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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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나노리스트의 등장인물.

MSA 소속의 안드로이드. 제작된지 3개월이라고 한다.
영문명은 Willow Lee이다.

2 작중 행적

나노에게 붙잡힌 홍싸리가 탈출하기 위하여 "쓸 패는 쓰고, 버릴 패는 버린다!"면서 소만을 조종해 폭주시킨 뒤, 안도진을 도서관에서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유도하는 목적을 위해 조종하는 안드로이드로 처음 등장한다.

홍싸리가 조종하는대로 안도진을 도서관 밖으로 내보내어 인적이 드문 장소로 오게 만든 뒤, 홍싸리와 합류한다.

홍싸리안도화가 죽은 이유를 밝히자 안도진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장소에서 벗어나오는데, 이를 저지하려던 홍싸리가 자신을 조종하려하자, 홍싸리의 조종대로 움직이지 않고, 홍싸리에게 조종당하는 기분이 이상하다는 식으로 말을 건다. 이에 홍싸리가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어리둥절해하자, 자신의 가발을 벗으면서 홍싸리의 행동 모든 것이 차차의 계획대로 였다고 밝히고 차차에게 홍싸리를 귀환시키라는 명령을 받는다.

홍싸리에게 자기 정체를 알려준 뒤 귀환시키고 옷을 갈아입은 뒤, 여우사냥을 시작한다면서 안도진 집에 있는 을 잡으러 갔으나 인터폰에 의해 발각되서[1] 여우 샤냥 계획은 결국 실패로 끝나서 깨진 유리를 고쳐주고 소만을 데리고 다시 MSA로 돌아간다.

소만을 MSA로 데려와 수리를 받게 한 뒤, 소만이 수리가 완료된 시점에 차차에게 나노를 안도진과 산에게서 떼어내 유인하라는 지시를 받아 실행한다.

안도진과 산 근처에 나타나서 공격을 준비하는척하며 나노를 안도진에게서 떼어내 폐건물로 유인해내고, 나노가 전쟁터에서만 싸워온 탓에 민간사회에서 싸우는데 미숙하다고 독백하며, 3분이 아니라 30분까지 안도진에게서 떼어낼수 있겠다고 생각하던 중 나노가 건물을 무너뜨린다. 그리고 나노한테 잡히고 만다.

나노가 건물 무너진 것에 대해 책임을 자신과 MSA한테 떠넘기면서 왜 도진을 습격하려 했는지를 물어보며 이를 잘 말하면 살려 보내겠다고자 했지만 자신은 실패하지 않았다며 나노를 비웃는다. 나노는 그제서야 시간 끌기였음을 파악하고 안도진한테 가기 전에 이비광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머리가 날라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전에 칩을 제거당했던 소만이나 목이 부러졌던 안드로이드가 살아있었음을 생각하면 생존 가능성도 존재한다. 안드로이드는 인간과는 달리 인격 담당인 해당 프로그램과 육체 담당인 관련부품만 있으면 얼마든지 소생시킬 수 있다.
  1. 이때 차차는 실패했다는 말을 멍멍(개소리)으로 듣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