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유리 산고

투하트 2의 히로인
유즈하라 코노미코우사카 타마키코마키 마나카토나미 유마사사모리 카린
히메유리 산고 / 히메유리 루리루시 마리아 미소라쿠사카베 유우키쿠스가와 사사라
이름히메유리 산고(姫百合 珊瑚)
생일6월 16일
신장152cm
신체스펙76/56/78
혈액형O형

요괴퇴치사 산고쌍둥이 형 산고와는 관계 없다.

1 설명

투하트 2》의 히로인. 성우는 이시즈카 사요리.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타카아키(貴明) 혹은 이름.[1] 테마곡은 「陽だまり電脳少女」.

코우노 타카아키보다 1살 연하. 높은 곳에서 못 내려오고 있는 아기고양이를 도와주려다 자신도 못 내려오게 되어 곤란해 하고 있는 것을 타카아키가 구해주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이 한 번의 친절로 인해 산고는 타카아키에게 메가데레급의 호감을 표시하게 되고 초면임에도 불구 키스로 보답이라는 파격적인 행동까지 하면서 타카아키에게 '러브러브'를 표현한다. 그에 비해 루리는...

보면 알겠지만 히메유리 루리의 쌍둥이 언니라 머리색깔을 빼면 완전 똑같이 생겼다. 쌍둥이라 그런지 히메유리 자매는 개별 루트가 아니라 한 루트로 들어간다. 자매덮밥

늘상 밝게 웃는 성격이라 긴장감이라는 단어가 없으며 항상 즐거운 일을 좋아하고, 무사태평에 마이페이스로 살아가는 소녀. 의외로 겁이 없고 호러 마니아지만 탈것이나 높은 곳에는 꽤나 약한 듯 하다. 또한 호러영화에 질색하는 루리를 자주 골려먹기도 한다. 그 이유가 '루리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는데... 어찌보면 천연 그 자체인 인물. 하지만 이렇게 보여도 머리가 굉장히 좋으며, 학교 성적은 물론이거니와 컴퓨터 관련으로는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세계 최고급의 실력을 가진 천재라는 의외의 일면도 가지고 있다. 히메유리 자매 루트에서 나오는 쿠르스가와의 메이드 로봇 HMX-17A[2] 이루파는 산고가 설계한 것. 투하트 RMM에서 투하트 등장 인물들이 멀티 제작진이 있는 대학 입학설명회에 참가하는데, 같은 회장에 산고와 루리도 참가해 설명을 듣는 씬이 있다(중학생이!). 또한 루코 키레이나 소라 루트에서 루코와 언어로 대화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산고도 평소 인삿말이 '루~'인 경우가 상당히 많은 걸 보면 모종의 방법으로 루 언어를 배운 걸로 보인다. 그리고 루리와 세트로 칸사이벤을 사용한다.

산고의 천재성 덕분에 히메유리 자매는 산고가 여기저기서 얻어내는 특허료나 스폰서에서 나오는 돈 등으로 굉장한 부자다. 하지만 산고가 멋대로 과자나 빵을 못 사먹게 하려고 루리가 돈을 안 준다.[3] 그래서 타카아키는 히메유리 자매를 한때 가난한 아이들로 생각했다.

세상 물정을 모르고 순진한 일면이 많지만 X-RATED에서 4P(자매덮밥+메이드 로봇)를 주도한 걸 보면 그쪽 방면의 지식도 상당한, 어찌 보면 무서운 아이. 일을 치른 후 하는 얘기에서 시루파, 미루파까지 부른다는 말로 인해 후속작인 투하트2 AnotherDays에서는 6P(자매덮밥+메이드 로봇x3)를 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다만 다행히도 어나더 데이즈는 배드 엔딩(혹은 유우지 엔딩) 루트를 따름으로 인해 실현되진 않았다. 실현되었다면 타카아키는 복상사로 사망했을 것

시작부터 타카아키에게 굉장히 호감도가 높지만 캐릭터가 워낙 순수한(?) 탓에 타카아키에 대한 감정이 모호하나[4] 나중에는 타카아키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언제나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타카아키를 혼자 독차지하고 싶어하는 루리와는 다르게 모두 함께 하는 것을 인정하는 걸 보면 타카아키에 대한 독점욕은 없는 듯 하다. 사랑하는 사람까지도 나눠주려는 관대함?

산고 본인에게는 갈등이라는 면이 전혀 없지만 동생인 루리로 인해 갈등 아닌 갈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 갈등의 주체이자 대상이 바로 이루파. 아이러니하게도 산고는 루리를 위해서 이루파를 만들었지만 루리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있을 곳을 빼앗기는 박탈감을 느끼게 만들었고 이것이 결국 갈등으로 번져서 잠시나마 두 사람이 서먹해지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타카아키의 노력으로 두 사람 사이는 회복되고 산고가 바라던 대로 '넷이서 영원히 함께'라는 훈훈한 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서브 캐릭터들의 역습(이라 제작사에서 주장하는) 어나더 데이즈에서는 말 그대로 역습당해(?) 챠루 루트나 마량 루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세계 정복을 외치며 학교를 점령한(?) 마량을 돕는다. 세계 정복에 성공하면 남극을 받기로 약속했다나. 펭귄의 독점을 노리고 있다 라고는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AQUAPAZZA》에서는 의외로 스토리 회화에서 플레이어에게 몇 마디 하는 식으로 등장한다. 등장하고 나서 혼자서 떠벌인 뒤 사라지는 걸 보면 해설역인 듯 싶다. 본인의 테마곡은 마량을 이긴 후 엔딩이 나오기 직전에 나오는데 초중반 부분만을 반복하도록 편집되어있다.

1.1 공식 미니 게임에서의 산고

본편 히메유리 산고 & 루리 루트를 클리어하면 루리와 함께 개방.
두 캐릭터가 한 루트에서 개방된다.

1.1.1 두근두근 패닉 라이브러리

현재 조작캐릭터에 반대되는 캐릭터가 이동하고 접촉시 서로를 교대한다. 즉, 산고로 플레이하고 있으면 루리로 교대하고 루리일 경우엔 산고로 교대한다. 단순한 교대이상의 의미가 없는 아이템이다.

1.1.2 슈퍼 스위트 스크램블

공격력은 낮지만 꽤나 좋다.
대충 해도 적의 80%는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파워업하면 본편의 쿠마키치(곰식이)가 나타나서 서브 웨폰으로서 같이 빔을 쏴준다. 메인 샷은 루리처럼 캐릭터 면적에 5발짜리 짧은 빔을 쏜다. 공격력 역시 루리랑 동일. 그러나 루리와는 게임의 난이도가 확연히 다르다. 코마키의 마이너 카피 수준.


파워업 이후 비트(?) 곰식이가 생겼을 때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곰식이가 빨개지는데, 그 상태에서 놓으면 호밍미사일이 되어 적을 향해 날아간다. 그리고 접촉하는 적을 갈아버리는데, 타겟이 죽으면 다음 타겟으로 자동으로 이동뮤탈리스크, 일정 시간 혹은 차지한 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소멸한다. 물론 이동한 타겟이 부숴지면 또 다시 다른 타겟을 향해 날아가며 정리를 해버린다. 파워업을 하면 할 수록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즉 루리와는 달리 거의 안 움직이고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이 쪽도 본체 쪽은 빈약하기 그지 없는 건 마찬가지다. 사실 곰식이가 캐릭터고 산고는 훼이크일지도.


루리와 마찬가지로 고득점을 노리기는 힘들다. 다만 그래도 적은 잘 부수니 적을 잡으면서 아이템이나 잘 챙겨 먹자. 그나마 움직이면서 오브젝트라도 부수는 코마키와는 달리 움직일 필요가 거의 없으니 이 쪽이 더 재미 없을지도. 사실 움직여도 별 의미는 없다. 다만 보스 잡는 건 코마키보다 쉽다. 사사라 다음 가는 보스 킬러. 2라운드 중간 보스도 차지만 해서 날리면 곰식이가 알아서 잡아준다. 과연 훼이크 산고

  1. 동생인 루리와 같지만 산고가 훨씬 더 친근한 느낌으로 부른다.
  2. 전작의 히로인인 멀티는 HMX-12이다.
  3. 루리의 말을 들어보면 산고는 과자나 빵을 좋아하는데 하필이면 일반 사람보다 먹는 양이 적은 체질이라 조금만 많이 먹어도 배탈이 난다고 한다.
  4. 단순히 친구로써 좋아하는 건지 이성으로써 좋아하는 건지 모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