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uyen Kim Hua
グエン・キム・ホア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알레 하이네센의 절친한 친구로 장정 1만 광년 도중 하이네센이 사고로 죽자 남은 사람들을 이끌었다. 그가 나이가 들어 실명한 후에야 공화주의자들은 신천지인 바라트 성계를 발견할 수 있었고 마침내 자유행성동맹이 건국되었다.
건국 이후 사람들은 그를 자유행성동맹의 초대 국가원수로 추대하려 하였으나 그는 자신이 늙고 눈이 멀었다는 이유로 거부하였고 각종 공직 제의에도 응하지 않았다. 유일하게 수락한 직함이 하이네센 기념재단의 명예회장. 사실상 실권직은 하나도 맡지 않았다.
국가 수립 이후 정부 요인들이 국방정책 수립에 대한 조언을 요청하였을 때, "제국 본토와 우리 공화국과의 거리가 최대의 방벽이 되어 줄 것이다."란 답변을 하였다.
사후 그의 이름을 딴 응웬 킴 호아 광장이 하이네센 폴리스에 건설되었다. 그리고 동맹이 망한 다음에 그곳에서 응웬 킴 호아 광장 사건이 터졌다.
베트남계로 추정되며 응웬 반 티우처럼 원작에는 '구엔 킴 호아(グエン・キム・ホア)'라 쓰여져 있었으나, 이타카판에서는 베트남계의 이름을 원어 독음에 가깝게 번역했다. 사실 이 이름의 정확한 독음은 응우옌 킴 후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