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코르도바


b3d59742a7e19a71a2414e348f70ea63.jpg

이름이반 라미로 코르도바 세풀베다
(Iván Ramiro Córdoba Sepúlveda )
생년월일1976년 8월 11일
국적콜롬비아
출신지리오네그로
포지션센터백, 풀백
신체조건173cm
소속팀데포르티보 리오네그로(1993~1995)
아틀레티코 나시오날(1996~1998)
CA 산 로렌소(1998~2000)
FC 인테르나치오날레(2000~2012)
국가대표73경기 / 5골

1 소개

콜롬비아 역대 최고의 센터백

자타공인 콜롬비아 역사상 가장 유능했던 센터백. 173cm라는, 센터백으로는 최악의 신체 조건을 갖추었으나[1] 가공할만한 스피드와 점프력으로 이를 커버했다. 스피드가 굉장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좌우 풀백자리도 근근히 소화하곤 했었다.

2 클럽

1993년 고향팀인 데포르티보 리오네그로에서 데뷔한 코르도바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1995년 자국 명문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로 이적한다. 1년 만에 코르도바는 산 로렌소에 입단하면서 더 큰 무대인 아르헨티나로 진출했다. 2000년 겨울, 코르도바는 몇몇 유럽의 빅클럽들에게 제의를 받았는데, 바로 레알 마드리드인터 밀란이었다. 코르도바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거절했고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6개월 뒤 페루자에서 마르코 마테라치가 이적해왔고 코르도바는 그와 호흡을 맞추었다. 02-03 시즌에는 파르마에서 파비오 칸나바로가 이적해왔다. 당시 감독이었던 엑토르 쿠페르는 3백을 활용했고 코르도바-마테라치-칸나바로의 라인업이 주였다. 물론 코르도바-칸나바로라는 평균 신장 174.5cm라는 괴악한 센터백 라인으로 경기를 나온적도 있다.[2]

코르도바는 팀의 부주장으로 하비에르 사네티와 함께 주장단을 구성했고 이후 왈테르 사무엘, 루시우 등의 수비수들이 영입됨과 동시에 본인의 노쇠화로 주전자리에서 밀리게 됬다. 11-12 시즌 코르도바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1997년부터 2011년까지 73경기 5골을 기록했다. 4회의 코파 아메리카, 1회의 월드컵 출장 기록이 있다. 특히 2001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는 주장으로 출전했으며 결승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콜롬비아의 사상 첫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주도했다.[3]

4 은퇴 이후

은퇴 이후에도 인터 밀란에 남아 클럽 매니저 역할을 수행중이다.
  1. 아이러니하게도 역대급 센터백으로 꼽히는 선수들 중에는 180cm가 안되는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대표적으로 프랑코 바레시(176cm), 가에타노 시레아(178cm), 다니엘 파사레야(173cm), 파비오 칸나바로(176cm) 등등.
  2. 물론 둘 다 최정상급 수비수였기 때문에 신장 하나로 문제가 되진 않았다.
  3. 이 2001년 코파 아메리카는 이변의 연속이었는데, 대회 전날아르헨티나가 불참을 결정하자 급하게 소집된 북중미 초청팀 자격의 온두라스가 브라질을 8강에서 꺾었고 기존의 초청팀인 멕시코는 결승까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