 싸이코프레임과 뿔은 메탈릭 블루로 도색하고 나머지 파츠는 크롬오버코팅이나 사제코팅으로 처리하고 데칼은 사제데칼을 구비해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해도 총 비용이 10만원을 옷돈다. 연통상이라는 사제코팅 업체에선 한때 이 코팅과정을 모두 처리해둔 제품으로 팔기도 했다. 물론 불티나게 팔렸고 현재는 이것도 중고매장에서나 겨우 찾아볼 수 있다

4.4 세븐 일레븐 콜라보

등급High Grade
사이즈1/144

35주년 한정으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팔았던 한정판. 사이코 프레임이 통상의 각성 버전의 진한 녹색이 아니라 매우 밝은 연두색이다. 뿔이나 백팩, 발파츠도 진한 녹색이고 그 외 연결 프레임이나 폴리켑도 모두 연두색이다. 여러모로 각성버전 유니콘과는 차이점이 분명하다. 특유의 세븐일레븐 씰도 역시 동봉되어 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세븐일레븐 씰이라 안붙이는 사람도 많다.]

4.5 메카니컬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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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High Grade
사이즈1/144

유니콘 OVA 7편 개봉기념 극장한정판. 모든 런너가 클리어로 사출되었으며, 사이코 프레임은 은색 무광맥기로 사출되었다.

4.6 디스트로이 모드 + 헤드 디스플레이 베이스 세트 최종결전 버전

등급High Grade
사이즈1/144

2016년 도쿄 건프라 엑스포 한정판. HG 유니콘 건담 헤드 디스플레이 베이스 버전을 기반으로 휜색 외장 장갑이 펄 사출, 사이코 프레임은 세븐 일레븐 버전처럼 연두색으로 나왔다.

5 MG

요약하자면 변형을 추구하려다 내구성과 가동성을 놓쳤다.

  • MG 유니콘 건담 - Ver.ka[6]
  • MG 유니콘 건담 - 영상판[7]
  • MG 유니콘 건담 - HD color & MS Cage[8][9]
  • MG 풀아머 유니콘 건담[10]
  • MG 풀아머 유니콘 건담 메카니컬 클리어 버전[11]

작품과 기체가 잘 알려지게 된 배경은 MG Ver.ka의 발매다. 가격은 5000엔. MG 유니콘 건담은 각종 기믹을 잘 활용해 모드 체인지를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내었기 때문이다. 다만 디자인상 가동성이 심하게 떨어져서 비판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나름대로 디스트로이 모드 변형 후 고정기믹도 많이 들어가 있지만 그것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게 많아서 변형 후 고정성이 떨어진다. 그런데 영상판 발매 이후로는 생산이 중단되어서 이젠 구할 수 없다. 가장 아쉬운 점은 버카에만 들어있는 드라이데칼과 씰을 구할 수가 없게 된 점. 굳이 구하려면 MG 풀아머 유니콘 Ver.ka를 구매해야 된다.
그리고 해외 한정으로 전격하비 부록이였던 1/48 유니콘 건담 헤드 스탠드 동봉판도 판매.

MG도 2010년 3월에 VER.OVA와 스페셜 팩을 발매했다. 가격은 VER.OVA는 버카와 동일한 5000엔, 스페셜 팩은 7500엔이다. 여기서는 머리 부분을 애니설정의 신규 조형[12]으로 바꾸고 허리쪽 회전 가동도 개선하였고, 그동안 악평 일색이던 무릎쪽 가동성을 1.5배 올린다고 한다. 그렇지만 개선되었다고 해도 가동성은 1/100 SEED 무등급 수준이다. 그 말은 그만큼 버카의 가동성이 구렸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MG 유니콘 건담의 모든 관절은 ABS재질의 부품들로 구성된다. 그러나 2007년에 발매될 당시에 개발진이 변신 기믹에만 너무 공을 들인 나머지 관절강도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변신 기믹도 완벽하지는 않아서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했을때의 고정성이 매우 불안하다.

유니콘과 디스트로이 모드 공통으로 약한 부위들은 다음과 같다.

  • 발목 : MG 유니콘 건담하면 가장먼저 언급되는 것이 약한 발목이다. 2중 관절로 된 발목이 C형 고리로 연결되는 구성이라서 앞뒤로 흔들리기 때문에 지면에 세워놓았을 때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여기에 순접을 써서 발목 강화를 하면 안된다. C형 고리가 파손되므로 아예 완전히 고정할 생각이 아니라면 순접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양 팔 하박: 매우 잘 빠진다. 팔이 접히는 관절 아래 프레임에 연결되는 하박 부위에 이런 문제가 있으므로 조립 중에 본드로 붙이는 것이 좋다.
  • 양 다리 : 고관절과 바로 연결되는 다리 횡관절의 관절 강도가 미묘해서 낙지는 아니지만 한 번만 돌려도 고정이 풀린다. 그러나 가동 부위이므로 순접은 쓰면 안된다.
  • 손가락과 빔샤벨 고정핀이 부러진 사례도 있다고 하지만 절대 다수에서 일어난 문제는 아니다. 그래도 조심해서 다루자.

디스트로이 모드에서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허리 : 허리가 고정된 유니콘 모드는 괜찮지만, 디스트로이 모드가 되면 허리 내부의 축관절이 가동되서 전후 좌우로 꺾어줄 수 있다. 문제는 순조상태에서의 강도가 지나치게 약해서 마구 흔들린다. 허리 뒤쪽에는 허리를 고정하는 스토퍼가 있지만, 이 부품의 고정성이 너무 떨어져서 허리를 잡아주지 못한다. 그래도 고정 상태로 건드리지만 않으면 상태 유지는 잘 된다. 건드리면 즉시 고정이 풀린다고 보면 된다.
  • 양 무릎의 사이코 프레임 노출 기믹 : 변신 기믹 중 유일한 연동기믹으로 종아리 커버를 아래로 내리면 무릎 사이코 프레임이 연동되서 밀려 나오게 된다. 그러나 이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자꾸 안으로 들어가서 손이 많이 가는 부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렛대 역할을 하는 K22부품의 고정핀에 순접을 조금 묻혀주면 많이 개선된다.
  • 스커트 및 하체 중심부 변신 기믹 : 양 옆과 뒷 스커트는 열어놓으면 가동 중에 도로 닫힌다. 가만히 두면 괜찮다. 앞스커트는 열어주는 것이 까다로운데다 열어주다가 고정핀이 부러지는 사례도 종종있으니 주의하자. 열어놓은 상태의 고정성은 좋다. 앞스커트 중앙의 사이코 프레임 노출과 벌어지는 고관절의 고정성이 떨어져서 자꾸 접혀들어간다.

MG 유니콘 건담의 고정성은 형편없는 낙지 수준은 아니지만 안정감이 느껴질 정도도 아니며, 가동범위도 고관절이 90도로 벌어지는 정도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좁다. 변신 기믹도 초심자들이 다루기에는 난이도가 상당하다. 그리고 위의 약점들까지 결합되면서 가지고 놀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킷이 되었다.
그러나 전신에 꽉 찬 변신 기믹은 고정성을 제쳐두고라도 매우 정교하고 훌륭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특히 디스트로이 모드의 화려함은 수많은 팬들을 매혹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액션베이스1 위에서 박스아트에 인쇄된 포징 정도는 무리없이 따라할 정도는 되므로 고정성에만 관해서도 너무 나쁘게만 볼 것 까지는 없다.

특징적으로 사이코 프레임 부분의 소재가 형광 클리어 재질이라서 자외선 램프로 비추면 빛이 나는 것처럼 발광한다.

  • 불량률이 다른 기체들에비해 높다 : 왠지 모르겠지만 숫핀과 장갑부분에서 타 건담들과 달리 상당히 높은 불량률을 가지고있다. 장갑부분은 부품확인시 불량을보고 교환이 가능하나 뼈대파츠의 숫핀불량은 직접 열어서 끼워맞추기전에는 모르는 부분이기에 교환받기가 매우 성가시다. 예로 원형으로 찍혀져야할 숫핀이 타원형(...)으로 되어 부품이 들어가지않는 참사가 많이 벌어지기도하는데 아주 거친 사포나 칼로 깍아내어 어찌어찌 조립은 가능하나 가조립시에 부품이 빠지지않아 숫핀이 파손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스페셜 팩으로 발매된 킷은 영상판의 하얀색 장갑이 베이지 색으로 사출색이 변경돼서 발매되었다. HD color 버전 답게 그로스 인젝션 사출이 됐지만, 광이 번쩍하는 수준은 아니다. 또 대부분의 그로스 인젝션 킷들이 관절 강도 상향을 보였지만, 이 킷은 그런 거 없다. 이 킷에는 1화 후반부에 등장한 격납고형 베이스가 동봉되어 있는데, 애니속 모습의 재현도가 높은 덕분에 킷 자체는 꽤 인기를 끌었다. 즉, 유니콘 소체가 좋아서가 아니라 동봉된 악세사리가 더 좋아서 인기가 있었던 것이다.본격 주객전도 그리고 액션베이스 1의 지지대를 베이스 바닥에 부착해서 출격 장면 재현이 가능하다. 액션베이스는 동봉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할 것. 여담으로 유니콘 건담에는 폴리캡이 하나도 사용되지 않지만, 격납고형 베이스의 가동부에는 폴리캡이 사용되었다. 그걸 보고 유니콘 건담이 폴리캡이 채용되지 않는 구조라는 것을 새삼 아쉬워하는 의견들이 많다.

이 외에 추가무장인 빔 개틀링 건은 소설 4권 특장판의 부록으로 판매했고 2011년 유니콘 에이스의 부록으로 사출색을 애니판 컬러로 내서 판매했었다. 현재 소설, 잡지 전부 판매 종료. 정확히는 소설이나 잡지가 더 생산이 안되니 어딘가에 재고로 남아있는거 외에는 구입불가. 아니면 중국제밖에 방법이 없다

암드 아머 DE도 반데시네 8권의 부록으로 MG 전용 킷으로 모형되었다. 이 외에는 MG 유니콘 건담 페넥스에 들어갔고 MG 밴시 노른에도 들어갔다. 그리고 반데시네 12권에서 녹색 사이코 프레임 Ver. 로 다시 한번 부록화 되었다. 참고로 부록 버전은 뉴건담 Ver.Ka,시난주 스타인의 실드에 장착 가능하게 해주는 어댑터 파츠 첨부.

6 PG

6.1 PG 유니콘 건담

4년만의 PG 등급(혹은 1년만의 새로운 신금형 PG 등급)[13]
MG의 실패를 만회한, 그야말로 PERFECT GRADE[14]

6.1.1 주요 특징

2014년 12월 13일 (일본 시간) 발매 되었으며 가격은 21,600엔. 세금을 제외하면 20,000엔이다.

현재 공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니콘 모드에서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을 완전재현 (얼굴 가드 전개를 포함)[15]
  • 제3의 형태를 실현 (Destroy Unchained 모드)
  • 전신의 붉은 사이코 프레임은 특수 집광 수지를 채용
  • 변신할 때 개폐가동하는 블레이드 안테나는, 자석을 삽입하여 유니콘 모드의 일각을 아름답게 재현[16][17]
  •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노출하는 안테나의 내부는 골드로 채색완료.[18]
  • 외관의 인상을 유지하며 팔꿈치, 무릎의 가동범위를 한계까지 추구. (디스트로이 모드에서도 유니콘 모드와 동일한 가동 범위 구현)

지금까지 반다이에서 발매된 유니콘들과 확연하게 다른 부분은 월등한 가동성. HG에서나 조금 움직이던 어깨 가동범위도 상당하고, 위에서 이미 언급된 팔다리 완전접힘으로 무릎앉아 자세도 구현된다.이 킷이 무릎앉아를 하고 있는 모습은 잠깐만 찾아보면 눈이 시렵도록 볼 수 있다. 홍보 영상에서도 제일 먼저 취하는 자세가 이 모습이다.

어깨 가동은 MG 자쿠 2.0처럼 비스듬히 앞으로 빠져나오는 방식이며, 여기에 자쿠에는 없던 위로 올릴 수 있는 가동 관절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관절구조는 어깨 안쪽의 가동식 돌기 부위와 간섭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 만들어진 구조다.

고관절은 관절부가 통째로 상하로 이동하는 기믹이 있다. 사타구니 앞쪽에 슬라이드식 고정핀이 있어서 고정성도 튼튼하다. 그리고 MG에 비해 유일하게 밀리는 부분이 다리 벌림각인데, MG는 제한없이 90도로 크게 벌어지는 반면 PG는 45도 정도만 벌어진다. 그러나 이것은 LED의 배선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가동범위를 줄여놓은 것으로 보인다.

무릎 고정기믹은 아예 무릎장갑을 프레임에 있는 고정핀에 잘 걸리도록 설계되어 있어 변형에 있어서 전혀 문제될게 없다. 이러한 특징으로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형 후 매우 튼튼한 고정성을 갖추게 된다. 또한 다리 접힘에도 간섭하지 않게 되는 효과가 생긴다. 특히 무릎 프레임의 슬라이드 연동 기믹이 매우 정교하다.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 상관없이 똑같이 동작한다. 본체의 여러 부위 중 무릎을 가장 정교하게 설계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MG의 고질병이었던 무릎의 고정기믹과 관절강도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말이 나왔는데, 관절강도는 폴리캡(PC)과 플라스틱캡 부품(POM)을 혼용하여 어느정도 안정감있는 관절강도를 확보하였다. MG와는 다르다!! MG와는!!!!MG에서 가장 문제시 되어왔던 발목은 무거운 소체를 잘 지탱해주고 있어서 직립은 큰 문제가 없다.

제 3형태(디스트로이 언체인드 모드)는 PG의 해치오픈 개념과 유사하다. 그러나 오픈되는 부위 대부분이 다리 외에는 열리는 면적이 작다. 즉, 눈에 확 띄는 부위가 다리 뿐이라 제 3형태라 명명한 것 치고는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냥 기존에 없던 추가 오픈기믹이 생겼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 듯 하다. 그렇지만 디스트로이 모드에 비해 사이코 프레임 노출 면적이 좀 더 넓어졌기 때문에 화려함이 부각되는 효과는 확실하다. 본래 유니콘에는 없었는데, PG가 발매되면서 공식설정으로 편입된 케이스.

OVA 4편의 모습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는지 MG에 들어있던 기본 무장에 빔 개틀링도 2정 추가되어 무장 구성도 풍부하다.굳이 풀아머 무장을 비싸게 살 필요가 없다. 이 무장들은 동봉된 건전지 스텐드에 모두 수납하는 것이 가능하며, 여유가 남는 구멍엔 풀아머 버전에 동봉된 무장을 거치할 수 있다.

이 킷에 들어가는 전지가동손은 10년전 발매된 PG 스트라이크 건담의 것이 재탕되었다. 손바닥 돌기와 무장간 결합은 잘 되는 편이다.

보통의 PG들이 설정을 소개하는 올컬러 인스트럭션 매뉴얼과 두가지 색으로 인쇄된 조립 설명서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이 킷에서는 조립 설명서만 제공된다. 대신 조립 설명서에 설정 소개가 들어가있다. 다만 다른 PG들의 설명서에 비해 내용은 많이 적다.

스티커는 어깨, 팔, 앞스커트 사이코 프레임 내부에 붙이는 은박씰, LED를 쓰지 않을 경우 눈 부분에 광채를 나게 해주는 은박씰, 무장의 조준경에 붙이는 씰이 있다. 마킹 데칼의 경우 테트론 씰만 포함되어 있다.

6.1.2 문제점 및 총평

LED 발광과 변신기믹의 완벽재현등으로 대호평을 받은건 사실인데 논란이 된 점들도 상당하다. 먼저 PG라고 하기엔 외장이 많이 썰렁하다. 어느 정도냐면 MG와 같이 서있는 사진을 보면, 그냥 확대복사판이나 다름이 없다. 사실 MG의 부품에서 크기만 커진채로 들어간 부품들이 꽤 되니 이런현상이 생기는건 어찌보면 당연. 이번에도 전작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처럼 딱히 PG스러운 디테일이 없어서 잘 만들어진 MG 같다는 평가를 피하기는 어렵다.[19] 이렇게 처음에는 디테일 부족을 지적받았지만, 유니콘의 디자인 자체가 디테일을 더 구겨넣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이 나와서 가라앉은 상태.

무장의 사이즈가 거대화되어 빔샤벨이나 빔톤파등은 무난하지만, 빔 매그넘이나 개틀링을 잡고 포즈를 취할시 팔이 제대로 지탱을 못하는 문제가 있다. 크기 뿐만 아니라 무게 또한 그만큼 증대되어서 팔 관절이 잘 버텨주질 못한다. 손목, 팔꿈치, 어깨 순으로 서서히 아래로 처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 빠져 나오고 상하로 움직이는 어깨 관절도 마찬가지다. 이는 조립 미스 없이 제대로 만들었어도 순조 상태로는 관절강도가 무장들의 무게를 버티기에는 부족하다. 폴리캡이 결합되는 모든 부위에 순접 강화를 해주면 확실히 개선된다. 이미 완성된 상태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 손 아플 각오를 하고 분해를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전후상하로 가동되는 어깨 관절부위는 파손 우려가 있으므로 그냥 두는 것이 좋다. 귀찮으면 무장 끼워놓고 그냥 가만히 세워두면 된다.

고관절 이동기믹을 고정해주는 슬라이드식 가동 고정핀은 디스트로이 모드의 경우 사타구니 앞쪽의 튀어나온 사이코 프레임 부위를 다시 접어주고 유격을 확보해야 고정을 풀 수 있다.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이러한 번거로움이 생긴다.

그리고 MG와는 달리 실드만 팔에 장착시킬려면 빔 개틀링 건 쪽 파츠 하나를 따로 빼서 실드접속부와 합쳐서 끼워야 하는 MG보다 퇴화된 방식을 쓰고 있다. 이런 탓에 MG처럼 등의 백팩에 실드를 끼울수도 없다.

내부 프레임은 사이코 프레임과 높은 수준의 변형 기믹 재현과 전신에 LED를 집어넣는데 중점을 두었는지 희생된 부분이 많아 프레임의 기계적 디테일들은 매우 단순한 편을 넘어서 없다고 할 정도다. 프레임 구조물이 PG 윙제커 처럼 홀쭉하고 휑한 편은 아닌데 속살 디테일까지 정밀하게 재현하던 PG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매우 안습. 그렇지만 PG 더블오라이저때도 같은 문제가 지적되었던 점을 상기해보면 본 킷만의 문제점은 아니긴 하다.[20]

건전지 박스가 들어가는 스텐드는 높이도 낮고 각도 변경도 불가한데다 지지대와 뒷스커트의 간섭으로 허리를 돌릴 수 없어서[21] 지면에 세워둔 채 취하는 포즈라면 몰라도 다양한 액션 포즈를 잡기가 힘들다. 지지대의 높이가 조금 부족해서 두가지 형태 모두 다리를 펼치면 발바닥이 베이스 바닥 위에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는 정도다. 킷의 가동범위가 넓기 때문에 역동적인 포징이 불가하지는 않지만 구현하기가 불편하다는 점이 문제다. 이는 스탠드가 유니콘 건담의 케이스를 응용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완성된 상태의 디테일과 높은 고정성의 완전 변형만을 추구하는 킷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유니콘 인젝션 킷들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직립이 가능하고, 엄청난 크기와 박력 그리고 그 덕분에 배가된 디스트로이 모드의 화려함 만으로도 PG 유니콘의 가치는 충분하다.

6.1.3 LED 유닛

PG 유니콘 건담 본체와 동시에 발매되었다. LED 유닛의 가격은 12,960엔. 세금 제외 12,000엔이다.

사이코 프레임용 29개, 카메라 아이용 1개로 총 30개의 LED가 들어있다. 커넥터에 내장된 발광 다이오드 배선 방식으로 제공된다.
UV발광으로 각부위별로 유닛화되어 있어, MS본체에 장착 가능하다. 또한 카메라아이가 서서히 발광[22], 사이코프레임이 서서히 밝기를 높여가며 발광, 사이코프레임이 서서히 소등하며 그 후 카메라아이가 소등등의 발광시퀀스를 가지고 있으며 오토모드도 탑재돼 있다.

엄청 단촐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한화로 12만원을 호가하는 점에서 본체보다 더 큰 논란을 일으켰다. 더군다나 제품 자체가 LED 삽입이 가능하게 설계된 만큼 경험자라면 쉽게 LED를 삽입 할 수 있으며, 재료비만 따져도 훨씬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이 문제.[23]

그런와중에 중국제 LED 유닛이란게 등장... 당연히 가격도 싸고 리모콘 기능, USB전원 공급[24], 조명옵션, 밝기조절, SD카드로 사운드 재생(...), 모션인식(?!)도 있어 오리지날과 중국제를 써본 사람들 후기론 괜히 비싼돈주고 오리지날 제품을 샀다고 후회하기도 한다.[25]
대신 대륙제는 종종 점등 불량이 보고되고 있으므로 주의. 그외에 전체적으로 선이 약간 더 굵고 살짝 짧다고 한다. 또한 프라모델 본체와의 유격이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안그래도 까다로운 조립이 훨씬 힘들어진다. 소리 재생 기능은 음원 파일을 넣는 것도 실행하는 것도 어렵다. 겨우 소리가 나오더라도 이에 맞추어 불빛이 변하거나 하는 기믹은 없다.

특이하게도 LED세트가 아닌 본체의 조립 설명서에 LED세트를 조립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그리고 이 세트 없이 그냥 조립하고 차후에 적용할 유저들을 위해 분해 방법도 제시된다. 보통 각본의 매뉴얼에 나와야 할 내용이 본체에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세트에는 각 LED제품을 소개하고 주의사항이 인쇄된 안내서만 들어있다. 그리고 본체 분해를 위해 헤라(부품 분해 도구)가 들어있다. 그런데 AA 건전지는 4개나 필요하지만 안들어있다.아아, 반다이여~!
그리고 일단 LED 유닛을 삽입하면 변형에 좀 주의를 해야 한다. 강도가 MG이상으로 오른만큼 분해해서 따로 변형시켜야 할 때도 있는데 LED가 들어가면 분해하다가 배선을 끊어먹을수 있기 때문. 변형 뿐 아니라 포징할 때도 마찬가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잘 분해되는 허벅지 부위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6.1.4 선풍적인 인기

LED 유닛과 유니콘 본체는 전술되었듯이 여러모로 논란점이 많았지만, 12월 13일 반다이몰과 건담베이스에서 한국 정식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광속탈락 당했다. 이때 건담 베이스 앞에는 건프라 엑스포 한정판 구매대기줄과 같은 줄이 일반판 때문에 생겼다. 10월 초에 예약구매를 한 사람들도 물량 부족으로 짤린 경우가 있으며, 반다이몰은 13일 정각에 물량을 풀자 1시간 만에 매진. 그것도 처음 20분 만에 물량이 바닥나고 그 다음 10분 간격으로 재고를 풀었는데도 이렇다. 마찬가지로 13일 건담베이스에 제품이 입고되었으며, 점심 즈음이 되자 전부 팔려버렸다(...) 반다이가 제품을 비교적 적게 생산한 것과 달려드는 구매자들 덕분인지 일본 본토에서도 물량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맛에 한국에서 건프라 장사합니다. 올레!

다만 건담베이스에 구입하려는 인파가 대거 몰리는 바람에 근처있는 모형점에 재고가 있는 웃지 못할 경우도 발생하였다.
현재도 건담베이스에는 물량이 부족한데, 다른 오프라인 매장에는 재고가 많다. 건담베이스보다 더 싸게 구할 수 있는 곳이 많으니 참고하자. 2015년 2월 시점에서는 다른 오프라인 매장도 사람들이 탈탈 털어갔기방문했기 때문에 재고가 굉장히 희귀하다.하지만 반다이가 지속적으로 생산을 하고 있는데다가 PG 밴시 노른의 발매로 2015년 11월 시점에서는 건담베이스쪽은 발광 유닛이 상당히 넉넉한 상태에 본체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

한정판으로 발매된 풀아머 유닛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벌써 2차 예약까지 모두 매진되었다. 국내는 시작한지 1일만에 1차는 종료되어서 페이지에서 내려갔다.역시나의 2차 HWS사태

6.2 클럽G 한정판 PG 유니콘 건담 최종결전 Ver.

2015년 11월에 개최된 건프라 엑스포에서 최종결전 Ver.이라는 명칭으로 녹색 사이코프레임+실드 판넬 2개&그에 대응하는 개틀링&스탠드 추가+풀콩 동봉 습식데칼로 프리미엄 반다이(국내 클럽G) 한정 판매가 결정되었다. 그리고 일본 판매처엔 동시에 풀콩 파츠도 재예약 받고 있다. 2015년 11월 27일에 1차 접수를 시작. 한화 288,000원이다. 실드 판넬 추가와 실드 판넬 방어형태 거치용 스탠드 추가, 사이코프레임 색상외에는 별도의 금형수정은 없다고 한다. 기존 PG 색놀이에다가 위에 상술한데로 무장이 몇가지 추가된것.

다만 아직도 온라인의 경우 소위 기존 빨콩 버전의 물량이 부족한 편이라 아직 PG유니콘이 없고 각성버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구입을 고려해볼만 하다. 예약때 마침 할인쿠폰이벤트를 하고 있던 구매가 11번가에 몰려 28일에 먼저 11번가가 물량이 떨어지는 웃지못할 일이 있었다. 반다이는 이에 화답해(?) 여전히 물량이 남던 반다이몰의 물량을 11번가로 돌려 물량을 처분했다(...). 이후 1월 17일까지 2차 접수.

그런데 막상 실재품은 기존의 프리미엄 반다이 제품 특징인 단색 박스가 아니라 기존 PG 유니콘의 CG에서 사이코프레임 색과 데칼을 바꾼 바전으로 나왔다. 비싼 돈 주고 사는 킷인 만큼 단색 박스가 아닌 점은 환영이나,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혹시 일반 발매하려다가 한정으로 돌린 거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중.

하지만 역시 한정판으로 계획 되어있던 녀석인건 맞는지, 기존 PG 유니콘 건담 상자와 다르게 타이틀등 몇몇부분이 금색이 아닌 초록색으로 일관 되어있다. 직접 본다면 단색 상자에 컬러를 입혔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다. 또 일단 런너가 개틀링 X 4, 실드 X 2, 실드거치용 스탠드가 추가된 탓인지 박스 두께가 밴시 노른정도의 두께로 늘어났다.

6.3 여담

목깃 부분이 스위치 런너 이고 외장 장갑 상당 부분이 언더 게이트 사출인걸로 봐선 밴시와 페넥스까지는 아마도 한정으로 예상 되어있는듯. 하지만 예상외로 밴시는 밴시 노른이긴 하지만 일반판으로 발매되었다.하지만 각성 밴시 노른이라는 함정카드와 각콩 한정의 예를 봐선 이쪽도 한정일듯. 페넥스는 MG가 좀 유별난것이였고

중국에서는 전시해 놓은 견본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프라모델 하나 때문에 인생 말아먹었다.링크

중국제 카피본도 존재한다. 중국 다반 사에서 반다이 제 PG 카피품을 발매되었다. LED 유닛을 끼울 경우 외부 장갑으로 빛이 비치는 문제가 있어 추가 가공이 필요한 실정.[26] 물론 중국제 카피본 하면 떠오르는 5% 모자란 조립감은 기본으로 따라온다.

또다른 중국 업체인 용도자 사에서도 디테일을 추가한 PG의 발매를 발표했으나 다반에서 새로운 발매계획을 발표하고 한참이 지났음에도 추가 소식은 없다.

7 로봇혼

  • 유니콘 건담 - 유니콘 모드
  • 유니콘 건담 - 디스트로이 모드
  • 유니콘 건담 - 디스트로이 모드 풀액션 ver.
  • 유니콘 건담 - 디스트로이 모드 각성 중도장 ver. 타마시네이션 2013 행사장 한정.[27]
  • 유니콘 건담 - 디스트로이 모드 풀아머 대응 ver.[28]
  • 유니콘 건담 - 디스트로이 모드 각성 실드판넬 ver. 혼웹한정[29]
  • 유니콘 건담&유니콘 건담 밴시 노른 - 파이널 슈팅 ver. 혼웹한정[30]
  • 유니콘 건담 사이코 필드 발생형태 혼웹한정

유니콘 건담의 인기와 로봇혼 특성상 이쪽도 건프라 못지않게 다양한 버전이 나와있다.

역시 로봇혼으로도 발매됐는데 HGUC처럼 변형 자체가 불가능한 관계로 2009년 11월에 유니콘 모드, 2010년 2월에 디스트로이 모드가 따로 나왔다. 유니콘 모드에는 하이퍼 바주카를, 디스트로이 모드에는 빔 개틀링을 동봉했다. 거기다 빔 사벨 색깔이 빨간색이 아니라 투명한 색으로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따르는 등 나름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지만, 둘 다 크기가 작은데다 가동률도 그다지 좋지 않고. 디스트로이 모드의 경우 사이코 프레임이 클리어 파츠로 이루어있지 않아 특유의 위용이 잘 안 살아난다.

2010년 2월 디스트로이 모드를 리뉴얼해서 풀 액션 Ver으로 새로 발매했다. 크기도 머리 한 개 반 정도 커지고, 가동성을 보완해서 팔다리가 팍팍 접히고 사이코 프레임 부분을 메탈릭 레드로 도색하고 유니콘 모드에 들어있던 하이퍼 바주카까지 넣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혼웹한정으로 구판 소체를 베이스로 한 클리어 Ver을 내놓은 바 있고, 풀 액션 Ver 소체를 기반으로 발광 버전이 발매됐다.[31]

2013년 11월 타마시네이션 2013 행사한정으로 각성상태의 녹색프레임 버전이 중도장 버전이라는 이름으로 디스트로이 모드가 발매되었다. 로봇혼 드스트로이 모드 풀액션 버전의 소체에 전체적으로 은은한 펄느낌의 중도장으로 도색되어있어, 전시효과가 상당히 뛰어나다.

2014년 9월에 혼웹한정으로 녹색프레임 버전이 발매. 중도장 버전과는 달리 일반적인 휜색으로 나왔지만 실드와 트윈 개틀링 건이 3개 세트로 전용 스탠드와 함께 부속되어, 실드 판넬을 재현할 수 있다. 로봇혼 계열 유니콘 건담 중에서 실드판넬이 재현된건 이쪽이 최초다.

2015년 10월에는 역시 혼웹한정으로 실드판넬 버전 유니콘 건담과 밴시 노른[32]을 펄 도색으로 바꾸고 '파이널 슈팅' 버전으로 합본으로 발매. 7화 후반부에 네오지옹을 사격하는 장면을 재현가능.

그리고 2017년 1월에 결정체(크리스탈 바디) Ver이라는 이름으로 사이코 필드 발생형태가 발매한다. 물론 혼웹한정이고 조형 때문인지, 다른 무장은 일체 들어있지 않다. 대신에 네오 지옹을 격파할 때 사용했던 당랑권(?) 손 파츠가 들어있다.

8 메탈 컴퍼짓

초합금 계열인 GFF 메탈 컴퍼짓으로도 발매되었는데 18000엔의 고가지만 전신 관절 다수에 사용한 합금파츠, MG 영상판 Ver. 수준의 가동범위, 개틀링건 기본 동봉, 데칼링 불필요로 평 자체는 기본 이상. 단 손이 교체식이다. 이후 몇 차례 재판을 거친 후 2014년 11월 사이코프레임의 클리어 파츠 색이 붉은색에서 녹색으로 변경된 사이코 프레임 공진 사양이 발매되었고. 각성 사양(외장색도 연녹색으로 변경.앞의 공진사양은 사이코 프레임만 녹색이다.)도 실드 3개와 거치 스탠드 포함으로 발매예정.

9 FIX

  • FIX 유니콘 건담 - 버카 - 풀아머 모드
  • FIX 유니콘 건담 - 버카

풀아머의 경우 처음으로 발매된 풀아머 유니콘의 모형화. 다만 소설판이 기준이라 약간 프로포션이 이상한 감이 있다. 사이코 프레임은 각성 상태의 녹색으로 구현되었다. 가격은 약 10만원에 육박.

10 SHCM-PRO

1/144 사이즈로 SHCM-PRO로 발매된 유니콘 건담은 변형되기는 하나 완전변형은 아니고 일부 교환식이다. 대신 가동성이 모형화된 유니콘 건담중에서는 최상급이고, 변형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뒤에 나온 로봇혼의 리뉴얼 버전보다도 뛰어날만큼 제품 중 최상급의 가동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다. 그러나 가격이 무려 16배 환율 기준 한화 14만원 5천원이다. 안 팔리는게 정상이다. 때문에 국내건 일본이건 악성재고. SHCM PRO 자체가 가지는 가격이 발목을 잡은 셈인데, 반다이 쪽에서 공식으로 80% 할인 행사를 해 새벽부터 난리가 났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이 유니콘보다도 사람들이 노린 것은 SHCM-PRO 퍼스트 건담과 퍼스트 건담 리얼 컬러였고, 오히려 유니콘은 재고가 썩어넘쳐났는지 퍼스트를 주문한 사람에게 유니콘이 오배송되는 등 이래저래 해프닝이 많다.

11 어설트 킹덤

식완 카테고리인 어설트 킹덤으로는 유니콘 건담 유니콘 모드,디스트로이 모드가 있다. 이쪽은 HG랑은 정 반대로 유니콘 모드가 빔매그넘을 가지고 있고 디스트로이 모드가 빔샤벨(이라기보단 빔톤파 파츠)과 바주카가 있다. 식완주제에 가동률은 모형화된 유니콘 건담들 중에서 거의 최상위권에 속한다. 다리는 완전히 접히고 다리 찢기 간격도 매우 넓고 팔도 135도 정도 가동된다. 허리가 가동이 안되고 발목 좌우 가동률이 약간 모자라긴 하지만 식완주제에 이정도면 엄청난 수준이다라기보단 건프라나 기타 완성품이나 유니콘건담은 죄다 가동률이 너무 똥망이라 그런걸 수도 있다. 문제는 유니콘 모드는 어설트 킹덤 버전1에, 디스트로이 모드는 버전2인데 둘다 너무 옛날 라인업이고 지금은 거의 다 생산이 중단된 상태라 레어템이다. 특히 유니콘 모드는 정말 구하기 힘들다.

12 그외

사실상 메가사이즈랑 hy2m같은 초거대 버전을 제외하곤 거의 다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컨버지, 건담 콜렉션, 가챠폰같은 미니피규어는 당연히 다 있다. 아직 안나온게 있다면 RG 등급이지만 PG를 뽑아낸 상태에서 바로나오지는 않을듯하니 기다리면 언젠가는 나올 듯. 마침 시난주 RG도 나올 예정이라 가능성은 충분.

잡지 부록으로 나온 유니콘 헤드베이스도 있다. 스케일은 1/35. 변형이 MG와 같은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고 사이코 프레임도 클리어 부품이지만 눈이나 목 부분이 분할되지 않아 부분도색은 필수. HGUC 유니콘(디스트로이/유니콘 모드)와 동봉으로 출시되었다. 박스에 헤드베이스 사진이 추가되어 있고 박스 크기도 다르다. 목 뒤쪽에 스탠드를 설치할 수 있으며, 가동식이 아니라 분해 조립식이지만 각도가 다양하고 고정성이 뛰어나다. 밴시 버전의 헤드베이스도 잡지 부록으로 나왔지만 HGUC 동봉판으로 발매되었는지는 추가바람.
  1. 엄밀하게 말하자면 부품을 반대로 갈아끼워야 하지만, 일단 '남는' 부품은 없다.
  2. SD삼국전 라인업부터 대부분의 SD의 팔 관절이 통짜로 바뀌었다. 더블오 시리즈의 팔 관절도 마찬가지.
  3. 대표적으로 SD중에 프로포션이 좋기로 소문난 사자비, 뉴건담, 하이뉴 건담, 델타 플러스같은걸 보면 모두 발과 다리가 매우 두껍고 큰걸 알 수 있다.
  4. 구판보다 4800원(400엔) 저렴하다.
  5. 여기까지의 설명들은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 양쪽 모두에 해당되는 것들이다.
  6. 2007년 12월에 발매.
  7. Ver.ka MG를 베이스로 개수버전.
  8. 영상판을 베이스로 색감의 변경과 1화에 등장한 케이지가 추가.
  9. 더불어 박스자체의 부피도 50% 커졌다.
  10. 2011년 12월에 발매.
  11. 2013년, 2014년 엑스포 한정판
  12. 애니에선 헤드 발칸이 추가되었다.
  13. 신금형 부품을 사용하는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이 클럽G로나마 PG로 발매되었으므로 이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1년만에 등장한 것이 맞다.
  14. MG에선 뺨 파츠를 분리해서 변형해야 하는데 PG는 작중 그대로 변형가능하다. 분리가 필요없이 변형이 가능하다.
  15. MG에서 유일하게 탈착되는 부위가 얼굴 장갑부위였는데, 그 부분이 가동식으로 구현됨으로서 탈착 부위 없는 완전 변형이 재현되었다. 다만 작중에서는 오토바이 헬멧의 바이저마냥 페이스가드가 얼굴 위로 말려올라가는데 MG나 PG는 안쪽으로 접히는 방식.
  16. 양 쪽 안테나 상단부에 처음부터 작은 자석이 삽입되어 있다. 그 결과 아래쪽은 잘 밀착되지만 끝부분이 그렇지 못해서 여전히 양 안테나를 완전히 밀착시키는 것은 어렵다.또한 자석을 신기하다고 만지면 자석파츠가 녹슬어 제대로 적용이 않된다. 또한 잘 밀착시켜도 중앙을 가로지르는 접합선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완전 변형을 추구했기 때문에 MG 처럼 교체용 뿔이 제공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긴 하다.
  17. 여담으로 이 뿔만 유일하게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못믿겠다면 포장상자에서 Made in China 글자를 찾아보도록 하자. 그 외 나머지 구성품은 당연히 일본 시즈오카 공장에서 나왔다.
  18. 안테나의 금색부위는 엑스트라 피니쉬 코팅으로 밝혀졌다.
  19. 달롱넷 리뷰참고
  20. 사실, 유니콘 건담의 NT-D 발동모드가 PG의 해치오픈이라 볼 수 있다. MG가 처음 나왔을때 금형 설계만 칭찬받은 이유도 이것이며, MG 뉴건담 버카, 사자비 버카의 해치 오픈 디테일도 이 디스트로이 모드 변형을 응용한 것이기에 그렇게 보인다.
  21. 어차피 백팩에 스탠드 고정이 들어가는 구조상 스커트의 간섭이 없더라도 포징이 쉽지 않다.
  22. 켜면 밝게 발광후 약간 어두워져 지속 발광. 건담 기동시 눈이 빛나는 연출을 생각하면 정확하다.
  23. 모든 LED 다이오드에 PCB가 납땜돼서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즉, 서서히 점등되고 다시 소등되는 기능 구현 때문인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12000엔이란 가격은 너무 비싸다.(...)
  24. 스마트폰용 충전기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스탠드에 장착할 경우 이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스탠드에 약간의 가공이 필요.
  25. 본문에 명시된 고급형과 달리 오토 모드가 삭제되고 살짝 어두운 저급형 제품이 있는데 둘의 위안가는 비슷하나 저급형 제품은 수입가격이 준수한 편이나 한국의 위대한... 장사치가 원가의 거의 2배의 가격으로 팔고 있다... 어쨌건 중국제다 보니 불량가능은 내제 되어 있다. 이것만 빼면 반다이제 정품보단 메리트가 있다.그렇다고 오리지날은 불량이 없을까?
  26. 다만, 외부 장갑이 얇은건지 재질이 잘못된건지 LED를 심을 경우 빛이 투과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중국제 LED 유닛 중 저가형 유닛 (다반 사 제품)은 LED 광량을 반다이 제보다 낮췄다고 한다.
  27. 이 버전부터 풀아머 대응 소체가 쓰였다.
  28. 풀아머 유니콘의 장비를 장착하기 위해 하드포인트를 추가한 사양.
  29. 실드&개틀링이 3개와 전용 스탠드가 추가된 사양.
  30. 밴시노른과 합본.
  31.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풀 액션 Ver의 구성과 똑같은 일반판이며 나머지 하나는 가격은 더 비싸지만 블랙 라이트 스탠드를 동봉한 한정판.
  32. 파손된 오른쪽 다리, 빔 짓테를 추가. 하지만 일반 유니콘 밴시의 유니콘 모드 백팩이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