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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Distribution Management
1 개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위탁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동향 파악 등 판매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이다.
과거에는 1년에 시험이 2번 치뤄졌지만 현재는 3번으로 늘어났는데 2015년 현재 5월, 7월, 11월에 시험일정이 잡혀있다. 단 1급은 7월 1번만 치룬다.
백화점이나 마트 등에서 활약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자격증으로 1982년 부터 시행된 판매사 자격증을 뿌리로 하는 나름 역사가 오래된 자격증이다.
자격증의 명칭은 판매사, 판매관리사, 유통관리사의 순서로 변천해 왔다.
2 등급
등급에는 1급, 2급, 3급이 있다.
1급 유통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터득하고 경영계획의 입안과 종합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 및 중소유통업의 경영지도능력을 갖춘 자2급 유통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터득하고 관리업무 및 중소유통업 경영지도의 보조 업무 능력을 갖춘 자
3급 유통실무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터득하고 판매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
1급의 경우는 자격요건을 유통분야에서 만 7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취준생들은 자격제한이 없는 2급이나 3급을 봐야한다. 대졸 취준생은 대개 2급에 응시한다. (실업계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3급에 응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지 않다.)
3 과목
1급 - 유통경영, 물류경영, 상권분석, 유통마케팅, 유통정보
2급 - 유통물류일반관리, 상권분석, 유통마케팅, 유통정보
3급 - 유통상식, 판매 및 고객관리
문항수 및 시험시간을 살펴보면
1급 - 객관식 100문항 (5지 선다형), 100분
2급 - 객관식 90문항 (5지 선다형), 100분
3급 - 객관식 45문항 (5지 선다형), 45분
으로 5지 선다형인데다가 1분에 한 문제꼴로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결코 만만치 않은 편이다.
4 쓸모
2급의 경우 유통,물류 취준생이 많이 딴다. 유통관리사 2급과 더불어 물류관리사와 지게차운전기능사, 무역영어 등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1] 유통관리사만으로 취업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산점을 주는 기업이 많다. 하지만 유통관리사 자격증은 워드나 컴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너무 많이 뿌려진 국민자격증이라서 이거 하나로 유통, 물류 분야 취업깡패가 될 생각을 한다면 매우 곤란하다. 그래서 관련분야의 다른 자격증들을 추가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게 이 자격증을 활용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 취업시 가산점.
- 지역농협 6급 공채 : 유통관리사 2급 가산점
- 농협물류, BGF리테일 : 우대자격증 목록에 유통관리사 2급이 포함.
- 직장생활에서 쓸모
일부 기업에서 인사고과반영 및 자격증수당 지급 등의 혜택[2]
- 학점은행제도에서 쓸모
10학점 인정[3]
- 대학생 졸업논문이나 졸업인증제에서 혜택.
상당 수의 대학의 경영학과, 유통학 전공, 물류학 전공에서 유통관리사 2급이 있으면 졸업논문 면제이다. 졸업논문 외에도 요즘 대부분의 대학에서 졸업요건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컴퓨터자격증, 전공자격증, 영어성적 등을 요구하는 졸업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검색만 조금 해봐도 유통관리사 2급 이상을 전공자격증으로 지정한 사례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