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 한글판 명칭 | 음악의 제왕 | |||
| 일어판 명칭 | 音楽家の帝王（ミュージシャン・キング） | |||
| 영어판 명칭 | Musician King | |||
| 융합 몬스터 |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 5 | 빛 | 마법사족 | 1750 | 1500 |
| "검은 숲의 마녀" + "하이 프리스티스" | ||||
마녀와 여사제가 융합한 결과로 웬 웃통벗은 락커가 탄생하는 아스트랄함이 하늘을 찌르는 수준까지 이른 카드. 이러한 문제점은 대린마천사 로자리언이 이어받는다. 성별이 바뀐것도 이상한데다 음악이니 제왕이니 하는 설정이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것인지 알 수 없다. 합체사고 그러면서도 마법사족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상당히 기묘한 컨셉의 카드. 그 괴랄함에 컬트적인 인기가 있으며 제왕 시리즈의 일원이라는 농담도 있다.
성능을 보자면 효과도 없고 능력치도 낮아서 쓸모가 없다. 일반적인 4레벨 어택커에게도 발린다. 거기다가 검은 숲의 마녀가 현재 금지라서, 정규 융합은 글러먹었다. 소재가 전부 금지였던[1] 크릿치와는 달리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등을 이용하면 융합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럴 가치는 없다.
어쨌든 실전 활용도는 거의 전무했으나….
아카나이트 매지션의 대두로 인해 쓰일 곳을 찾게 되었다. 인스턴트 퓨전으로 이 카드를 융합 소환하고 좀비 캐리어나 크레본스와 싱크로하여 아카나이트 매지션을 소환할 수 있다. 덕분에 카오스 위저드와 같이 엑스트라 덱에 종종 투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빛 속성이기 때문에 어둠 속성인 크레본스와 싱크로한 후 그 둘을 사이좋게 제외해서 카오스 소서러를 꺼낼 수도 있다. 흠좀무
단, 음악의 제왕을 사용하는 곳이 아카나이트 매지션을 위한 밑제물일 뿐인데 정말 쓸데없이 공격력이 높아 공격력 상한계의 함정 속으로 빠져버리기도 한다. 정작 소환 후인 아카나이트 매지션의 장점이 나락을 안 먹는다는 점임을 생각하면 정말로 아쉬운 부분.
엑시즈 소환이 등장하면서 랭크 5의 엑시즈 용도로도 쓰임새가 생겼다. 마법사족으로 통일한다면 같은 레벨의 더 트릭키, 태양의 신관과는 상호호환. 트릭키는 필드 상황과 관계없이 나오지만 패 코스트가 필요하고, 태양의 신관은 공격력이 낮아 나락에 걸리지 않지만 특수소환 조건이 있고, 음악의 제왕은 인스턴트 퓨전의 라이프 1000 코스트가 있으니 덱 상황에 맞춰가며 채용하는 것이 좋다.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 발매 전까지는 인스턴트 퓨전으로 소환할 수 있는 유일한 5레벨 마법사족 몬스터였으나, 같은 조건에 파괴 내성까지 달린 엘섀도르 미도라시의 등장으로 가치가 떨어졌다. 다만 미도라시는 자신에게도 특소제약을 걸어버리는 단점이 있고 속성이 다르기에 이 카드가 완전한 하위호환이 되어버린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다하는게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