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파

HMX 시리즈 메이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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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하트2의 서브캐릭터. 11월 26일 롤아웃. 성우는 하기와라 에미코

히메유리 자매 루트로 가면 나오는 쿠루스가와의 메이드 로봇으로 모델명은 HMX-17A ILFA. 그녀를 설계한 것은 다름아닌 히메유리 산고. HMX-17b 미루파와 HMX-17c 시루파의 맏언니이다. 153cm에 쓰리사이즈는 85-56-82.

HM-16시리즈(HMX-16시리즈의 양산화)의 후속계열로 개발되는 HM-17의 초기형이며 인간과 완전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귀에 붙은 덮개형태는 탈착 가능. 또한 학습기능을 통해 고유인격의 형성이 가능하며 HMX-16시리즈 이상으로 놀랄 만큼 인간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다. 이미 몇 년 전에 엄청나게 인간 같았던 아이가 하나 있었던 것 같지만 그냥 잊어버렸나 보다 타카아키 왈, "인간에 한없이 가까운 로봇". 변태 스태프가 전기형에 만들어 두었던 인간과의 성교 기능도 여전히 존재. 타카아키는 혹시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을 때를 대비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글쎄... 그냥 스태프가 변태다

본편에서 히메유리 자매 루트 후반부에 등장. 나오자 마자 타카아키의 팔을 꺾으며 협박을 한다(...) 이유는 루리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으로 오해한 것. 타카아키는 맞았을 뿐인데 산고가 타카아키를 '러브러브' 라고 부르자 "레벨2이십니까?" 라고 하면서 곧바로 사과한다. 이후 루리를 대신해 히메유리가의 집안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때부터 루리와의 갈등이 일어난다. 히메유리 가의 자세한 것은 히메유리 루리 항목 참조. 이루파가 '루리의 진정한 친구' 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생각하면 꽤나 아이러니한 전개가 되어 버린다. 끝내 극후반부에선 루리에게 매도 당하고 절망한 채 연구소로 돌아가려 했으나, 타카아키와 산고의 노력으로 극적으로 루리와 화해하고 계속 히메유리 가에 남기로 했다.

XRated의 엔딩에선 무려 3P도 아니고 4P를 실행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물론 주도자는 산고였지만...

투하트2 OVA 1화에서는 '망상'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학습능력이 너무나 좋은 나머지 코우사카 타마키의 아이언 클로까지 전수받는다.

인기는 나름대로 있는 편이지만 히로인이 아닌데다가 동성애적인 취향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특히 XRated 4P의 주도자라는 것 일부사람들에게 비판적인 평가도 듣고 있다.

얌전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은근히 밝힌다. 실제로도 검열삭제에 관심이 많은 것 같고, 메이드 로봇 주제에 성욕도 있는 모양이다. '연인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은 루리'지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타카아키'라나.

분위기를 유지하는 대신 전작과의 직접적인 관련은 거의 없애려는 투하트2의 컨셉 때문에 처음에는 메이드로봇 자체가 빠질 예정이었으나, 원화가인 미츠미 미사토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잘 보면 몇몇 배경 CG에 메이드 로봇들이 보이기도 한다.

두근두근 패닉 라이브러리에서는 산고&루리의 연쇄장면에서 '살짝' 등장하는게 전부이다.

최근 행보는 다른 캐러들이 다 그렇듯이 마나카로 가자!!의 부속게임인 파이널 드래곤 크로니클의 최종보스 비스므리하게 출연, 나나코나 하루카마저 루트가 있는 판에 자기만 없다며 징징거리고 있다.

일단 플레이어가 다루는 이루파는 스카우트 계열이다. 스카우트 계열 직업은 어느쪽으로 가도 강해서 이루파 자체는 강하지만 캐릭터 전용 패시브는 첫턴 한정에다가 낮은 확률로 인해 안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