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마나카로 가자!!/manaka de ikuno.jpg
愛佳でいくの!!
마나카로 가자!! | |||
발매 | 2009.12.18 | ||
제작 | Leaf | ||
플랫폼 | WindowsXP/Vista | ||
장르 | 팬디스크 | ||
홈페이지 |
Leaf Amusement Soft | ||||
Vol.4 아루루와 놀자!! | → | Vol.5 마나카로 가자!! |
목차
1 개요
Leaf사의 5번째 어뮤즈멘트 소프트로 제목의 유래는 최강의 위원장 코마키 마나카와 그 동생 코마키 이쿠노로 합쳐서 마나카데이쿠노(愛佳でいくの)이다.[1] 둘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는데 어째 하는일은 크레딧에서 인사하고 만담하는게 전부다.
네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으며 사실상 스토리는 전무. 카드게임에 RPG에 단순히 요소만 따다 만든 작품이다.
2 구성 미니게임
2.1 FINAL DRAGON CHRONICLE ~GUILTY REQUIEM~
2.1.1 개요
투하트 2의 캐릭터들이 판타지RPG 세계에 떨어진다면? 이라는 동인틱한 설정으로 만들어진 RPG게임. 투하트2 여캐들의 판타지풍 복장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사 타마네, 마법사 코노미, 사제 루코 등.
여기서 캐릭터들의 복장을 감상할 수 있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위저드리 내지는 세계수의 미궁을 연상케하는 던전탐색형 RPG이다. 아무래도 미니게임인 만큼 용량도 적고 CG도 조촐한 수준이라서 전체적으로 간단하고 수수해보이지만 의외로 완성도가 높다. 다소 고전적인 던전탐색RPG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랜시간 상당히 재밌게 즐길수 있는 수준. 던전을 탐색하는 재미나 각직업의 스킬조합, 전투의 전략성 등등 야리코미 요소도 풍부하다. 하지만 위저드리나 세계수의 미궁같은 미친 난이도의 극악게임과는 달리 캐주얼한 미니게임을 표방한 만큼 스토리 모드인 10층까지는 비교적 난이도도 쉬운편. 엔딩 이후 11층 부터는 미친난이도로 변신하지만.
어떻게 스킬조합을 해서 어떻게 전략을 짜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강함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 최약체로 보이던 애들이 알고봤더니 최강사기캐였다는 경우가 심심찮게 튀어나온다. 때문에 초반에 스킬조합에 실패해서 망캐가 되는 경우도 만만찮게 많은데, 이것을 대비한 레벨리셋 기능도 있다. 레벨리셋이라고 하면 겁먹기 십상이지만, 최하층에 도달하면 1렙 캐를 99렙으로 만드는데 2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레벨 올리기가 쉬우니 별로 부담은 없다. 게다가 레벨리셋을 안해도 어차피 캐릭터는 넘쳐나는데 파티엔 4명밖에 못넣으니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막 이것저것 막 시도해보자.
스토리상으로는 10층에 이르는 던젼을 주파하는 형식이며 여캐들이 각 층마다 한명에서 두명 정도로 분포되어 있다. 사람겟츄와 CG겟츄가 목적이니 계속 돌아다녀보자. 보통은 중간에 한명을 얻고 보스로 한명이 서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인질로 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
최종보스는 이루파. 본인 루트가 전혀 없었다고 징징대고 있다. 어나더데이즈 본편 포함 이루파가 단독 히로인이 된 경우는 없다. 이루파 불쌍해요! 이루파를 잡으면 일단 엔딩이 나오지만.... 오오 20P 오오
던전탐색RPG답게 10층 이후로도 던전은 계속 되어서 20층에 숨은 진보스가 나온다. 토나오게 강하다. 올99렙 파티로 가도 전략을 잘못 세우면 그냥 녹아내리니 이건뭐... 하지만 10층 이후로는 스토리같은건 일절 없고 진보스를 잡아도 숨은 엔딩따위 당연히 없어서 그냥 쓰러트릴수만 있을뿐 허무 그자체... 그냥 최종단계까지 키운 자신의 캐릭터의 강함을 시험할수 있다는 정도의 의의는 있다.
근데 이 게임, 패러디력이 엄청나다. "우리 친구지?" 같은 전작 투하트의 패러디부터 시작해서 Leaf 계열 작품에 그치지 않고 온갖 서브컬쳐와 관련된 패러디가 중간중간 엄청나게 쏟아진다. 신도 악마도 될수 있는 사나이 이야기도 나온다.
워낙 완성도 높게 잘 만들어진 게임인지라 마이너한 팬디스크에 묻어두기는 아깝다는 의견이 많았고, 이점이 반영된 것인지 결국 단독 타이틀로 PSP로 이식이 결정되었다. 2011년 6월 30일에 PSP에 「투하트 2 던전 트래블러즈」라는 이름으로 이식, 발매되었으며 2013년 3월 28일에 투하트2의 설정을 벗어난 완전 오리지널 후속작 던전 트래블러즈 2: 왕립도서관과 마물의 봉인이 발매되었다.
2.1.2 투하트 2 던전 트래블러즈
투하트 2 던전 트래블러즈 | |
개발 | 아쿠아플러스 |
유통 | 아쿠아플러스 |
플랫폼 | PSP |
출시일 | 2011년 6월 30일 |
장르 | RPG |
홈페이지 |
팬디스크 수록 미니게임이었던 파이널 드래곤 크로니클을 PSP로 단독 이식한 작품. 시스템과 시나리오에 일부 수정이 이루어졌으며 준수한 판매량으로 후속작 던전 트래블러즈 2로 이어지는 시리즈화의 초석이 되었다.
2.1.2.1 변경점
- 시나리오와 CG가 일부 리파인
- 탐색 파티의 최대 인원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 던전, 몬스터, 아이템 등이 추가되었다
- 파티 진형 일부 변경
2.1.3 직업
직업계열로는 크게 4가지로 나뉘며 일정 레벨이 되면 상급 직업으로 클래스체인지가 가능해진다.
2.1.3.1 파이터 계열
칼, 둔기, 창 같은 직접타격형 무기를 쓰며 체력이 높은 전형적인 전사계. 뎀지도 괜찮고 적중률도 높고 뭣보다 즉시공격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언제나 신뢰할수 있는 직업. 중간에 팔라딘, 다크나이트로 전직가능하며 최종적으로 발키리, 사무라이, 다크로드로 전직가능. 최종직업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1-1. 발키리
팔라딘에서 파생. 최강의 탱커. 물리대미지 마법대미지 모두를 효과적으로 경감할수 있고 파티 전체를 몸빵하는 스킬도 풍부하다. 반면에 딜링이 심각하게 모자라는 경향이 있어서 진행이 지루해진다. 하지만 각종 보스계열을 쉽게 잡으려면 발키리가 파티에 있는게 속편하다. 없어도 전략에 따라 가능은 하지만 스트레스 좀 받는다.
1-2. 다크로드
다크나이트에서 파생. 발키리와 대조적으로 탱킹 보다는 각종 딜링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상대의 체력을 빨아먹는다든가 하는 기술을 잘 이용하면 탱커로도 못쓸 수준은 아니다. 각종 풍부한 스킬을 전략적으로 잘 사용해야 강해지기 때문에 상급자 지향직업. 하지만 잘 사용하면 그야말로 다크로드 무쌍. 혼자서 다 쓸어버릴수 있다.
1-3. 사무라이
팔라딘, 다크나이트 모두에서 파생가능. 가급적 팔라딘 파생루트를 추천한다. 발키리, 다크로드 모두 각종 스킬을 잘 사용해야하지만 사무라이는 평타가 강한편. 평타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패시브 스킬을 비롯해서 특별한 전략이 필요없는 패시브 스킬에 강한것이 많아서 아무 생각없이 평타만 쳐줘도 진행이 가능. 세번 공격이 가능한 트리플 어택이 있고 전용무기인 도에 사기적인 레어템이 많아서 그런 경향을 부채질한다. 액티브스킬도 쓸만한게 꽤 있기는 하지만 MP가 심각하게 모자라서 남발도 어렵고... 다만 전용레어무기가 대부분 양손무기라서 방패를 못들어기때문에 탱킹은 3직업중 제일 딸리는편. 커버,파리,어벤저,심안 스킬 조합을 올리면 탱킹도 못할 수준까진 아니지만 마법대미지엔 속수무책이라서... 숨은 장점으로 CG가 이쁜 캐릭터가 굉장히 많다. 노출도도 최강수준이라서 더욱 가슴에 불땡긴다.
- 코우사카 타마키:특수패시브=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적에게 강한 데미지
- 히메유리 루리:특수패시브=일정 확률로 2연타
- 쿠스가와 사사라:특수패시브=방패 착용시 방어력 추가 이 패시브덕에 발키리로서 매우 좋다. 기본적으로 팔라딘으로 입수되기도 하고.
- 코우노 하루미:특수패시브=더 고레벨의 전리품을 얻을수 있다.
- 요시오카 치에:특수패시브=기본 공격시 일정확률로 뒤 턴의 적까지 공격 가능
2.1.3.2 매직유저 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흔히 말하는 법사계열. 사용하기 가장 골치아픈 클래스. 초중반에는 마법을 사용한 강력한 대미지 딜링으로 큰 도움이 되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잉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거의 모든 기술에 영창시간이 존재하고 이것이 위력이 강해질수록 무진장 길어지므로 탱커가 제대로 몸빵을 안해주면 영창하는 중간에 한대 툭 맞고 캔슬되는 사태가 비일비재하다. 전략적인 사용이 중요한 상급자 지향형 클래스. 중간클래스는 소서리스, 인첸트리스, 프리스트. 최종 클래스는 윗치 / 매지컬프린세스 / 세이지 / 비숍.
2-1. 윗치
소서리스의 강화형. 강력한 대미지의 전체공격 마법을 남발할수 있다. 마법대미지 하나만큼은 이게임 최강수준. 대신에 영창시간도 최강수준이라 후반되면 마법하나 쓰는 동안 적은 4번 5번 움직이는 경우가 비일비재. 영창시간동안 윗치를 어떻게 지켜내느냐가 전략의 핵심이 되는데... 그 지켜내는게 굉장히 어렵다. 때문에 매직유저 계열중 활용도는 제일 떨어진다. 정 사용하고 싶으면 상급 마법은 포기하고 적당한 중급 마법을 1포인트만 주고 쓰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중급마법만 쓸거면 굳이 윗치로 전직할 이유가 없으니... 그래도 중간클래스인 소서리스가 있으면 초중반부 진행이 굉장히 편해서 그 맛을 못잊고 윗치로 전직했다가 피눈물 흘리는 사람이 많은편. 다만 소울드레인으로 마나 수급이 쉬운편이고 소울 드레인의 경우 캐스팅이 빠르고 데미지도 어느정도 되기에 힐러+딜러겸으로 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2-2. 세이지
인첸트리스의 강화형. 각종 버프, 디버프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이 게임은 각종 버프, 디버프가 굉장히 강해서 중후반부는 버프 디버프 싸움이 치열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매직유저 계열중 가장 쓸만한 클래스. 아무리 강한 적이라도 시작하자마자 테러, 프리즈, 파라리,사이렌스 중 하나만 걸려주면 콧노래 부르면서 진행할수 있다(진보스 제외). 매직유저 계열의 가장 큰 약점인 영창시간을 줄여주는 패시브 스킬이 인첸트리스 단계에 존재한다는 것도 은근한 장점. 트레저헌터와 더불어 아이템감정이 가능한 몇안되는 클래스라서 있으면 돈걱정이 사라진다는 것도...[2]
2-3. 비숍
프리스트의 강화형. 회복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이 타클래스도 거의 대부분 회복스킬 한두가지는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서 중요성이 떨어지는편이다. 심지어 비숍을 바보만드는 강력한 변태사기힐러도 존재하니... 그래도 광역힐링, 광역마법해제, 부활마법 등 쓸만한 마법이 많아서 있으면 보스전이 편해지는것은 분명하다. 특히 서클너스의 광역 디버프 해제는 매우 좋다. 마스터할 경우 독,침묵,수면,마비,석화,빙결,공격력 저하,방어력 저하,명중률 저하 등의 디버프를 해제하는 너스를 광역으로 걸기에 매우 편리.
2-4. 매지컬 프린세스
매직유저중 가장 특이한 클래스. 법사주제에 직접타격스킬 및 탱킹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접근전 지향형. 스킬자체엔 쓸만한게 많지만 화력부족으로 고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각종 레어장비를 필수로 구비하고 스킬조합을 잘해야 쓸만해지는 상급자지향형 캐릭터.
- 유즈하라 코노미:특수패시브=특수아이템(육포) 사용시 겐지마루 소환. 겐지마루의 성능은 묘한편.
- 코마키 마나카:특수패시브=스킬 사용 마나 감소. 10레벨마다 1씩 감소해서 공짜힐이 가능하다.
- 히메유리 산고:특수패시브=스킬사용 시간 감소. 마법사용 딜레이를 줄여주는 좋은 패시브
- 루시 마리아 미소라:특수패시브=일정확률로 스킬 사용시 두번 나감.위치로써 사용하기 가장 좋다. 위치의 성능이 미묘한게 단점. 매지컬 프린세스의 강력한 마법이 두번 나갈수도 있긴하다만.
- 야마다 미치루:특수패시브=기본 공격시 일정확률로 적의 턴을 뒤로 보냄[3]
- 나나코:특수패시브=일정확률로 공격을 무시. S급패시브. 데미지를 완전히 0으로 만들기에 생존용으로 좋다. 물론 본인에게만 발동 되지만.
2.1.3.3 메이드 계열
이 게임의 핵심. MP나 체력을 약간씩 채워주는 각종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게 전체마법사양인데다가 즉시발동이라 초반엔 꽤 도움이 된다. 특히 MP회복 수단이 턱없이 부족한 이게임에서 MP를 회복해주는 메이드상은 상당히 고마운 존재.
문제는 MP회복외에는 탱킹, 딜링, 힐링, 버프 어느것 하나 딱 부러지게 잘 하는건 없어서 중반으로 갈수록 버려지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도 메이드가 파티에 들어와 있으면 중반부 화력이 너무 후달려서... 그래도 후반부에 가서 스킬조합을 잘 쓰면 나름 쓸만하기도 하다. 특히 여고생(...)은 온갖 변태적인 스킬조합이 가능해서 연구여하에 따라서 큰 가능성을 보인다.
중간단계로 바드, 댄서가 있고 최종단계로 가희, 마스터아이돌, 여고생(...)으로 파생된다.
3-1. 가희
바드의 강화형. 각종 노래로 버프를 건다. 노래의 성능은 강력한게 많지만 발동까지 걸리는 시전시간이 무척 길다는게 문제. 일반 몹 상대로는 노래가 발동되기도 전에 상황종료인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일단 발동만 되면 캔슬이 잘 안되다는 장점이 있어서 보스와의 장기전에선 꽤 도움이 된다.
3-2. 마스터 아이돌
댄서의 강화형. 각종 댄스로 디버프를 건다. 노래와는 달리 시전시간 없이 즉시발동이라는게 댄스의 장점. 하지만 쉽게 캔슬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대 보스전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보이는 직업. 적의 행동을 느리게 하는 춤과 자신의 턴이 돌아올때마다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춤을 사용할시 턴이 돌아올때마다 체력 비례 괴랄한 데미지(최대데미지=500)를 준다. 굳이 500 데미지가 아니더라도 행동을 느리게 하는 디버프만으로도 강력하다.
3-3. 여고생
클래스 명칭이 주는 가벼움과는 달리 상당히 강력한 클래스. 전사계열 및 스카우트계열, 메이드 계열의 중간단계클래스까지의 모든 스킬을 사용할수 있다! 장비도 거의 모든 직업의 장비를 제한없이 사용가능해서 스킬조합, 장비조합에 따라 엄청나게 다양한 전략을 세울수 있다. 메이드 계열이 MP가 부족한 편이지만 일단 여고생으로 전직하면 MP도 렙업에 따라 눈에띄게 상승하니 MP걱정도 별로 없다. 전략에 따라 똥캐에서 사기캐까지 극과극의 결과가 나오니 잘 연구해보자. 별의별 변태 클래스를 만들어낼수 있다. 한 예를 들자면 전사, 스카우트, 메이드의 몸빵 관련 기술이란 기술은 모조리 다 조합해서 탱커로 사용하는 케이스. 의외로 성능도 꽤 좋아서 파티 전원 탱킹은 힘들지만 단순한 1대1 타격몸빵만으로는 발키리를 능가한다. 후속작에서는 채찍을 사용하는 클래스 미스트레스로 대체되면서 너프되었다.
- 쿠사카베 유우키:특수패시브=일정걸음 걸을시에 MP회복[4]
- 시루파:특수패시브=인간형으로부터 받는 데미지 감소
- 유즈하라 하루카:특수패시브=메이드 스킬에 보너스
- 마량:특수패시브=일정 확률로 한번 더 행동할 수 있다. 마량이 최고의 마스터 아이돌로써 사용되는 이유. 한번에 두 개의 댄스를 발동시킬 수 있다.
2.1.3.4 스카우트 계열
일반적인 RPG의 도적, 로그, 아처 계열의 클래스. 빠른 민첩성 때문에 거의 언제나 선빵을 때릴수 있고, 자신의 턴이 빨리 돌아오기 때문에 무척 쓸만하다. 심한경우 적이 1번 때리는 동안 4번5번 때리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 초반에는 일정확률로 즉사효과가 발동하는 위크스탭이 무척 강하다. 중반에는 살짝 약체화되지만 후반부로 가서 레어무기를 입수하고 스킬조합을 잘하면 사실상 이게임 최강클래스로 변신한다. 중간단계로 아처, 어새신, 최종단계로 스나이퍼, 트레저 헌터, 쿠노이치로 성장한다.
4-1. 스나이퍼
아처의 강화형. 활을 사용한다. 사실 1차전직 아처 단계에서는 활계열 무기가 별로 강한게 없고, 특출난 전체공격 스킬도 안보여서 묻히기 십상이지만 스나이퍼 전직후에는 쓸만한 스킬이 많이 생겨서 상당히 강해진다. 명중률 스탯만 좀 신경써주면 강력한 스킬쇼 남발이 가능. 단체 딜링, 개인 딜링 모두 최강급.
약간 변태적인 운용법을 소개하자면, 패시브 기술중 동료가 평타를 때렸을때 일정확률로 옆에서 같이 보너스샷을 한대 더 때려주는 기술이 있는데 이게 은근히 사기. 레벨 노가다 중에 사무라이, 쿠노이치 등이 아무생각없이 평타질만 하고 있을때 스나이퍼가 한명 끼어있으면 심심찮게 보너스 평타가 막 터져서 빠른 렙업이 가능. 이를 이용한 변태조합으로 스나이퍼 4인 파티가 있다. 스나이퍼 4명이서 아무생각없이 평타만 갈기고 있으면 보너스샷이 3배확률로 마구 터져서 순식간에 몹이 녹아내린다.
4-2. 쿠노이치
어세신의 강화형. 일단 어세신이 사용하는 각종 디버프계열 기술에 쓸만한게 많은데다가 쿠노이치 전용무기에 강력한게 많아서 기본적으로 무척 강한 캐릭터. 게다가 전클래스중 유일하게 이도류가 가능하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 전용무기 도를 이도류로 들고 단순 평타질만 해도 강하고, 단검 2개 끼고서 디버프 공격만 걸어줘도 강하고 게다가 남들 1대칠 때 2대, 3대는 기본으로 때릴수 있으니 딜링 만으로는 이 게임 최강의 딜러. 보스전에서 스킬을 봉쇄할수 있는 기술이 있어서 맞기만 한다면 상당히 간편한 보스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체력비례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 있어 후반 체력이 높은 적에게는 1000씩 뽑아낼수 있다.
4-3. 트레저헌터
기본적으로 어새신 강화형으로 보이지만, 보물사냥꾼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아이템사용'에 특화된 캐릭터. 겉보기에는 수수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이 게임 최고의 사기 클래스.
아이템을 사용해서 회복을 한다는게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시전시간 없이 즉시발동'이라는 것이 엄청난 장점이다. 이 게임의 거의 모든 회복마법은 시전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메이드계열 캐릭터들의 회복기술은 즉시발동) 시전시간 도중에 아군이 누워버리거나 심하면 시전이 취소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지만 아이템으로 물약한번만 사용하면 즉시, 안전하게 회복이 가능하니 그 편리함은 비할바가 못된다. 다만 아이템사용의 문제점이라면 아무래도 회복량이 마법보다 적은편이고, (이게임의 특징으로)아이템 소지개수가 무척 적다는 점인데... 트레저헌터는 패시브 스킬을 찍어서 그런 문제점을 쉽게 극복할수 있다. 소형물약 한번 빠는걸로 남들 대형물약과 맞먹는 힐을 할수 있고, 남들 물약 10개 소지가 한계일때 혼자 20개 이상 소지할수 있다. 사실상 트레저헌터만 있으면 힐러가 전혀 필요없는 셈이다. 게다가 느려터진 프리스트 등과는 달리 트레저헌터는 스카우트 계열이라 남들 한번 움직일때 2번3번 움직인다. 딜도 웬만한 전사보다 강하고 어차피 후반가면 썩어나는게 돈이라 아이템이야 얼마든지 살수 있다.
혼자서 힐딜을 모두 커버 가능하다는것도 사기인데 게다가 힐도 딜도 다른 퓨어힐러 퓨어딜러보다 더 잘한다면? 결론=사기캐탄생.
거기에 이 게임 최고의 사기레어단검 '샴록'을 장비할수 있다는 것도 은근한 장점. '여고생'의 숨은 장점으로 트레저헌터빼고 샴록을 장비할수 있는 유일한 클래스라는 점을 거론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 토나미 유마:특수패시브=체력이 낮을 때 도망갈 확률 증가. 체력이 낮을때라는 조건도 붙어있고 돌아가는 아이템이나 마법을 써서 집에 갈수 있고 도망을 못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좋은 패시브로는 보기 힘들다.
- 사사모리 카린:특수패시브=요정,불사,악마에게서 받는 데미지 감소
- 이루파:특수패시브=첫 공격시 일정확률로 즉사. 스킬로 배우는 머더보다도 안좋은 패시브.
- 코마키 이쿠노:특수패시브=상태이상의 적에게 주는 데미지 증가. 맞을 경우 적에게 디버프를 거는 다크로드와 어느 정도 궁합이 맞다.
2.2 매지컬 Fight!
2.3 PRINCESS COLLECTION
2.4 마나나츠 ~위원장과 특별한 하루~
- ↑ 원제가 愛佳でいくの!!인데 마나카로 가자!!라는 뜻이다. 그런데 여기서 마나카 외에 이쿠노와 발음이 같은 가자라는 뜻의 이쿠노를 넣은 언어유희다.
- ↑ 사실 돈 걱정보다는 템창 걱정이 줄어든다. 감정비는 비싸봐야 얼마 안되며 아이템감정이 있을경우 감정 후 필요없는 아이템이라면 버리면 된다.
- ↑ 묘한 위치에 있는 패시브. 전사계열이나 도적계열이라면 좋았을 패시브지만 마법사가 평타때릴 일은 얼마나 있으려고... 매지컬 프린세스로 전직한다면 좋겟지만 처음에 들어올때 프리스트로 들어오므로 클래스체인지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 ↑ 그다지 마나를 쓸일없는 메이드계에게는 안습한 패시브. 여고생으로 전직한 경우라면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