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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만화속세상 웹툰 트레이스 2기 Ep.1 아머라인 편의 등장인물.
1 개요
서범기와 같이 파주 조리파출소에 근무하는 일반 여경이다. 이쪽도 서범기급은 아니지만 열혈적으로 일하는 모범경찰인 듯.
2 관련 스토리/작중 행적
서범기가 조리파출소로 전출을 온 3년 전부터 이미 그 곳에 근무하고 있었다. 3년동안 같이 일하면서 서범기에게 어느새부터 호감을 느끼고 있던 상황. 항상 무리하게 일하는 서범기의 건강을 신경쓰고 있고 잔소리도 많이 하는 듯. 그리고 6화부터 이미 서범기와의 연애 플래그의 조짐이 보였고, 9화에서 박해마를 검거해낸 서범기를 데리고 밥을 먹으러 간다. 그리고 범기보다 더 취해서 범기에게 지 잘났다고 설치고 다니고 아니라며 술주정 겸 잔소리를 쏟아낸다(...). 그리고 매일 경찰일에만 치여 사는 서범기에게 연애는 언제 하고 결혼은 언제 하려고 뭐라 하자 서범기가 "지금 이런 상황에 연애는 무슨 연애야, 나 같은 놈 만나줄 여자가 있기나 하겠냐"고 대답했다. 그러자 "너 만나준다는 여자 있으면 어떻게 할 거냐"며 "그럼 내가..."라고 까지 말해 고백하려던 차에 식당 TV에서 야바위꾼 정보가 나와 술렁거리는 바람에 끊겨버렸다. 그리고 TV를 보며 일반 경찰을 욕하는 손님들과 시비가 붙고 서범기가 이를 말려 집까지 데려가준다...[1] 그리고 취해서 잔뜩 서범기에게 꼬장부리다가 "경찰 한 거 후회 안 하냐"고 질문하자 서범기가 후회 안한다고 대답하고 뭔가 다른 진지한 대답을 해주나 했더니 뜬금없이 "라면 먹고 갈래!?"라며 매달리다가 결국 집에 팽개쳐졌다.[2] 그리고 다음 날 서범기가 해장 겸 마실 것을 따로 챙겨주며 "니가 나 같은 놈 좋아하는 여자좀 돼주라"라며 고백하게 된다. 그리고 둘 다 무지막지하게 부끄러워했다(...)
그리고 잘 이어질 듯 싶었지만 역시나, 박해마의 아지트에서 부하들이 한시현에게 살해당한 현장을 보고 급히 파출소로 돌아온 서범기와 같이 살인범 검거에 나서려 무장하였으나 때마침 그곳에 야바위꾼이 나타나게 된다.
"저 놈들... 절대 죽이지 말고 꼭 잡아서... 평생 죽을때까지... 독방에서 나오지 못 하게 해줘.버... 범기야... 나 그동안 널... 정말 많이... 사..."
야바위꾼이 쳐들어와서 서범기와 자신만 남겨두고 모조리 몰살당한 뒤 영상에서 나온 대로 주사위 야바위를 강요당했다. 서범기는 이 때까지만 해도 이전 영상에서 진짜 주사위 걸린 쪽이 오히려 죽었었다는 걸 기억하고 주사위 있는 쪽을 잡는 게 좋은걸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지만,[3] 윤연주는 컵을 잡지 않고 야바위꾼 대장에게 총을 3번 쏜 후 "이... 악마같은 놈들... 어쩌다 얻어걸린 능력으로... 사람들을 벌레만도 못하게 죽이다니... 니들도... 곱게 죽진 못할 거다... 이 미친놈들아...!"라고 하며 컵이나 고르지 뭐하는 거냐는 야바위꾼 대장의 말에 언제까지 이런 장난질이 통할 줄 알았냐며, 서범기에게 이건 아니지 않냐고 그래도 우리 경찰인데 서로 살겠다고 저놈들 손에 놀아날 순 없잖아라며 이전의 야바위에 걸렸던 경찰들과는 다른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든 이들이 온 시점에서 우린 끝이었다면서 서범기라도 살리기 위해 바로 전에 같이 살아남았다가 함정카드에 낚여 이공간으로 끌려간 다른 경찰이 잡았던 그 공을 잡아버린다. 소멸되기 전 서범기를 향해 절대 야바위꾼들을 죽이지 말고 감옥에서 평생 썩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고 진짜 사랑 고백을 마저 하려다 현실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만다.
야바위꾼 대장의 말에 따르면 연주가 잡은 공에 쓰인 단어로 강제소환되는 사람들은 대개 입보다는 눈이 먼저 공간이동을 해 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 반응을 보면 트러블들의 세상으로 소환당하는 모양이며, 야바위 처음에 공을 성급하게 잡았다가 사라져버린 김경관 역시 이런 세계가 있을 수가 없다고 경악하다가 저들이 날 봤고 죽일 거라며 울부짖었다. 따라서 윤연주는 아직은 확실하게 죽은 건 아니다.[4] 그리고 54화에서 정희섭 역시 서범기에게 김윤성과 만나게 된다면 트러블의 세계로 간 윤연주의 행방을 알 수도 있을 거라고 말하는 대사를 통해 생사는 불분명하나 확실하게 트러블들의 세계로 간 것이 맞다.
3 그 외
경관복에 가려져서 잘 보이진 않지만 상당히 글래머러스하다. 허벅지도 나름대로 튼튼하고...작가의 그림체와 취향이 반영된 것이 뻔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