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반

劉磐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유표의 조카.

사납고 용맹해 여러 차례로 애현, 서안 등 손책의 여러 현을 침략했는데, 손책이 해혼, 건창 및 주위의 여섯 현을 나누어 태사자를 건창도위로 임명하면서 해혼에 관소를 설치하게 해 여러 병사들을 인솔해 막게 하자 자취를 감추고 다시는 침범하지 않았다고 한다.

유표가 장사의 장역을 토벌하면서 영토를 확장하게 되자 황충과 함께 장사군 유현을 수비하고 있었으며, 한현이 장사를 차지한 후에 황충한현 밑으로 들어갔다고 나오지만 유반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삼국지연의에는 유비가 장사를 점령한 후 이곳의 태수를 누구로 할까 고민하다 황충이 유반을 추천해서 유반이 장사태수가 된다.

2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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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0,11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저 용맹하였다는 표현과 태사자와 싸웠다는 것 때문인지 무력은 유표군에서 황충,위연,문빙다음으로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후반부에 남형주 4군이 독립하면 결국 남는 것은 문빙밖에 없어서 어떻게 보면 무력 2순위? 유표의 일족이기 때문에 등장시기와 동시에 유표의 부하로 들어가게되며 유표를 죽일경우 유반과 원수가 된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74/79/48/46/53. 유표군이라면 그래도 전투에서 굴릴 수준은 되는 능력치이며 내정용 특기로는 훈련 특기가 유용하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위에서 태사자에게 발렸을 때 죽은 것 처럼 나왔다가 장사의 장역을 깨부술 때 작가가 등장해 '사실은 살아있었음' 이라는 발언과 함께 되살린다.

위키백과의 유반 페이지에는 한때 누군가가 거짓으로 소설을 써놓았던 적이 있었는데 현재는 올바르게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