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 소개

유재하음악장학재단 홈페이지
유재하의 사후 유족들은 1집인 "사랑하기 때문에" 의 수익금을 이용해 유재하 음악 장학회를 세우고 1989년부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재정 문제로 중단되었으나 2006년에 싸이월드의 후원으로 재개되었다. 2013년부터 싸이월드의 사세가 기울면서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경연대회 개최가 힘들었으나, 100명에 가까운 이른바 '동문(역대 수상자들)'의 힘을 모아 겨우 개최가 가능하게 되었다. 근데 후원단체가 고정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힘들어질 상황.
2015년 부터 대기업인 CJ의 도움으로 앞으로도 개최할수 있게 되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해냈다. 단순히 음악인이 아니라 한국 음악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 그 라인업이 ㅎㄷㄷ한데 조규찬, 유희열, 고찬용, 김연우 등이 대표적 인물이며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가 배출한 인물

  • 유재하의 모교인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된다.
  • 참가 자격
    • 대학 및 전문대학, 대학원 재학생
    • 본인 또는 해당 팀이 작사, 작곡, 편곡, 연주한 미발표 창작곡으로만 참가 가능
  • 과거에는 수상자에게 앨범 발매를 해주었다. 대표적으로 조규찬과 유희열도 이 기회를 통해 데뷔하였다.

2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 중 대표적인 뮤지션

(2회부터 금상 위에 대상이 추가되었다.)

회차연도수상명곡명수상자
1회1989년금상무지개조규찬
은상나의 하늘정혜선[1]
2회1990년대상거리풍경고찬용[2]
3회1991년은상작은 꿈강현민(러브홀릭)
4회1992년대상달빛의 노래유희열[3]
은상키 작은 나무심현보
5회1993년은상그루터기정수월(말로(재즈 뮤지션))[4]
동상당신의 눈빛의 의미이규호
동상겨울이 오면(연주곡)이한철(불독맨션)[5], 윤영배[6]
동상거울의 노래조윤석(루시드폴)
6회1994년동상연가방시혁(작곡가)
동상가을에는오소영
7회1995년대상나의 고백나원주[7]
금상다가오는 이별김학철(김연우)
8회1996년대상네가 날 볼수 있게정지찬[8]
10회1998년은상텅 빈 냉장고와 구멍난 양말류휘만(CROOVE)
11회1999년금상TELL ME MAMA전지한(피터팬 컴플렉스)
13회2001년금상I wait for you곽유니(키스피아노)
동상이를테면황경석(더필름)[9]
동상바다이고 싶다정보용(파인애플)
장려상내 마음 속 풍경장세용
14회2002년은상가려진 마음임주연[10]
동상rainy morning박경환(재주소년)
15회2003년대상사랑은 했는지허민
금상나 네게로 간다곽은기(은휼)
동상너의 기억임헌일(메이트)
16회2004년대상sweet sorrow스윗 소로우[11]
금상세월은 걸음보다 빠르다파란난장(빌리 어코스티[12])
은상내게정준일
17회2006년은상뒤돌아보다노 리플라이
동상Love Song오지은
18회2007년대상그대가 불러준 노래울음 큰 새
금상왜일까정동현
19회2008년대상Like A Wonder아르페지오(박원)
장려상가누나박세진(옥상달빛)
20회2009년대상空(공)둘이서 만드는 노래
21회2010년대상하늘하늘
22회2011년대상독백김거지(김정균)[13]
23회2012년대상얼룩조강지처
24회2013년대상서울여자강민주
금상운다이설아[14]
25회2014년대상그 때 그 마음으로이신영
동상한 여름밤의 꿈김므즈
26회2015년대상오아시스
공세영
  1. 장윤정의 '어머나', 슈퍼쥬니어 트로트의 '로꾸거' 등을 작곡한 윤명선씨의 부인이다.
  2. 이소라가 데뷔하였던 보컬그룹 '낯선 사람들'의 리더. 천재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인물이었지만 1996년 공황장애를 앓으면서 낯선 사람들이 해체되었고, 10년만인 2006년 솔로 1집을 발표하며 돌아온다.
  3. 후에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심사위원이 된다.
  4. 현재는 말로라는 이름으로 활동중.
  5. 그룹 '불독맨션지퍼' 를 거쳐 현재는 솔로로 활동. 대표곡으로 슈퍼스타, 바티스투타 등이 있다.
  6. 기타리스트이자 포크 록 뮤지션. 네덜란드 기타 유학을 다녀온 후 오랫동안 프로듀서와 세션맨으로만 일하다가 2010년 1집을 냈다. 3집 '위험한 세계'로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을 포함한 3관왕을 받았다. 제주도에서 농사를 지어 살고 있으며, 이효리 -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정착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7. 정지찬과 함께 자화상이란 그룹으로 활동했었다. 그의 음악은 저평가 되었으나 작곡가, 편곡가로서는 알아준다. 이소라, 박정현, 성시경, 존박, 장나라 등의 노래의 작곡, 편곡에 참여하고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를 편곡했다.
  8. 작곡가 겸 가수. 나원주와 '자화상'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했고, 현재 박원(2008년도 유재하 음악제 대상 수상)과 함께 원모어 찬스로 활동 중.
  9. '괜찮아'라는 노래로 많이 알려진 가수.
  10. '하찌와 TJ' '우쿨렐레 피크닉' 등의 활동으로 알려진 조태준의 부인.
  11. 해당 대회 사상 최초의 팀 단위 대상 수상자. 당시 심사위원인 유희열은 "'이렇게 연주하고 노래하는 그룹이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탄생하는구나' 하고 충격을 받았다. 결국 나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던 팀" 이라고 스케치북에 스윗소로우가 출연했을 때 얘기했다.
  12. 본명 홍준섭, '파란난장'이란 밴드로 수상하였으나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솔로 활동중.
  13. 김거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2014년부터 본명 김정균으로 이름을 바꾸어 활동했다. 김정균a.k.a 김거지 로 표시
  14. K팝 스타 시즌4에 나와서 화제가 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