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Dr.フェイカー / Dr. Faker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오가와 신지 / 이재범.[1]
OP과 ED에서 대놓고 나 최종보스요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실제로 한 짓만 봐도 만악의 근원. 본편에서 등장한 건 텐조 카이토가 등장한 13화부터.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의 미칼과 리히토의 아버지 오마주.[2]
카이토가 이용하는 과학 기술을 대부분 제공한 듯하며 포톤 덱을 만든 장본인도 Mr.하트랜드와 바로 이 남자. 아스트랄이 올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하트랜드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텐조 하루토의 힘으로 아스트랄 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3]
트론 일가는 페이커에게 강한 원한을 품고 복수하고자 하고 있다. 트론 본인의 말로 보아 페이커는 트론이 죽은 줄 알고 있는 듯.
로쿠쥬로와 츠쿠모 하루의 말에 의하면 하트랜드 시티를 만든 장본인이며 츠쿠모 카즈마가 마지막으로 가이드한 사람이라고 한다.
1.1 애니메이션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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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ZEXAL의 분기별 보스 | |||||||||||||||||||||||||||||||||||||||||||||||||||||||||||||||||||||||||||||||||||||||||||||||||||
1기 | 2기 | 3기 | 4기 | 5기 | 6기 | ||||||||||||||||||||||||||||||||||||||||||||||||||||||||||||||||||||||||||||||||||||||||||||||
텐조 카이토 | III | Dr. 페이커 (벡터) | 벡터 | Mr.하트랜드 | 낫슈 |
카이토가 Mr.하트랜드에게 보고를 마치고 사라지자 스크린에 나타나 사람들은 소중한 것을 위해서 뭐든지 하며 자신은 스스로 인간임을 포기했다는 말을 한다. 또한 카이토도 하루토를 위해 자신과 마찬가지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직후 하트랜드로부터 월드 듀얼 카니발을 열어 No. 소유자들을 전 세계로부터 모은 뒤 카이토를 이용해 모든 넘버즈를 사냥하는 계획을 제안받고 이를 승낙한다. 아울러 자신이 개발 중인 스피어 필드로 넘버즈의 힘을 강화시키는 실험을 여기에 더할 모양.
3개의 태양이 나타나 시간이 정지하자 2개의 세계가 자신들의 세계로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최종단계까지 아스트랄 세계를 파괴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4]
하루토가 납치되어 힘을 잃고 돌아오자 펑펑 울면서 문장을 가진 자들을 대회 결승전에서 제압하고 하루토의 힘을 되찾겠다고 선언한다.[5]
V의 얘기에 따르면 페이커가 카이토와 하루토의 아버지이며 5년 전에 3형제의 아버지 바이론 아크라이트와 함께 21차원 방정식으로 이세계의 문이 나타날 장소를 찾고 있었지만 진척이 없어 안달하던 차에 바이론이 소개해 준 츠쿠모 카즈마의 조언으로 23차원 방정식을 수립, 카즈마의 가이드로 이세계의 문이 나타날 장소까지 도달한다. 그런데 여기서 바리안 세계의 언어로 적힌 두 개의 영혼을 바칠 때 위대한 문이 열린다는 문구를 보고 카즈마와 바이론을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이 와중에 바이론을 범재라고 마구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츠쿠모 유마가 쓰레기 처리장을 통해 하트랜드에 들어온 것을 감시 카메라로 보고는 레일을 정지시켜 그대로 다른 쓰레기들처럼 스크랩 될 위기에 처한 유마와 타케다 테츠오, 미즈키 코토리를 구해 준다.
이후 유마가 하루토의 방에서 고민하던 중에 나타나 아스트랄을 희미하게나마 인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뭘 위해서 넘버즈를 모으는 거냐는 아스트랄의 질문에 바리안 세계와의 거래로 아스트랄 세계를 멸망시키면 압도적인 힘을 얻어 세계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6] 역시 유희왕답게 동문서답이다 이에 유마가 그딴 걸 위해서 자기 아들들을 그 꼴로 만들었냐며 따지자 큰 힘을 얻기 위해선 카이토, 하루토, 카즈마 등의 작은 희생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하고는 리얼 함정 속으로를 발동하여 유마를 지하로 떨어뜨린다.
월드 듀얼 카니발의 준결승전 경기부터는 자신의 연구소에서 관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츠쿠모 유마와 카미시로 료가의 듀얼 중 샤크에 의해 소환된 No.32 샤크 드레이크를 보고 흥미를 보이더니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한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의 소환 모습을 보고 상당히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트론과 텐조 카이토의 듀얼 역시 관전한다. 의외로 트론이 바이론 아크라이트와 동일 인물임을 알고서 크게 놀라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방해한다면 모두 배제할 뿐이라고 말하나 트론이 하루토의 얼굴로 장난을 치자 격렬한 분노를 나타낸다.
여기서 페이커가 트론의 정체를 어떻게,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에 대한 조금 논란이 있다. 둘 다 바리안 세계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페이커는 이미 처음부터 트론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설도 있지만 사실 작중에서 트론이 지속적으로 벌인 깽판이 한둘이 아닌 데다가 페이커 측에 대놓고 자신의 존재를 계속해서 어필해 온 걸 고려해 볼 때 대회 진행 과정에서 트론의 정체를 서서히 눈치챘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트론은 하루토 납치를 시작으로 결승 전야에는 당당히 박살내 버리겠다는 선언을 날렸으며 결승전 중간중간마다 이것저것 훼방을 놓았다. 거기다가 한 가지 떠올려둬야 할 사실이 있는데 이 대회는 페이커 일당이 운영한다. 즉 페이커 일당은 최소한 결승전의 모든 듀얼을 감시할 수 있다는 얘기다. 굳이 모든 듀얼을 일일이 감시할 것도 없이 V와 카이토의 대결만 도청해도 답이 나와버리니(…).
스피어 필드 안에서 개시된 유마와 트론의 결승전을 여전히 관람하며 어느 쪽이 이기든 상관없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유마가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를 할 때에도 이전처럼 놀랄 것 같았지만 다른 것에 놀라느라 카오스 넘버즈는 뒷전이다.
유마가 승리하자 본색을 드러내 스피어 필드를 원래 용도로 기동시킨다. 스피어 필드는 넘버즈 회수용으로 제작된 것이기에 그 안에 있는 유마와 트론의 넘버즈를 죄다 빼앗고 트론을 빨아들여 버린다. 이후 유마가 갇혀있는 스피어 필드를 페이커가 있는 하트의 탑 지하로 옮기면서 유마에게 아스트랄계를 멸망시킬 마지막 사투를 벌이자고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식인 텐조 하루토를 스피어 필드 포의 방아쇠로 사용하려고 한다. 넘버즈의 힘이 하나로 응축된 스피어 필드 포의 위력은 여태까지의 공격과는 레벨 자체가 다르다고 한다. 저거 하나를 위해 듀얼 카니발을 연 셈. 이후 텐조 카이토, 카미시로 료가, 미즈키 코토리가 오자 아스트랄 계가 있는 구멍을 열어 죄다 빠뜨려 죽이려 하나 코토리와 오비탈 세븐의 훼방으로 인해 실패하고 하루토의 에너지 수치가 저하하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아스트랄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츠쿠모 유마와 카이토, 료가가 듀얼을 하자고 하자 시간 때우기 좋다면서 승낙한다. 이 와중에 뜬금없이 인조인간 비슷하게 변신하는 것은 덤.
갑자기 근육이 불어나더니 12000의 라이프를 갖고 유마 일행에게는 종합 4000을 주고선공을 잡고서 혼의 듀얼을 보여주겠다는 드립을 친 후 가비지 오우거를 경유하여 가비지 로드 3장을 한꺼번에 소환하여 첫 턴만에 No.53 위해신 Heart-eartH를 불러낸다. 그리고 3턴 동안 Heart-eartH의 사기성 짙은 효과로 3인방을 압박하나 3명이 힘을 합친 결과 카이토의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의 공격에 라이프가 0이 될 위기에 처하자 Heart-eartH를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으로 바꾸고 주인공들을 비웃어준다.
직후 Heart-eartH Dragon의 압도적인 능력으로 CNo.39 유토피아 레이,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를 제외하며 주인공들을 압박, 하지만 료가의 분전으로 카이토가 소환한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에게 Heart-eartH Dragon의 효과가 무효화되고 파괴되어 궁지에 몰린다.
그러자 '너희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아냐'며 오히려 주인공들을 질책하는데 여기서 그의 진짜 목적이 드러난다.
사실 하루토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하여 원래는 오래 살 수 없는 몸이었다.
페이커가 이세계의 문을 열기 위해 연구를 했던 이유는 하루토를 위해서였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친구인 바이론 아크라이트와 츠쿠모 카즈마를 배신하면서까지 이세계의 문을 열어 바리안 세계와 조우한다. 거기서 어떠한 존재와 만난 페이커는 아스트랄 세계를 멸망시키면 하루토를 살려주겠다는 거래를 받아들였고 지금까지의 일들을 꾸민 것이다. 아마도 원래의 목적이 바리안 세계가 준 넘버즈에 의해 뒤틀려버린 듯 하다.
하지만 진실을 안 카이토에게서 아버지란 말과 함께 왜 가족들을 믿지 못했냐는 질책과 아직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설득을 받고 오지랖 넓은 유마와 료가마저 거들자 개심하는 듯 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바리안 세계의 존재에게 몸을 빼앗긴다. 그 후 빨간 피부 악마로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하여 조종당하는 채로 듀얼을 속행, Heart-eartH Dragon을 다시 소생시키고 바리안 세계의 카드를 사용해 다시금 주인공들을 압박하나 엑시즈 유니티 때문에 효과가 무효화된 Heart-eartH Dragon이 얼티미트 실드의 힘으로 공격력이 16600까지 폭등한 유토피아 레이의 공격을 맞고 라이프가 0이 되어 허무하게 패배한다.
이와 동시에 바리안 세계의 존재도 몸에서 빠져나간다. 직후 정신을 차리나 최종 결전의 여파로 스피어 필드 포가 박살나면서 구조물이 붕괴해 추락, 자신을 버리고 가라고 하지만 카이토가 끝내 자신을 구하려 하고 유마도 거기에 협력한 덕에 추락을 면한다. 그렇지만 무너지는 상황은 변함이 없어서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었는데, 그 타이밍을 노리고 트론이 갑툭튀한다. 그리고 트론이 최후의 힘으로 바닥을 붕괴시켜 끝장난 줄 알았지만 트론이 자신을 용서해 주고 원래 세계로 귀환시켜 준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이후에는 하루토와 같이 유마와 카이토의 듀얼을 관전한다.
세컨드에서는 완전히 공기가 되었다. 부하였던 하트랜드는 계속 등장하고 다시 주요 악역이 된것에 비해서 자신은 단 한컷도 등장하지 않고 있다. 6기 오프닝에서도 등장했지만, 정작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가 134화에서 카이토와 미자엘의 듀얼을 관전하는 것으로 하루토와 함께 출연했다. 135화에서도 이어 출현했으며, 고군분투하던 카이토를 바라보며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유희왕에서 몇 안되는 제대로 된 '아버지' 같은 모습이여서 정말로 애처롭다...
142화에서 텐조 하루토, 오보미와 함께 대사는 없지만 다시 등장. 하루토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새겨주는 장면을 묵묵히 뒤에서 지켜보았다.
최종화에서는 누메론 코드의 힘으로 부활한 카이토, 오비탈 세븐, 트론과 함께 이세계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면서 살고 있다.
1.2 사용 카드
1.2.1 OCG화 된 카드
1.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1.2.2.1 마법 카드
한글판 명칭 | 바리안즈 게이트웨이(비공식) | |||
일어판 명칭 | バリアンズ・ゲートウェイ | |||
영어판 명칭 | Barian's Gateway (비공식) | |||
지속 마법 | ||||
이 카드의 발동 후, 이 턴 파괴하여 묘지로 보낸 카드의 수 × 8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이 턴 자신은 몬스터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 / 세트할 수 없다. 필드 위의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상대 몬스터 1장의 효과를 무효로 한다. |
유마 & 료가 &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3턴째에 발동하여 Heart-eartH Dragon으로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을 때려잡아 끝장을 보려 했으나 포톤 이스케이프에 실패한다. 이어진 디멘션 원더러의 효과를 막기 위해 스펠 스피드 2였는지 또다른 효과를 발동해 묘지로 보내진다.
1.2.2.2 함정 카드
한글판 명칭 | 배틀 루트 | |||
일어판 명칭 | バトル・ルート | |||
영어판 명칭 | Battle Route (비공식) | |||
지속 함정 | ||||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존재하고, 상대 필드 위에 몬스터가 앞면 공격 표시로 존재할 경우, 상대는 배틀 페이즈를 실행하여, 상대 필드 위에 앞면 공격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는 공격해야 한다. |
유마 & 료가 &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1턴째에 발동해 강제 공격을 유도한다.
한글판 명칭 | 페이크 폼 | |||
일어판 명칭 | フェイク・フォーム | |||
영어판 명칭 | Fake Form (비공식) | |||
일반 함정 | ||||
표시 형식을 변경하는 효과가 발동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표시 형식이 변경된 몬스터의 수 × 4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
유마 & 료가 &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카이토의 2번째 턴에 Heart-eartH Dragon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발동하여 끝장을 보려 했지만 크리포톤에 막혀 실패한다.
한글판 명칭 | 바리안즈 배틀 버스터(비공식) | |||
일어판 명칭 | バリアンズ・バトル・バスター | |||
영어판 명칭 | Barian's Battle Buster(비공식) | |||
지속 함정 | ||||
자신 묘지의 "바리안즈"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 1장을 게임에서 제외하고 발동한다. 1턴에 2번, 몬스터의 공격을 무효로 할 수 있다. 상대의 배틀 페이즈 중,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자신과 상대 필드 위에 앞면 공격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씩을 선택하고 전투하게 한다. |
유마 & 료가 &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유마의 3번째 턴에 바리안즈 게이트웨이를 제외하고 발동한다. 공격 무효 효과로 유토피아 레이의 공격을 차단하려 했으나 엑시즈 유니티를 이용한 연속 직접 공격에 공격 무효 효과를 다 사용, 마무리를 짓기 위해 마지막 효과를 사용하여 Heart-eartH Dragon과 유토피아 레이를 맞붙이나 결과적으로 큰 실수가 되었다.
1.3 기타
최종 보스 같기는 한데 비주얼이 딸린다. 역대 유희왕의 최종보스들과 비교해 봐도 외모가 간지폭풍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게다가 이름부터가…. 이 때문에 외모도 엄청나게 딴판인 카이토의 아버지라는 반전에 더더욱 충격받은 사람도 있을 정도.[7] 게다가 바리안 세계의 존재에게 몸을 뺏기는 바람에 진짜 페이크 보스화했다.
핸디캡 듀얼을 한 캐릭터중 가장 큰 어드밴티지를 갖고 시작했다. 보통 애니에서 핸디캡 듀얼룰은 그냥 지들 맘대로긴 하지만 보통 상대수만큼 라이프를 늘리거나, 그냥 하거나, 패러독스처럼 라이프는 유지하는대신 '상대1→자신→상대2→자신' 이런식으로 가는데, 이쪽은 자기는 상대수만큼 라이프를 늘리고 상대는 그대로 셋이서 4000 라이프를 공유했다.
하지만 마냥 치사하다고 볼 수도 없는 게 아무리 애니라도 상대의 턴이 전부 끝난뒤에야 자신의 턴이 돌아오는 3VS1 듀얼은 기껏해야 3번 나왔는데 렉스 고드윈은 아무리 상대가 셋다 강적이라지만 오직 지박신 Wiraqocha Rasca 빨로 라이프를 깎았고 아포리아는 대인배답게 4000 라이프 그대로 했지만 대신 번 카드들을 사용해서 셋을 압박했다. 페이커는 셋다 강적인데 마땅히 크게 상대 라이프를 깎을 수단은 커녕 방어형 카드를 쓰는지라, 듀얼이 무난하게 흘러가기 위해선 라이프라도 줄여야 한다.
애초에 이후 어둠의 4인방이 상대 라이프의 절반을 자신의 라이프에 더하는 식으로 듀얼을해서 그나마 페이커가 양반인 게 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상대 전부의 턴 다음에 자신의 턴이 오는 식으로 하면 어둠의 4인방의 방식이 제일 정상적이고 밸런스가 맞는거다.
여담이지만 엄청난 노안이다. 애당초 이 캐릭터가 카이토의 아버지라는 추측이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아무리 봐도 츠쿠모 하루와 동년배로 밖에 안 보이는 저 노안이었다(…). 오죽하면 카이토 할아버지란 설까지 있었을 정도니….
생긴 거나 직업(?)이 Dr. 와일리가 연상된다는 사람도 있다.
뭐 사실 유희왕의 전통이 카오게이라는 걸 감안하면 원 비주얼 같은 건 큰 문제가 안 된다(…). 그런데 3기 오프닝에서 뜬금없이 엄청난 근육질로 파워업하더니 작중에서는 듀얼을 시작하자 웬 마초 사이보그로 변신한다. 듀얼에 들어가면 몸짱으로 변신하는 건 이제 전통이 되었나 보다. 여기에 바리안 세계의 존재가 몸을 지배하면서 또다시 변신. 그리고 세컨드에서는 No.96이 근육질 몸매로 파워업하였다.(…) 트론의 뜬금없는 어린애 흉내와 더불어 개그 요소화(…).
병약한 아들을 위해서라지만 오히려 자기 자식들을 도구로 이용하거나 아스트랄을 스피어 필드 포의 탄환으로 쓰려는 등의 행위를 보면 자기 자식들보다 더 상태가 안 좋다. 다들 잊고 있겠지만 이 녀석, 극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자신을 도와 주려 한 친구 둘을 제물로 바쳐[8] 바리안 세계의 문을 열었다. 그래도 패배한 뒤 자신은 용서받아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면 마지막에 개심한 듯 하다.
돈 사우전드에 의해 세계 전체가 바리안 세계에 흡수될 위기에 쳐해있을때 이 양반은 대체 뭘 하고 있었는지 불명.
본작 완결까지 이 양반이 초반에 언급했던 세계의 파멸과 아스트랄 세계를 악이라고 했던 떡밥들에 관했어는 결국 아무것도 발혀지지 않았다.
카이토 형제의 어머니는 작중에서 한번도 언급이 되지 않았는데, 월드 듀얼 카니발을 다룬 3DS 게임 유희왕 ZEXAL 격돌! 듀얼 카니발!의 우미미 스토리에서 우미미와 결혼해 카이토와 하루토의 새어머니가 되면 좋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이미 죽고 없는 듯.
아들이 새로운 시리즈에 나온다는 것이 확정되며 페이커도 이쪽 세계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런데 아크파이브에서 카이토의 가족들은 전부 카드화가 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페이커도 포함된다면 작중 시점에선 이미 아카데미아의 침공에 의해 카드가 되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2 코믹스판에서의 행적
1권 특별편에서 카이토에게 세계가 멸망하기 전에 넘버즈를 가진 자들을 사냥하라고 명령한다.
코믹스 본편에서는 넘버즈 헌터를 옥수수 알갱이나 전기 이온이나 버려진 인형등에 영혼을 불어넣는 식으로 탄생시켜, 넘버즈 수집을 위해 그들을 하트랜드 테마파크에 파견한다.
아스트랄이 넘버즈 헌터로부터 회수한 넘버즈의 기억에 의하면 아스트랄이 싸워야 할 적은 닥터 페이커라고 한다.
그 밑에 있던 루나가 샤크에게 해준 말에 따르면, 넘버즈를 모아서 아스트랄 세계를 파괴하려 한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애니메이션과 일치한다.
하지만 그 후 서술에 따르면 그는 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기관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캐릭터가 애니메이션판과 같은 테크트리를 밟을지는 미지수였으나,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때껏 나왔던 페이커는 모두 Mr.하트랜드의 위장이었다. 페이커의 연구일지를 발견한 하트랜드가 홀로그램을 통해 1인 2역을 벌여 텐조 카이토를 속여왔던 것이다.
사실 Dr. 페이커도 불치병을 앓고 있었다. 생명 연장을 위해 특수한 약을 복용해 연명하고 있었지만 결국 병으로 사망.
야구모 쿄우지가 발견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아스트랄 세계를 공격한지 1년하고 15일 이후로 아무 진전이 없었고, 몸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페이커는 자신의 불치병에 굴복하기 시작했고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자신이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은 자기가 혼자 죽어 하루토 밖에 남지 않는다면, 그를 간호해 줄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것. 이후 밝혀진 내용으로는 하루토의 병은 흑막인 절망의 신 e 라의 저주이며 그걸로 인해 페이커에게 아스트랄 세계를 파괴하도록 유도하였다. 하지만 여기에 의문이 있다. 아스트랄이 회수한 넘버즈의 기억에서는 싸워야 할 적은 닥터 페이커라고 한다.- ↑ 전작 5D's에서 Z-one 역으로, 두 작품 연속 흑막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ARC-V에서는 송수철을 맡아 2연속 아버지 캐릭터를 맡았다. 사실상 본 성우의 Z-one의 목소리는 마스크로 변조했을 시의 목소리이기에 이재범의 Z-one이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 ↑ 자식 병 치료하겠다고 일 벌인 거랑 페이크 최종보스인 것까지 똑같다.
- ↑ 이 떡밥은 결국 해소되지 않았다. 코믹스의 스토리 진행 경과를 봐야 할 듯. 근데 아무것도 밝혀지지않았다.
- ↑ 이때까지만 해도 페이커의 목적은 2개의 세계의 충돌을 막아 인간 세계를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결국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
- ↑ 그런데 이것이 복선이었다.
- ↑ 이런 거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리안 세계와 아스트랄 세계가 적대적인 관계이기 때문. 페이커가 사용하는 바리아나이트도 전부 바리안 세계에서 제공해준 것으로 보인다.
- ↑ 실제로 부자지간으로 밝혀지기전에 카이토가 동생을 치료할수 있다고 꼬드김에 페이커의 부하로 들어온게 아니냐는 추측으로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대부분이었다.
- ↑ 트론은 살아있기는 했으나 카즈마는 행방불명 상태이며, 페이커 본인은 둘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