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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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대형/중형 트러블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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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재판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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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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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이즈로 형태를 축소시켜 넘어온 트러블 (좌 락큼, 우 덤필런)

웹툰 트레이스에 등장하는 괴물들의 명칭.

1 개요

약 30년 전 겨울부터(작중에선 시점이 2008년도였으므로 대략 1970년대라 추정한다.)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물들. 어원은 아마도 실제 트러블의 뜻으로, 말 그대로 인간세상에 큰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란 의미로 붙여진 명칭이다. 인간의 형상을 하기도 거대한 괴물의 형상을 하기도 하며(이는 작중 내에서 대형 트러블이라 불린다) 생긴 것도 다양하다. 다만 거의 공통적으로 흰 천옷과 붕대로 눈이 가려진 미형의 인간 얼굴을 한 모양의 신체부위가 어떤 식으로든 존재하는 게 일반적인 특징.

1기에서는 트러블의 비중이 크지 않았으나 1.5기에서 한시현의 존재로 트러블의 비중이 조금씩 높아졌으며, 그리고 2기는 거의 트레이스vs트러블의 구도를 다시 확립하고 또한 트러블의 세계에 대한 언급이 나와 더욱 상세하게 부각되고 있다.

2 상세

1기에선 트러블들을 자유자재로 생성하는 듯한 존재가 스토리의 주 흑막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이 녀석의 행각을 두고 '트러블 메이커(말썽을 일으키는 골치아픈 녀석/트러블을 만드는 자)'란 이중적인 의미를 위해 붙여졌다는 독자들의 추측도 있다.

그러나 트러블이란 이름은 인간이 멋대로 그렇게 칭했을 뿐이지 각자 이름이 다 있다고 한다. 신의 바이러스의 설명대로라면 트러블을 보내오는 세계가 존재한다고 하며, 트러블의 출몰은 트러블 세계의 창조주가 누실리테를 통해 인간이 살고 있는 차원을 차지하기 위하여, 차원의 붕괴를 막으며 천천히 조금씩 보내왔던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신'이라는 존재가 트러블을 만든다고 하는 설정이다. 또한 2기 Ep.2 납치꾼들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트러블 덤필런에 의하면 그 역시 누실리테처럼 지구를 점령하는 것이 그가 인간세계로 넘어온 목적이며, 트러블들의 인류 제거는 본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과정일 뿐이라고 한다.

1.5기 교류자 편의 주인공 한시현에 의하면, 트러블이 출몰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현재(교류자 연재 년도인 2012년으로 추정)까지 트러블이 일시적으로 전멸했던 시기가 70회 이상이라고 한다. 약 35년의 기간으로 잡으면 적어도 1년당 2회 정도의 일시적 트러블 전멸기가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1]

화합과 평화의 날 이후 1년 트레이스 등록자 수 급격히 줄고 트러블 잠적기도 계속 이어졌다고 한다. 이 와중에 트러블이 발생하여 사건을 일으키고 난 후 트러블 조치반이 출동하기 전에 어디론가 사라지는, 예전엔 사고능력 없이 무자비한 살인만 일삼던 트러블이 살인 후 도주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소수의 트러블들의 지능이 높아지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하며 이러한 일의 배후엔 한시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트러블 세계

2기 Ep.2 납치꾼들 편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트러블 세계에 대한 설정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트러블 언어들은 하나같이 어감이 이상하다

2기 Ep.2 납치꾼들 3화에서 덤필런의 독백을 보면 트러블의 세계가 인간세계와 제도는 비슷하나 환경은 완전히 다른듯 하다.

"샬본도. 이렇게 와보니 꽤 맘에 드는 군. 쾌적하다. 중력이 가볍다.

하지만 아킴리가 깃든 옷의 밀도가 이곳과 맞지 않아.
이곳과 맞는 옷이 필요해."[2]

위의 덤필런의 독백으로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쾌적하다. = 트러블 세계는 상당히 오염된 것으로 추측.
중력이 가볍다. = 트러블 세계는 중력의 영향이 무척클 것으로 추측(보통 인간이 중력에 영향이 무겁듯이 트러블들에겐 지구의 중력은 무척 가벼울 것으로 추측)
아킴리 = 목화나 실 같은 옷감재료로 추측.
옷의 밀도가 안맞다. = 옷감의 차이는 공기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지구와 트러블 세계는 공기도 아예 다를 것이라 추정.

3기 요새 19화에서 일반 트러블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왔다. 트러블의 세계에선 새로운 정착지를 찾기 전에 후손을 남기는게 금지되어 있어서 사랑도 금지가 되었는데 이를 어긴 트러블들의 눈을 도려내고 목소리를 빼앗고 기억을 도려내고 액핌의 빛으로 날개를 만들어서 샬본도로 보내진다.

현재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생명이 고갈나가는 세계=오염된 세계 - 1기 마지막날 신의 바이러스

"이런 세계가 있을 수가 없다고 경악하다가 저들이 날 봤고 죽일 거야"=현실로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새계 - 2기 아머라인 김경관[3]

쾌적하다, 중력이 가볍다=공기가 안좋다, 중력의 영향이 크다 - 덤필런의 독백

수수께끼의 생물들=야바위꾼 대장의 능력인 괴물 주둥이, 도일린 계곡의 뱀이라 불리는 거대한 팔, 칼솔럼의 랍깁(개)

트러블 세계에 대해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위에 작성했듯 특히 트러블 세계의 생물은 완전히 이형적이다. 주둥이만 있는 꿈틀 거리는 괴물, 뱀이라 불리는 거대한 팔(도일린 계곡의 뱀), 다리에 붙은 이형의 괴물(칼솔럼의 랍깁), 차후에 등장하면 수정바람

4 그 외

외모도 중성적인 모습인데다 성별을 구별할 수 있는 신체부위인 가슴과 생식기 부분이 정체불명의 흉터로 없어져있기 때문에 성별은 구별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으나, 연재가 진행될수록 성별 구분이 확실히 가능해지는 트러블도 나왔으며 이후 2기 Ep.2 납치꾼들에서 트러블에도 성별 구분이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수명 또한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2기에서 락큼이 아무러치 않게 넘어온지 70년이라 말하거나 1기 마지막날편에서 신의 바이러스가 록시너기는 수천년 동안 누실리테의 다리를 봉인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 일단 수명 또한 기본 1천년은 넘을 것으로 추정.

이름이 존재하는 트러블들의 경우 상당히 이름 어감이 독특하다. 이는 트러블들이 쓰는 언어도 마찬가지.

대형 트러블에겐 전투형 모습과 비전투형 모습이 구분되며, 비전투형의 모습이 인간과 비슷한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적어도 2기 Ep.1까지만 해도 트레이스들이 트러블을 거의 양민학살 수준으로 죽이고 다니는[4] 분위기였으나 Ep.2 납치꾼들에서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상급 트러블 덤필런락큼의 등장 그리고 트러블의 세계와 설정의 언급으로 인한 세계관 확장 및 위상 상승으로 현재 구도는 트러블이 트레이스를 잡고 다니는 뒤집어진 분위기이며, 심지어는 공식적으로 사망이 확정된 메인 캐릭터들까지 나왔다. 인간(엄밀히 말하면 트레이스) 그리고 독자의 입장에서 현재는 저 깽판을 치고 다니는 트러블천하의 개쌍놈으로 보여지지만 기본적으로 트레이스와 트러블은 서로간에 강한 배제본능이 존재하여 싸움이 불가피하다는 점과, 그리고 소형이자 하급 트러블은 인간 세계에서나 트러블 세계에서나 나오는 대로 사냥당하고 상급자에게 목숨바쳐 자양분이나 되는 불쌍한 존재들임을 생각하면 딱히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누굴 욕해야 하는지 가리기 힘든 참으로 묘한 상황.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하급 트러블, 그러니까 맥이 트러블 세계관에서 이처럼 경멸의 대상으로 통하는 데는 튠사가 홧김에 뱉으려던 말로 보아 무언가 이유가 있는 모양인데 인간 혹은 한시현 입장에선 상당히 민감한 문제인건지 탈가가 함부로 정보를 노출하지 말자며 튠사의 입을 황급히 막았었고, 한시현 역시 덤필런 일당을 도와주고는 있지만 "자기가 도와준다고 해서 (하급)트러블들에게도 좋은 미래가 될 거 같지 않은 예감이 든다"는 발언을 하며 이들을 향한 의구심이 싹틀 조짐을 보인다.

그리고.... 요새 19화에서 요새 19화에서 맥(하급 트러블)에 대하여 밝혀졌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트러블 언어 "맥" 항목 참고.

5 작중 트러블 일람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인물이 아닌 고유명사도 이 곳에 작성함.

5.1 중요 트러블

사강권의 모체 트러블. 샬톡과 함께 신의 유일한 자식. 그러나 샬톡과는 속성이 반대라서 그리워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처지이다. 누실리테의 양 다리를 수천년간 봉인했었다.
한태은의 모체 트러블. 록시너기와 함께 신의 유일한 자식. 록시너기와는 속성이 반대라서 그리워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처지이다.
김윤성의 모체 트러블. 트러블들의 지도자였으나 락큼이 샬본도로 넘어와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70여년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누실리테를 낳은 장본인. 타국을 점령할 때 한 곳을 요새로 삼고 서서히 주변을 점령해나가는 '요새전투'라는 전술을 사용했다고 한다.
의 모체 트러블. 누실리테에 의해 사랑하는 자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락큼의 말에 따르면 덤필런의 그 무시무시한 손은 수리엄 덕분에 얻은 듯.
  • 실디단
마지막 날에서 등장한 마름모 모양의 트러블. 누실리테의 머리에 위치한 심장을 지키는 수호자이며 가장 빠른 생명체. 사실 트러블이라고 말하기도 뭣한 모양을 갖고 있지만 진도랑의 모체가 아닐까 하고 추측된다.
마지막 날 에피소드와 트레이스 1기의 최종보스 트러블.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트러블 차원의 창조주
마지막 날 편에서 신의 바이러스에 의해 언급된 트러블 이자 모든 일의 시작인 만악의 근원. 트러블 세계의 신으로 보이며 또한 신의 바이러스의 모체 트러블이다.
2기 Ep.2 납치꾼들부터 주가 되는 트러블.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덤필런과 함께 2기 Ep.2 납치꾼들 편의 주요 트러블.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기 Ep.2 납치꾼들 54화에서 첫등장한 락큼이 부른 지원병. 주황색 머리에 왼쪽 눈에 반창고같은 굵고 푸른 선이 세로로 그려져있는 여성형 트러블. 마치 십대 소녀같은 외모를 하고 있고 락큼을 매우 좋아하며 따르지만 실제론 끓는점이 낮고 포악한 성격. 덤필런이 인간을 심심풀이로 죽여도 되는 개미처럼 생각한다면 튠사는 인간을 맥만도 못한 세균덩어리처럼 여기며 혐오한다. 능력은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의 순간이동 능력과 트러블의 위치를 스캔하는 능력, 그리고 몸 주위로 눈의 문신과 똑같은 모양의 에너지체를 꼬챙이처럼 꿰버리는 전투능력을 동시에 지녔으며, 에너지 꼬챙이만 빼면 1.5기 교류자에서 이긴수가 보인 능력과 동일하다. 때문에 작중에서도 이긴수가 튠사의 직속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된다. 덤으로 이 트러블의 등장으로 직속 바이러스로 각성할 수 있는 대상 트러블은 죽은 트러블(칼솔럼 등)만이 가능한 게 아니냔 설도 일축되었다.
  • 탈가
2기 Ep.2 납치꾼들 54화에서 첫등장한 락큼이 부른 지원병. 붉은 벽돌색 머리에 턱부터 아래와 양 손 끝 피부가 주황색인 것이 특징인 남성형 트러블. 양 팔이 늘어나 포박하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사무적인 태도를 취하는 한 편 감성이 풍부한지 락큼과 재회하면서 "덤덤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은근 고집도 있는지 락큼이 탈가에게 울고 있으면서 덤덤히는 무슨 덤덤히냐는 식으로 태클을 걸자 안 운다고 우기는 건 덤.

5.2 기타 트러블

트레이스 1.5기 교류자 편에서 등장한 비중 있는 트러블. 이름은 본명이 아니며 한시현이 임의로 붙여준 이름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쩡킬
박정은의 몸의 문신을 통해 나타나는 트러블. 역시 본명은 아니며 박정은이 임의로 붙여준 이름이다.
  • 해만
야바위꾼 대장이 알고 있는 트러블의 언어 중 "해만의 빛"이라는 언어가 있다. 추측상 글자에서 레이저를 뿜거나, 적힌 글자에서 빛과 함께 폭발하는 능력으로 추정.
  • 핼론
해만과 마찬가지로 트러블의 언어 중 "핼론의 속삭임"이라는 언어가 있다. 단어가 써진 곳에서 들리는 소리를 도청할 수 있다.
  • 모르
한시현과 가장 친한 트러블 중 하나. 아머라인 편에서 대물유통에 쳐들어갈 때도 한시현과 함께 했으며, 납치꾼들 편에서 서범기를 납치할 때도 같이 있었다. 그러나 김수혁에 의해 역으로 인질로 납치되어 잡혀 있는 상황.
  • 아루
모르와 마찬가지로 한시현과 가장 친한 트러블 중 하나. 한시현이 "제비"라고 부르는 것을 능력으로 사용하여 탐사를 하거나 대상을 혼수상태에 빠트릴 수 있다.
  • 액핌
Ep.2 납치꾼들 12화에서 락큼에 의해 언급된다. 12화에서는 '엑핌'이었지만 이후부터는 '액핌'이라고 표기된다. 락큼이 샬본도에서 기록한 정보들을 보고 받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덤필런의 오른손을 대체하고 있는 녹색 빛은 액핌이 나눠준 빛이라고 한다. 덤필런이 44화에서 액핌이 자신을 돕지 않는다면 언제든 죽여버리면 된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덤필런 만큼은 강하지 않은 듯. 일반 트러블들의 날개도 액핌의 빛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 애튬
2기 Ep.2 납치꾼들 21화에서 덤필런에 의해 첫 언급. "애튬의 무기"라는 말에서 애튬이 서범기의 모체 트러블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당시 언급을 봐선 현재 덤필런의 오른손을 대체하고 있는 녹색 빛이 애튬의 무기인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44화와 49화의 언급을 보면 이 녹색 빛은 액핌이 나눠준 빛이라고 설명된다. 작중에서 애튬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것이 21화 뿐이기에 자세한 건 불명. 설마 액핌의 오타인 건 아닐까

6 트러블 간의 관계

2기 들어서 트러블 세계와의 연관성과 또 트러블 끼리의 관계도 어느정도 나왔다.
(A집단 구성원 + 구성원) & (B집단 구성원 + 구성원) 식으로 서술.

  • 트러블 세계의 신 & 록시너기 + 샬톡 → 부모와 자식[5]
  • 칼솔럼 & 다른 트러블 → 지도자와 부하(?)[6]
  • 록시너기 & 샬톡 → 형제자매 겸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속성이 달라[7] 만날 수 없는 존재.
  • 칼솔럼 & 누실리테 → 부모와 자식[8]
  • 덤필런 & 락큼 →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락큼 & 수리엄 → 일단은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락큼은 수리엄을 상당히 싫어한다. 자세한 내용은 락큼 항목참조.
  • 덤필런 & 수리엄 → 락큼의 말에 의하면 사이좋은 악동 콤비인듯하며, 락큼에게 신나게 까였다.[9]
  • 덤필런 + 락큼 & 튠사 + 탈가 → 상하관계. 덤필런과 락큼 쪽이 튠사와 탈가보다 상위급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 칼솔럼 + 수리엄 + 덤필런 + 락큼 + 튠사 + 탈가 + 애튬 + 액핌 → 현재까지 밝혀진 고위 트러블들로 추정, 록시너기와 샬톡은 신의 자식이니 당연할 태고....

7 트러블의 언어

소형/중형/대형 맥으로 크기에 따라 분류된다. 덤필런과 락큼이 소형 트러블에게 "하찮은 것들", "천한 것들"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트러블 세계는 계급 사회임을 짐작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트러블 세계에서 소형 맥은 그다지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소형 맥들은 대형 맥에게 흡수당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
소형 맥은 특이하게도 샬본도에서 가장 생체리듬이 안정적이라 한다는 말을 보아 원래 트러블의 세계에서 소형 트러블들은 생체리듬이 불안정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인간 세계에서 소형 맥은 크기가 작을 수록, 체형이 여성에 가까울 수록 이세계로 넘어간 고위 트러블이 적응할 때 흡수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맥은 죽을 때 일시적인 잔향을 남긴다고 한다.
소형 맥은 지능 저하로 인해 고위 트러블과의 의사 소통이 어렵다고 한다.[11] 중혁 맥 정도는 소통이 가능해서 믿을 만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요새 19화에서 맥(하급 트러블)에 대하여 밝혀졌는데....
트러블(맥)들은 그들 세계에서는 죄인에 지나지 않아, 1차 투입을 위한 병기로 개조되었다고 한다.그런데 어이 없는것은 그 죄란 바로 사랑....
락큼의 말에 따르면 트러블은 새로운 정착지[12]를 찾기 전에는 후손을 남길 수 없으며, 법적으로 사랑이란 행위가 금지 되어있으며, 그 법을 어긴 사람들(사랑을 한 사람들)이 트러블(맥)이라고 한다. 즉 트러블(맥)들은 사랑을 했다는 죄 하나로 눈을 도려내고, 목소리를 빼앗기고, 기억을 지운 뒤, 액핌의 빛으로 날개를 배정 받고, 지구로 보내진다고 한다.[13] 락큼과 덤필런 같은 상위 트러블도 사랑이 금지 되어 있으며, 전투에 특화된 가문 중에는 덤필런처럼 제 3의 성별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결국 트러블(맥)의 진실로 보아 오히려 한시현의 생각대로 트러블도 오히려 불쌍한 녀석들이라는게 밝혀졌다....
  • 맥의 돌
중형 및 대형 트러블을 생산 주기를 무시하고 소환할 수 있게 하는 소환석. 그러나 소형 트러블은 생산할 수 없다. 원래 트러블에게도 생산 주기가 정해져 있으며,[14] 이 생산 주기를 무시하고 트러블을 임의로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2기 Ep.1 아머라인 편에서 김윤성이 찾아낸 거대한 돌, 서범기가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정희섭으로부터 받았던 작은 돌 등이 모두 맥의 돌이다.[15]
  • 맥치기
아마도 소형 맥을 이용해 비인간적인(..) 짓을 하는 놀이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덤필런이 락큼에게 맥치기나 하라는 말에 내꺼한테 막말하지 말라며 표정을 일그러뜨리는 모습을 보아서는 그다지 좋은 표현은 아닌 듯.
  • 샬본도
트러블 세계에서 인간 세계를 지칭하는 표현. 한마디로 지구이다.
트러블 세계에서의 시간의 단위. 인간계 언어로 치면 와 같다.
  • 행크키
2기 Ep.2 납치꾼들 24화에서 덤필런이 처음으로 언급한다. 아마도 트러블 세계에 사는 맥과는 다른 생물체, 혹은 특정 종류의 맥을 지칭하는 단어로 추정된다. "행크키 잡이" 라는 놀이가 있으며, 붕대나 천 등으로 눈을 가리고 행크키의 기운만을 감지하여 사냥하는 놀이이다.
  • 도일린
야바위꾼 대장의 능력 중 "도일린 계곡의 뱀"이라는 언어가 있다. 단어가 써진 곳 반대방향을 뚫고 나오는 길고 커다란 팔뚝을 소환. 이 손은 땅바닥을 짚어 높은 곳에 있는 사용자에게 사다리 같은 역할을 하게 해준다. 도일린이라는 것이 트러블의 이름인지, 계곡의 이름인지, 혹은 다른 트러블 언어[16]인지는 불명.
  • 아킴리
Ep.2 납치꾼들 3화에서 덤필런이 "아킴리가 깃든 옷"이라고 언급한다.
  • 랄깁
Ep.2 납치꾼들 36화에서 락큼이 언급한다. 뜻은 ""이며, 칼솔럼의 개를 랄깁이라고 하는지 트러블 세계의 개라는 단어가 랄깁인지는 불명.
  1. 사족으로 트러블이 죽인 인간 수보다 트레이스가 죽인 인간 수가 더 많으며, 이보다도 인간이 죽인 인간 수가 더 많다고 한다.
  2. 납치꾼들 3화에서의 덤필런의 독백.
  3. 서범기의 상사로 야바위꾼 대장의 능력으로 트러블 세계로 보내질 때, 한 말.
  4. 물론 트러블에게 목숨을 잃은 트레이스들도 당연히 있지만 작중의 분위기는 거의 경험치 얻으려고 몬스터 잡고다니는 플레이어블 게임 캐릭터마냥 트러블들이 사냥당한다.
  5. 1기 마지막날편에서 현화와 세연이 이들을 "신의 유일한 자식들"이라고 말하였다.
  6. 2기 35화에 락큼이 칼솔럼을 보고 "배울게 많은 지도자"였다고 칭송하였다. 현재 칼솔럼은 사람으로 치면 고인.
  7. 록시너기는 냉기, 샬톡은 열기.
  8. 신의 바이러스의 말로는 칼솔럼이 누실리테를 낳았다고 한다. 헐....
  9. 락큼曰: 수리엄. 그 정신병자만 아니었어도 덤필런의 그 무식한 손도 없었을 텐데, 항상 골칫거리를 만드는건 덤필런과 수리엄이었지.
  10. 그런데 맥 자체가 트러블을 가리키는 용어라 보기는 힘들다. 이유는 납치꾼들 22화의 뎃글에 설명="덤필런이 락큼에게 하는말 중 너의 재수없는 맥(한시현)을칭하는걸로 봐서 트러블의 세계에서 맥은 트러블이라는 존재보단 다른 생물? 집단? 계급? 을 상징하는 단어인거 같다. 예를들면 지금 상황에 어울리는 노예? 애완동물? 이런뜻 일수도 있는거 같다.
  11. 그래서 락큼이 소형 맥과 소통할 수 있는 한시현을 밑으로 거둬들이게 된다.
  12. 이로서 마지막날 신의 바이러스가 말한 말과 연동지어 보면 트러블 세계는 생명이 고갈난 세계로 볼 수 있다.
  13. 말이 보내지는 것이지 작중 대화를 보면 버려지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14. 이 때문에 트러블 잠적기가 있었다.
  15. 아이러니한 점은 맥의 돌의 형태가 서범기의 무기에 그려져 있는 문양과 똑같다는 것.
  16. 예: 1.도일린(험한) 계곡/2.도일린(거인) 계곡/3.도일린(거대한) 계곡/4.도일린(거대한 팔) 계곡/5.도일린(살아있는) 계곡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