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발렌타인

ヴィンセント · ヴァレンタイン Vincent Valentine

1 개요


원작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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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트 칠드런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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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턱스 시절의 모습.

파이널 판타지 7의 등장인물.

나이는 7 본편의 시점에서는 50세이상(외견으로는 27세). 생일은 10월13일. 혈액형은 A형. 신장은 184cm.

에어가이츠에서의 성우는 나카타 카즈히로.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 FF7 DC의 성우는 스즈키 쇼고.

2 FF7 본편에서의 모습

니블헤임의 저택 2층의 금고를 열어서[1]나오는 보스와 물리친 뒤, 저택 지하로 가면, 한 방에서 갑자기 관에서 툭하고 튀어나온다. 처음에는 '악몽을 꾸게 내버려둬라'하며 클라우드 일행을 무시하지만 세피로스의 이름을 듣고 멋대로 동행하게 된다.

원래는 신라 컴퍼니의 턱스 출신. 신라의 연구원이자 선친의 제자였던 루크레치아를 사랑했지만, 실험으로 인해 루크레치아에게 벌어진 일을 알고 호조를 추궁했다가 호조의 총에 맞은 뒤 개조당해버린다. 그래서 리미트기는 생긴것 답지 않게 괴수로 변신해서 적을 패대기치는 것. 개조 인간이라 늙지 않는다.

나름 신라와 여러가지가 얽힌 인물로 니블헤임에서 호조 박사 등이 철수한 후에도 저택에 남아 악몽을 꾸길 자처하고 있었던 이유는 사랑하는 루크레치아가 실험으로 고통을 겪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이었다. 실로 순정남... 클라우드와 동행한 이유도 세피로스의 일이 친어머니인 루크레치아를 더 이상 고통스럽게 하지 않길 바란 것으로 추정된다. 세피로스와의 결전 직전 빈센트와 대화하면 사랑하는 루크레치아의 아들과 싸우려는 자신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최종전이 가까워졌을 무렵 대륙 중앙의 호수 폭포의 동굴 속으로 가면 루크레치아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그녀를 발견하자 놀라서 다가가지만 '다가오지 말아달라' 란 말을 듣는다.[2] 그리고 세피로스의 행방을 묻는 그녀에게 '세피로스는 죽었어' 라고 말해준다. 이 이벤트 후에 빈센트 최강의 리미트기 "카오스"와 최강 무기 데스 페널티를 입수한다.

빈센트의 최강 무기 데스 페널티는 이걸로 적을 죽인 숫자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는데, 65535마리 이상 죽일 경우 오버플로우가 일어나면서 공격력이 무한에 가깝게 강해진다고 한다(아래 영상 참조)


FF7의 숨겨진 보스인 에메랄드 웨폰을 단 한방에 죽이는 장면

캐릭터 자체는 꽤 인기 있는편. 루크레치아 관련 스토리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7 본편에서는 어디까지나 숨겨진 캐릭터라서 엔딩동영상에서도 안나오는 안습함을 자랑하지만 외전격 닷지 오브 케르베로스에서는 당당한 주인공. 그러나 이 작품은 FF7 원작 팬들도 거부할 수 없는 쿠소 포스가 있다고 한다(...)

3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에서의 모습

이 작품에서 왜 빈센트의 리미트기가 괴수로 변하는건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데 리미트기 LV.4 인 카오스가 실은 과도한 개조로 반송장이 되어 있던 빈센트를 살리기 위해 루크레치아가 몸안에 이식한 "프로토 마테리아"에 깃들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카오스가 웨폰 급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빈센트의 전투력 + 주가도 덩달아 급상승. 그것도 보통 웨폰이 아니라 별이 정말로 아작나는 상황이 닥쳐와야만 발동하는 최강의 웨폰 2종중 하나. 오오 카오스 오오. 나머지 하나는 오메가.



빈센트 카오스 폼. 데빌트리거 킨 단테?

4 에어가이츠에서의 모습

에어가이츠에서는 턱스 시절의 빈센트를 선택할 수 있다. 턱스 특유의 푸른 슈트에 머리카락이 짧다.

5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에서의 모습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에서는 카다쥬 일행에게 붙잡혀 있는 청(파이널 판타지 7)일리나를 구출한다던가, 사념체 3인방에게 쳐발리던 클라우드를 구해내는 등 다른 동료들에 비해 비교적 활약을 많이 했다원작에서의 설욕. 더불어 사태를 관망하는 해설 역할도 맡는다. 핸드폰을 안 가지고 다닌다고 마린에게 타박맞고, 나중에 웨폰이 깽판치는 미드갈에 나타나 핸드폰 파는 가게가 어디냐는 농담(?)을 하는 개그성 모습도 보여준다.

6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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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귀엽다
본작의 7년전 애기를 다루는 크라이시스 코어 에서는 본작과 마찬가지로 루크레치아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지하에 틀어박혀있다. 저택 지하에서 그의 관을 발견할수있는데, 열쇠가 있다면 관을 열수가있다. 잭스 페어가 관을 열어보면 관속에서 자고있는 남자를 발견하게되는데, 자고있는걸 방해하지 말자고 결심하곤 다시 관 뚜껑을 닫는다. 비록 플레이어에게 빈센트 발렌타인의 모습은 안보여주지만, 본작의 팬이라면 반가워할만한 요소.

  1. 오른쪽 36까지, 왼쪽 10까지, 오른쪽 59까지,오른쪽 97까지 20초 안에 맞춰야 한다.
  2. 아마 자기 때문에 인생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진 빈센트를 볼 면목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게다가 호죠한테 실컷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 것에 대한 자기 혐오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고. 빈센트가 그녀의 이름을 입에 올릴 때 늘 '아름다운 루크레치아'라고 부르던 것을 생각하면 애절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