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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고아 No.3 | |
루시우 (Lucio) | |
본명 | 루시마르 페레이라 다 시우바 (Lucimar Ferreira da Silva) |
생년월일 | 1978년 5월 8일 |
국적 | 브라질 |
출신지 | 브라질 브라질리아 |
신체 조건 | 188cm, 81kg |
포지션 | 센터백 |
프로 입단 | 플라나치나(1996) CR 과라(1997) |
소속팀 | SC 인테르나시오나우 (1997~2000)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1~2004) FC 바이에른 뮌헨 (2004~2009)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9~2012) 유벤투스 FC (2012) 상파울루 FC (2013) SE 파우메이라스 (2014~2015) FC 고아 (2015~ ) |
국가대표 | 105경기 4골 |
2010 FIFPro World XI | |||||||||||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FW 다비드 비야 | FW 리오넬 메시 | |||||||||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MF 사비 에르난데스 | MF 베슬리 스네이더 | |||||||||
DF 카를레스 푸욜 | DF 제라르 피케 | DF 루시우 | DF 마이콘 | ||||||||
GK 이케르 카시야스 |
1 소개
브라질의 21세기 최고의 센터백
브라질의 베테랑 센터백. 레버쿠젠과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철벽 센터백으로 주목받았으며 인테르에서는 트레블을 이끌었다.
2 커리어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데뷔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그는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레버쿠젠에서 뛰게 된 루시우는 예의 그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앞세워 레버쿠젠에서 호성적을 내게 되었으며 이듬해 팀의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공헌하게 되고,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미하엘 발락, 제 호베르투 등과 함께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시즌이 2001-02 시즌인데, 위키질 좀 해본 축덕 위키러들이면 이 해에 레버쿠젠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잘 알것이다.
발락과 함께 콩의 아픔을 딛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도 출전, 브라질 내에서 어째 나사가 하나 풀린 것 같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이겨서 우승까지 차지하는데, 이게 커리어 사상 첫번째 우승이다. 본격 첫 우승이 월드컵 우승[1]
그리고 2004년 들어 독일의 본좌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이 위에서 언급한 미하엘 발락, 제 호베르투가 1년 주기로 바이에른으로 가고, 바이에른이 2004년에도 질러서 루시우를 영입하게 되는데, 이 당시 바이에른은 욕 좀 먹었다.
비유를 하자면 오늘날 바이에른이 도르트문트에서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듀오를 영입하고 거기에 한술 더떠 마츠 후멜스까지 데려갔다고 보면 된다.만악의 근원 뮌헨
이적한 루시우는 팀이 팀이다보니 각각 세번의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을 경험하고, 2번의 리그컵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2009년, 루시우의 삶을 크게 바꾸게 된 이적을 하게 되는데, 인테르로 이적을 하게 된다.
본래대로라면 이적을 할 생각이 없었으나 루이 판 할 감독이 취임. 그 동안의 활약이 무색하게 재계약에 실패한다. 반 할 감독과의 불화로 인하여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이적료 없이 공짜로 넘어가버린 케이스. 그리고 바이에른은 시즌이 끝날 즈음에 이를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된다.
이를 놓치지 않은 인테르의 주제 무리뉴가 그를 영입하고, 마이콘, 월터 사무엘, 크리스티안 키부, 하비에르 사네티,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과 함께 그야말로 철벽을 구축하며 피지컬로는 최강급이라고까지 일컬어지던 디디에 드록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한 수 많은 타겟맨들을 그야말로 담궈버리면서 트레블이라는 대업적을 이룩한다.
특히나 인테르가 첼시 FC에 맞서 2:1로 승리한 경기가 절정인데, 왈터 사무엘과 함께 디디에 드록바를 지워버렸다. 그 시즌에 드록신과 함께 득점왕이 된, 그야말로 절정의 스텟을 보여주던, 동시에 몸싸움으로 밀리는 일 자체가 보기 힘든 드록바가 아무것도 못하고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은 충격과 공포.
트레블을 이룩하는데 결정적이었던 활약을 인정받아 2010년에는 FIFPro World XI 에도 선정된다.
인테르에서 이탈리아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12-13시즌 여름 이적시장때 자유계약으로 같은 리그 라이벌인 유벤투스 FC로 이적했다. 이 이적으로 인테르 팬들은 루시우에 대해 떠올리면 안 좋은 말 밖에 안한다.
하지만 인테르 시절과는 달리 노쇠화와 부상으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같은 시즌 겨울 이적시장때 유벤투스 FC와 계약해지를 했다.
결국 고향 브라질의 명문팀인 상파울루 FC와 계약을 맺었다.
2015년 6월 5일, 인도 슈퍼 리그의 FC 고아에 입단했다. 등번호는 3번. 2015년 인도 슈퍼 리그에서는 우승 플레이오프 포함 16경기 중에서 14경기를 소화해냈다.
3 플레이 스타일 및 특징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상대를 짓누르는 전형적인 파이터 타입의 센터백.
또한 공격 가담을 통한 빌드업과 헤더와 킥력에서 종종 터지는 프리킥은 제 3의 공격 옵션으로 대변된다. 다비드 루이스, 세르히오 라모스와 비슷한 스타일로 공격 가담을 즐겨한다.
피지컬은 실로 압도적이라는 표현이 들어맞을 정도. 몸싸움은 디디에 드록바와 맞먹거나 약간 우세한 수준.
그 피지컬 만으로도 어지간한 공격수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일텐데 주력도 빨라서 루시우와의 속도 대결은 어지간해서는 불가능한 수준.
100m 달리기를 잘 뛰면 10초대 중반에 끊는다는 티에리 앙리가 루시우와의 속도 대결에서 승기를 잡고 골을 만들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만 보고 단순히 몸싸움에 능한 센터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적절한 태클 능력과 더불어 상술했듯 빌드업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까지 갖춰서 필요할 때에는 파울을 범하더라도 끊어내기도 한다.
루시우의 가장 큰 단점은 장점이자 양날의 검이였던 미친듯한 공격 가담. 월드 클래스 선수들 중 독보적인 공격력을 뽐냈으나 문제는 오버래핑 하느라 빈 공간을 파트너가 메꿔야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인지도만 낮지 실력 하나는 준수한 주앙, 에메르손, 제 호베르투, 에드미우손, 지우베르투 시우바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존재로 별 문제가 없었으나 소속팀 바이에른에서는 토르스텐 프링스의 팀 적응 실패 등으로 중앙 미드필더쪽이 공백이 생겨 버린데다 비슷한 성향에다 발도 무진장 느린 다니엘 반 바이텐, 그냥 느려터진 마르틴 데미첼리스가 파트너라 루시우의 오버래핑을 뒷받침 해주지 못해 뒷공간을 너무 내주는 약점이 있어 빠른 발을 가진 침투성향의 공격수 또는 오프사이트 트랩을 교묘하게 부숴버리는 공격수에 매우 약했다. 대표적으로 필리포 인자기.
4 수상경력
4.1 클럽
- 레버쿠젠
-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01-2002
- 인테르나치오날레
- 세리에 A 우승: 2009-2010
- 코파 이탈리아 우승: 2009-2010, 2010-2011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010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9-2010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010
- 유벤투스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012
4.2 국가대표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2005, 2009
- FIFA 월드컵 우승: 2002
4.3 개인
- FIFPro 세계 베스트 11: 2010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베스트 11: 2009
5 여담
나름 최근까지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인정받았고, 피파 온라인 3에서 고급 수비수로 각광받아서 인지도도 있었음에도 2015년 2월에야 항목이 생겼다.
EA에서 브라질 리그 라이센스를 획득하지 못함으로 인해 브라질 리그 SE 파우메이라스 소속인 루시우는 2014년 10월 피파 온라인 3 로스터 패치때 삭제가 확정됨으로써 자신을 찬양하던 피파충들의 곁을 떠나게 되었다.그리고 오버워치충들의 곁으로 이적하셨다..
- ↑ 사실 월드컵 우승을 날로 먹었다는 카카조차도Torneio Rio-São Paulo(상 파울루 컵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를 한번 우승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