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대한민국의 가수.

롤러코스터 멤버
지누조원선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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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상순
출생1974년 8월 25일
학력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
신체A형
데뷔1999년 롤러코스터 1집 앨범 'Roller Coaster'
가족배우자 이효리
소속뮤직팜
트위터

1 개요

인디에서 유명했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베이비 블루, 베란다 프로젝트의 전 멤버이자, 롤러코스터의 멤버다.

2 상세

아이쇼핑과 사진찍기가 음악 이외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지만 당장에 음악을 못 한다면 뭐 하나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어떤 형태로든지 좋은 음악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계획이자 목표이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들려준 오지 오스본의 음악을 듣고 감명을 받아 그 음악들을 연주해 보고 싶은 마음에 집에 있던 형의 전자기타를 잡았다고 한다.

디안젤로, 로니 조단, 에릭 클랩튼, 타마키 코지, 하이럼 블럭, 들국화, 이문세 등의 음악을 좋아했고, 보사노바라는 장르를 만들어 낸 조앙 질베르토도 좋아하며, 조앙 질베르토는 기타리스트로서 또 보컬리스트로서, 그리고 뮤지션으로서 놀랍고 아름답고, 존경스러운 존재라고 한다.

Logic Pro를 사용한다.

1992년부터 1993년까지 Rock Artist Club(Music School)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1995부터 1997년까지 육군에 입대해서 문선대에 활동했다.

제대 후 1997년 록밴드 비스킷 세션, 1998년 뱅크 라이브 세션을 맡았다. 그리고 황선영과 이혜민과 함께 그룹 베이비 블루(Baby Blue)에 속했는데 여기서 기타를 맡았다. 리뷰

그 외에도 홍경민, 이선희 등의 앨범, 콘서트에 기타 세션으로 참여했다.

1999년, 'Jinu # joke'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이미 주류 음악계에 발을 담궜던 지누와 이현우, 윤종신, 토이 등 여러 가수의 앨범에 코러스와 키보드세션, 보컬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던 조원선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결성했다. 기타리스트로 합류했는데, 롤러코스터가 결성될 당시 지누는 국제페스티벌에서 최우수 기타리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뛰어난 실력의 기타리스트였으나 롤러코스터의 기타에는 이상순의 연주가 어울린다는 이유로 지누가 밀려나(?) 베이스를 맡게 된다.

2003년 SBS 파워FM '롤러코스터의 Listen Up!'을 진행했다.

2009-2010년에 윤아를 이상형으로 꼽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윤아를 이상형으로 뽑은 남성 중 하나다.

2010년에 김동률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베란다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프로젝트 그룹이기 때문에 2010년 한 해 동안만 활동했다.

2010년 6월에 하라는 방송은 안 하고 유희열, 김동률과 함게 윤상 보컬 덕질을 했다.

무한도전 게스트 출연자다. 2010년 크리스마스 싱글 파티 특집때 호텔 캘리포니아를 부르는 멤버들을 위해 속성 기타 교습을 해주고 무대에 같이 등장. 그리고 장윤주와 듀엣도 했다. 참고로 아내 이효리도 무도 게스트 출연자다. 여러가지로 무도와 인연이 깊은듯.

2011년부터 2012년 2월 24일에 종영할 때까지 EBS 라디오 ‘세계음악기행’의 DJ를 맡았다.

2011년 7월 26일에 TOP밴드 시즌 1에 출연하던 톡식의 정원영조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이글스의 대표적인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를 원곡과 다르게 파격적이고 빠른 템포로 편곡을 함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 특별 심사위원으로 있던 이상순이 "호텔 캘리포니아"란 곡을 잘 이해하고 만들었고 어떤부분이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하였다.

2011년에는 가수 요조와 9개월 간 사귀다 결별했다.

2011년 11월, 순식간에 다른 두 멤버를 가볍게 발라버릴 인지도를 얻었다. 그것은 그 무렵 공개된 여자친구 때문. 그전에도 그는 가수 요조와 떡밥이 있어서 주목받았지만 지금은 더 주목받고 있다. 둘은 2011년 7월에 유기견에 관한 음원을 작업할 때 만나면서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링크 정재형이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사실에 따르면 핑클의 전 멤버 이효리에게 이상순을 소개시켜 준 장본인이라고 한다. 두 사람이 잘 맞을 것 같다면서.

이효리가 2013년 7월 4일에 자신의 팬카페인 '효리투게더'에 "결혼하는 게 맞다"며 이상순과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다만 "9월쯤 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린 상태였다"며 "상견례나 청첩장도 준비된 게 없다"고 밝혔다. 결혼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를 미룬데 대해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팬들에게 미안하다. 이렇게 된 거 잘 준비하겠다"고 전햇다.

공개연애 이후 간간히 두 사람이 함께 예능에 동반출연할 때 보이는 모습을 보면 둘이 손발이 척척 맞는다.

이효리의 5집 앨범에 이상순이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상순과의 친분을 계기로 가수 김태춘도 참여했다. 여기서 김태춘은 자신이 작사작곡한 곡인 '사랑의 부도수표'와 '묻지 않을게요'를 제공했고, 이효리의 5집이 이효리의 자작곡 등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덩달아 인지도를 올리게 된다. 5집 선공개곡인 미스코리아에서는 이효리가 락적인 창법을 차용해서 칼칼하게 부르는 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롤러코스터의 리드보컬 조원선과 매우 흡사한 창법인데, 아마도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인 남편 이상순의 영향인 모양. 사실 이상순과의 연애가 뮤지션으로서 이효리에게는 상당한 득이 되었다는게 중론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만나지 않았다면, '미스코리아'같은 곡이 나오고, 이효리가 본인의 음악적 정체성을 직접 드러내기 시작했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데 일부 팬들도 동의하는 분위기다.

2013년 7월 17일에 방송의 적에서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은 2013년 9월 1일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의 별장에서 조촐하게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실 말은 결혼식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가족들과의 식사로 대신하는, '식 없는 결혼'으로 대체했다. 링크

2014년 3월 4째주에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봄맞이 '봄이 내리는 제주 특집'에서 장기하는 1주일간의 휴가를 가고, 이효리와 제주도에 살림을 차린 이상순이 대타 DJ를 맡아 제주도 현지 JIBS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8일(화)에는 부인 이효리, 19일(수)에는 제주도 큰언니 장필순이 초대손님으로 나왔고, 20일에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 싱어송라이터 윤영배가 초대되었다. 22일(토)에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1 우승자 김승민 셰프[1]가 출연. 일일코너 중 기하네 집은 상순이네 집으로 이름만 바꾸고, 나머지 코너는 기본적으로 같은 평소와 포맷으로 진행했다.

2014년 4월에 녹색당에 입당했다. 이효리와 제주로 이주한 뒤 녹색활동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제주 녹색당[2] 소속이다.

2014년 11월에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1부 - 오리엔테이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1부에서 이효리와 함께 출연했다.

3 참여[3]

4 수상

  • 2007년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싱글상
  1. ↑ 제주도에서 식당을 경영 중이다. 이상순과는 마셰코 출연 전부터 오랜 지인 사이.
  2. ↑ 녹색당은 지역 자치를 강조하기 위해 녹색당 xx지부라는 표현 대신 xx녹색당을 사용한다.
  3. ↑ 롤러코스터 곡은 항목 참조.
  4. ↑ 기타 성진환. 아르페지오 주법을 소화하지 못하는 오지은이 성진환에게 부탁해서 데모를 만들었고, 이상순에게 연주를 부탁하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이상순의 연주를 들으니 한 80평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이었다고(...). 거기에 이상순이 성진환의 연주가 좋다고 하여 성진환의 연주가 앨범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