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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트 칠드런에서의 모습
ユフィ・キサラギ Yuffie Kisaragi
파이널 판타지 7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카즈 유미 (FF7 AC)
1 파이널 판타지 7
빈센트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보너스 캐릭터라서 이벤트 동영상이나 엔딩에서도 얼굴을 안 비치는 안습함을 자랑한다. 그래도 유피가 파티에 있는 상태에서 우타이로 가면 스토리 상 중요한 이벤트와 전투가 있으므로 빈센트에 비하면 대접이 나은 편... ...인가?[1]
초반 미드갈 탈출 이후로 월드맵에서 숲 속에 들어가 전투를 하다 보면 가끔씩 나타나 싸움을 건다(우타이에 가까워질수록 출현 확률이 높아진다). 화둔, 수둔 등으로 공격해 오지만 별로 강하진 않다. 승리한 뒤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다시 싸우자고 시비를 걸어온다(위쪽에 있는 세이브 포인트는 훼이크다). 여기에서 '관심 없어'-'그럴 지도'-'잠깐 기다려'-그래'-'어서 가자' 순으로 답변을 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다른 답변을 선택하면 그냥 도망치거나 대부분의 경우 돈을 훔치고 도망친다.
전투에서는 의외로 유용한데, 적을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는 Morph 커맨드를 쓸 때 제대로 된 위력을 낼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유피의 궁극무기 Conformer 이기 때문.[2] Morph 마테리아를 Steal as well과 한 쌍으로 끼워두면 금상첨화. 아이템이 남아서 고민인 상황이 된다.(...)
리미트기는 레벨 4 궁극기인 All creation을 배우고 나서도 레벨3의 2단계 리미트기 Doom of the living 을 쓰는 유저가 많다. 그게 더 세니까.
배꼽티와 핫팬츠 등 수위가 높은 복장을 하고 있지만 나이가 어린 데다가[3] 발육부진이고 무엇보다 티파가 있기 때문에(...) 색기담당으로서의 비중은 없는 거와 다름없다. 은근 도짓코 속성도 있지만, 도짓코 속성 역시 연상의 여인 에어리스가 가지고 있었으니... 낄 데가 없어 안습 그 자체였다.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며 나이도 먹고, 복장도 리뉴얼되고(노출도는 당연한 듯이 점점 올라간다. 빈유라서 그렇지... 안습무엇보다 성씨가.(...)) 매번 나름대로 꽃단장은 하지만...
활발하고 자기과신이 강하며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캐릭터로, 나름대로 귀엽긴 하지만 스토리에서 큰 비중이 없는 데다 후술할 우타이 이벤트에서의 민폐 때문에 안티도 꽤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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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원래 자본과 무력으로 세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신라 컴퍼니의 전횡에 오랫동안 대항했던 우타이의 지배자, 고드의 딸로 유서깊은 닌자 가문 태생이다. 우타이가 신라에 굴복한 이후로 전통을 망각해 가자 아버지와 싸우고는 힘으로 신라 컴퍼니로부터 고향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세계를 떠돌며 수행 겸 마테리아 수집을 하려고 가출한 것. 클라우드 일행에게 접근한 것도 클라우드 일행이 가지고 있는 마테리아들을 빼돌려 도망치기 위한 것이다.
유피가 파티에 있을 때 우타이로 가면 유피가 파티의 마테리아를 죄다 들고 먹튀해버리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후로 우타이 여기 저기로 숨어다니는 유피를 쫓아 숨바꼭질(...)을 하다가 산 위로 도망친 유피를 쫓아가 보면, 이 꼬맹이는 초반에 등장했던 악당 돈 콜네오에게 잡혀 험한 꼴을 당하고 있다(...). 보스전을 마치면(물론 마테리아가 없는 상태로, 기본 공격 커맨드와 아이템 커맨드로만 싸워야 하기 때문에 저레벨 때면 좀 짜증난다) 그 후 사정을 설명하고, 다시 파티에 들어온다. (하지만, 원래 장착한 마테리아 순서가 아닌 멋대로 다시 장착을 해주기 때문에, 다시 정리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 대신인지 몰라도 유피가 있으면 오강의 탑에 도전해서 레비아탄 마테리아를 얻을 수 있다. 다만 클리어 과정이 은근 빽센 편.
닌자 주제에 멀미를 심하게 타는 듯, 비공정 하이윈드를 타고 다니다보면 구석에서 오바이트 쏠리기 직전의 유피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다. 하이윈드를 타기 시작하고 나서 스토리를 조금씩 진행할 때마다 대사가 바뀌므로 이걸 보는 것도 게임의 잔재미다. 마지막에 계약서(...)를 내미는 장면은 일품. 이래저래 이기적이고 타산에 민감한 성격이지만 솔직하고 밝은 태도 때문에 별로 밉지는 않다. 에어리스 사망 이벤트 당시 유피가 파티에 있으면 합장을 하며 명복을 빌다가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펑펑 우는 장면 등 근본적으로는 괜찮은 소녀라는 걸 보여주는 이벤트도 있고.
어떤 선택지를 골라서 진행해 왔느냐에 따라 골드소서에서 데이트 이벤트를 보는것도 가능하다. 놀랍게도 클라우드에게 반해 키스를 한다. 그리고 나서 무안한지 "제발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Say something, PLEASE...)이라고 하는데 이 둔감한 클라우드는 "무슨 말"(something)이라고 대답하는게 개그. 직후에 유피가 뺨을 때렸는지 "짝!"소리가 난다.
이후 어드벤트 칠드런에서도 재등장. 첫 등장때부터 멋지게 시에라 호에서 뛰어내리지만 역시나 멀미크리 작렬. 바하무트 신 격파 이후는 들러리로 전락한다.(...)
크라이시스 코어에서는 어렸을 때의 모습으로 등장. 자칭 수수께끼의 마테리아 헌터라 칭하며 잭스를 여러번 물먹이... 려 하지만 언제나 자신이 되려 당하는 개그캐릭터. 잭스에게 주먹을 쉭쉭쉭 거리는게 흉악하게 귀여웠댄다.[4]
2 킹덤하츠 시리즈
킹덤하츠 시리즈의 유피 항목 참고.- ↑ 둘 다 파티에 안 넣어도 아무 탈 없이 엔딩을 볼 수 있다. 유피의 경우는 호죠를 상대하러 가기 전 턱스와 지하에서 만나고 난 후에는 나오지 않으므로 파티참가가 불가능해진다. 다만 빈센트는 본인 주역인 외전이 있어서...
- ↑ 심지어 클라우드가 울티마웨폰을 장비하고 Morph를 써도 데미지가 2천이 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무기는 정상 공격과 같은 데미지를 낸다. 이는 인터네셔널 판에서도 유지된다.
- ↑ 파판7 당시 16세였다.
- ↑ 이는 위에 언급한 본편의 유피 영입 이벤트 때도 하는 행동으로 니코동 실황에선 귀엽다는 코멘트가 여럿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