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ZEXAL/3기

유희왕 ZEXAL 스토리 라인
2기3기4기

1 개요

유희왕 ZEXAL의 세 번째 스토리. 2기에서 이어지는 후속 스토리이며, 50화부터 73화까지 해당된다.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도 전에 IV샤크와의 관계,[1] Dr. 페이커와의 결전, 스피어 필드 등 3기 스포일러를 아예 오프닝에서 대량으로 투척한다. 듀얼 코스터를 타고 8강을 결정하는 배틀 로얄로 진행, 약 2~3주를 걸친 이야기에서 트론 일행, 주인공과 라이벌 3인방, 고슈, 드로와로 8강 진출자가 확정. 그 후에는 4강을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필드에서 듀얼이 전개된다. 악명 높은 도마편보다도 더 막 나가는 오리카급 카드들이 범람하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고, 더 황당하게도 이 모든 오리카급 카드들이(밸런스 조정은 되었을지언정) OCG로 모두 출시되었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듀얼들을 통해 트론의 능력과 과거가 자세히 밝혀져 새로운 떡밥이 등장하며 샤크의 과거가 트론 일행과 얽히게 된 계기가 밝혀진다. 이후 4강이 결정된 상황에서 준결승전은 유마와 샤크, 카이토와 트론 순서로 진행. 유마와 샤크의 듀얼은 제알 1화와 비슷한 전개로 흘러가다 샤크를 구하려는 유마의 노력에 의해 정신을 차린 샤크가 스스로 승리를 양보하였고 카이토vs트론은 카이토가 트론의 No.69 갓 메달리온 코트 오브 암즈에 의해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의 효과를 빼앗겨 패배한다. 유마vs트론은 그동안 입수한 모든 넘버즈를 보여주는 올스타 매치가 되었다.

그 후에는 바로 Dr.페이커 전으로 돌입. 5D's에서의 렉스 고드윈과의 듀얼에 이어서 또다시 3대 1 듀얼이지만 대 트론전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없다. 페이커의 등장횟수도 적고 듀얼도 긴장감이 왠지 떨어지는 편이다. 페이커의 웃긴 외모와 카리스마와 이상하게 변조된 목소리도 분위기를 망치는 쪽에 가깝다. 그리고 IV와 트론에 이어서 이번에는 페이커가 개심하여 사연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페이커는 개심하자마자 뒤에서 그를 조종하던 바리안에게 침식당해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어버렸다. 페이커에게 울분을 호소하는 카이토의 모습을 통한 카이토 미화+바리안 세계 부각을 위해서 억지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티가 나타난다.

3기에 돌입했으면서 아스트랄을 제외하고선 세계의 운명을 건 싸움과 같은 떡밥이 없다. 하지만 콩가루 집안끼리 벌이는 복수극과 복수의 연쇄를 끊으려는 주인공이라는 막장 드라마스러운 이야기인지라 호불호가 조금씩 갈라지는 편. 애초에 주인공은 복수의 대상도 복수를 하려는 대상에 대해서도 아무런 아는 것이 없고 편을 들어주어야 할 이유도 없다.[2] 양쪽 모두 이유가 어찌 되었든 재고의 가치도 없는 악역이기 때문. IV 및 트론, 그리고 이어지는 페이커의 뜬금없는 개심이 좀 무리수였다는 평가가 강하다.[3]

그나마 IV는 울먹이면서 반 미쳐버려 사람을 죽이려 드는 동생망가진 가족 때문에 남의 가족을 동생으로 여기는 형, 아들들을 일회용품처럼 보고 살인마로 만들 뻔한 아버지, 자상했던 아버지를 망가지게 한 원수의 막장 행위를 보면 그럴 만하다는 평가는 존재하니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Dr.페이커의 경우에는 듀얼도 끝나지 않은 상황인지라 정말로 이 양반이 왜 갑자기 이러는지 도저히 알 수 없다. 아마 사용하던 넘버즈가 파괴되어서 일시적으로 넘버즈의 주박에서 해방되었을 거라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 사실 나이 먹고 치매 걸려서 그런 거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1기 초기 때의 이세계의 힘과 개인적인 사연 때문에 사람들이 막장 인물이 되고 앙금을 해소함으로서 그들을 구원하고 갱생시키는 컨셉을 무리하게 이어 나가려고 했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과의 인연을 늘려가고 앙금을 해소해 나가는 주제를 유지하려는 것은 좋았지만.

2 에피소드 일람

화수제목각본작화감독방영일
50화파란의 전야제! 모습을 나타낸 악마의 듀얼리스트 트론
(波乱の前夜祭!姿を現わした悪魔の決闘者・トロン)
스즈키 야스유키타카하시 카즈노리2012년 4월 9일
51화간다 결승 대회! 듀얼 코스터로 GO!
(行くぜ決勝大会!デュエル・コースターでGO!)
카미시로 츠토무Noh Gil-bo2012년 4월 16일
52화듀얼 코스터 VS 폭주 열차!!
(デュエル・コースターVS爆走列車!!)
카미시로 츠토무나미카제 타테루2012년 4월 23일
53화운명의 레일 함정 카드로 운수 시험!?
(運命のレール罠(トラップ)カードで運試し!?)
카미시로 츠토무마키우치 모모코2012년 4월 30일
54화트론 VS 드로와 사접의 유혹! 목숨을 건 밀림 필드
(トロンVSドロワ 死蝶の誘い!命懸けの密林フィールド)
스즈키 야스유키사이토 케이타2012년 5월 7일
55화갤럭시아이즈 봉인!? 우주급 넘버즈 나타나다!
(ギャラクシー・アイズ封印!?宇宙級ナンバーズあらわる!)
요시다 신Kim Hye-jeong2012년 5월 14일
56화우주대결전! 네오 갤럭시아이즈의 역습
(宇宙大決戦!ネオ・ギャラクシーアイズの逆襲)
요시다 신요코다 아케미2012년 5월 21일
57화샤크 격침! 악몽의 팬 서비스
(シャーク撃沈!悪夢のファンサービス)
카미시로 츠토무타카하시 카즈노리2012년 5월 28일
58화샤크 각성! 새로운 카오스 넘버즈 나타나다
(シャーク覚醒!新たなるカオス・ナンバーズあらわる)
카미시로 츠토무하라 켄이치2012년 6월 4일
59화격전! 유마 VS 고슈 이것이 나의 듀얼혼
(激戦!遊馬VSゴーシュ これがオレのデュエル魂)
후쿠시마 요시후미Noh Gil-bo2012년 6월 11일
60화결전에의 서장 새로운 적 Dr.페이커
(決戦への序章 新たなる敵Dr.フェイカー)
카미시로 츠토무코바야시 이치조2012년 6월 18일
61화사라져가는 유대! 유마 VS 샤크, 숙명의 듀얼!!
(消えかけた絆!遊馬VSシャーク、宿命の決闘(デュエル)!!)
카미시로 츠토무마키우치 모모코2012년 6월 25일
62화되살아나라 샤크! 유대에 건 「캇토 빙!」
(蘇れシャーク!絆に懸けた「かっとビング!」)
카미시로 츠토무사이토 케이타2012년 7월 2일
63화무서운 어둠의 책략! 밝혀진 트론의 정체!?
(恐るべき闇の策略!暴かれたトロンの正体!?)
스즈키 야스유키Kim Hye-jeong2012년 7월 9일
64화네오 갤럭시아이즈 드래곤 포효! 어둠을 쳐부수는 형제의 유대
(ネオ・ギャラクシーアイズ咆哮!闇を打ち砕く兄弟の絆)
스즈키 야스유키요코다 아케미2012년 7월 16일
65화넘버즈 총력전! 유마 VS 트론 경이의 초이공간 듀얼!
(ナンバーズ総力戦!遊馬VSトロン驚異の超異空間デュエル!)
요시다 신타카하시 카즈노리2012년 7월 23일
66화전율의 듀얼! 일어서라 유대의 영웅 제알
(戦慄のデュエル!立ち上がれ絆の英雄(ヒーロー)ゼアル)
요시다 신Noh Gil-bo2012년 7월 30일
67화승리를 믿어라! 파이널 샤이닝 드로!
(勝利を信じて!ファイナル・シャイニング・ドロー!)
요시다 신하라 켄이치2012년 8월 13일
68화붕괴에의 서곡 스피어 필드 포의 위협!
(崩壊への序曲 スフィア・フィールド砲の脅威!)
카미시로 츠토무코바야시 이치조2012년 8월 20일
69화집결한 , 미래를 건 라스트 듀얼!
(集いし三勇士、未来を賭けたラストデュエル!)
요시다 신마키우치 모모코2012년 8월 27일
70화전율의 최흉룡 등장하다!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
(戦慄の最凶龍現る!偽骸神龍(ぎがいしんりゅう)ハートアース・ドラゴン)
요시다 신Kim Hye-jeong2012년 9월 3일
71화기적의 캇토 빙! 미래를 개척하라 제알!!
(奇跡のかっとビング!未来を切り開けゼアル!!)
요시다 신사이토 케이타2012년 9월 10일
72화자웅을 겨룰 때!! 유마 VS 카이토, WDC의 또 다른 결승전!
(雌雄決する時!!遊馬VSカイト、WDCもう一つの決勝戦!)
스즈키 야스유키소마 미치루2012년 9월 17일
73화환상의 대격돌!! 더블 유토피아 VS 더블 갤럭시아이즈!!
(幻の大激突!!ダブル希望皇(ホープ)VSダブル銀河眼(ギャラクシーアイズ)!!)
스즈키 야스유키타카하시 카즈노리2012년 9월 24일
  1. 1기의 언급과는 성우도 다르고 옷도 달랐던 것으로 봐서는 급조된 설정일 가능성이 있다.
  2. 이건 유마가 초딩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세컨드에서의 행보로 유마의 성격이 대인배인 것으로 드러났다. 원래부터 유마의 성격이 이런 것.
  3. 그나마 IV와 트론은 구해달라는 III의 부탁도 있었고 회상씬으로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어 원래는 좋은 녀석이었다는 밑밥을 깔아두기라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