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리스트

나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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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민송아
연재 사이트네이버 웹툰
연재 날짜2016년 1월 22일[1] ~
연재 요일토요일
장르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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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날아온 달콤살벌한 선물 나노. 안드로이드들의 비밀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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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는 토요웹툰으로,작가는 민송아.
웹툰은 처음이지만 이미 순정만화 쪽으로 출판만화 경험이 있다.
7월 1일부터 해외 라인 웹툰 연재도 시작했다.
해외 독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편이다. 현재 라인 웹툰 중 별점이 최고(9.87)[2]이고, 금요 웹툰중 현재 3위이다.

작가 블로그 홍보동영상

2 줄거리

주인공 안도진의 누나 안도화는 자살했다. 안도진은 죽은 누나 안도화의 유품을 건네받았다. 부족하지 않은 금액이 들어있는 통장과 살고 있는 집 계약서, 어른들의 명함 몇 장, 그리고 편지였다. 편지에서는 고등학생이 되는 생일날 큰 리본을 달은 선물을 보낸준다고 하였다. 5년 후, 안도진이 고등학생 생일이 되기 하루전으로 온다. 안도진은 가사 안드로이드 과 함께 살고 있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는 '안드로이드 연쇄 습격 사건'이였다. 벌써 7번째 피해 안드로이드 발생. 습격 받은 안드로이드들은 전신들이 망가져 있었고, 안구는 한 쪽만이 사라져 있었다.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온 후, 생일을 준비한다. 그리고 밤 12시가 되는데 초인종이 눌리게 되고, 안도진은 누나가 준 편지를 기억해 문을 열어준다. 리본을 단 안드로이드는 자신을 '나노' 라고 소개하며 생일선물이라 밝힌다. 이때 안드로이드의 감추어진 왼손이 점점 검게 변하는데…….

3 등장인물

나노리스트/등장인물 문서 참조.

4 세계관

일단 작품의 시점은 굉장히 먼 미래임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1화의 생일초 꽃는 장면에서는 안도진 뒤에서 들려오는 TV광고 "수학의 정석 27312쇄 발행" 역시 미래에도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벗어나지 못한 정석 바로 위 장면에는 "어이폰 72" 이라는 광고가 나온다. 거의 몇백년단위인 듯.

안드로이드가 음식 먹고, 자고, 분노하는 등 기초적인 생리현상과 감정체계가 사람과 거의 같은걸 보면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한 듯 한데..루거 P08과 같은 고대유물들이 사용되는걸 보면 그리 먼 미래도 아니다. AR-15데저트 이글 류의 현대 화기들이 주로 등장하는걸 보아하니 확실히 근미래라고 추정 가능하다.

권총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쪽 세계관은 총포류 규제가 풀린 세계로 보인다. 수석 연구원이 루거쯤 되는 초희귀품을 아무렇지도 않게 휘두르는 장면을 보면..

어쩌면 안드로이드의 몸이 기계인데 인간처럼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일단 정신적인 성장은 확실히 가능한듯. 기계 주제에 눈물까지 흘린다. 이놈들도 못했던 짓거리를[3] 만화인 점을 감안하고 그대로 수용하면 인간이 감정, 고통 등을 통해 자기방어를 하는 것과 비슷하도록 기능을 짜 놓은 듯 하다.
어쩌면 군대는 아예 기계화되었을지도 4화에서 나온 정보에 의하면 어느 정도는 사실일수도 있다. 나노가 군용 안드로이드였기 때문.

작중 MSA라는 회사가 등장하는데, 한국에서 나온 세계적인 안드로이드 기업이라고 하며 안드로이드 보급률에 큰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이 기업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듯 하다. 또한 MSA는 작가 이름(민송아)의 이니셜이다. [4]

5 평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SF 장르이면서 근미래 안드로이드 액션물이다. 또한 그림체가 깔끔하고 예뻐서 평이 좋지만 측면의 코는 다소 이상하다는 평도 있다. 내용 또한 상당한 복선을 깔고 들어가는 구조이며 연출 또한 작가의 센스가 돋보인다. 분량도 질을 감안하면 아주 많은데, 다만 네이버 웹툰 중 초기에는 분량이 많았으나 나중에는 적어지는 사례가 많으므로 더 지켜봐야할 듯.

그리고 욕설이 없어도 되는 대화 부분에 쓸데 없이 욕설이 들어가는 대사 배분이 단점으로 지적 받는다. 등장인물들의 거친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욕설을 넣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안 넣어도 될 부분이나 상황에 넣는 경우가 많아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기 보다는 그냥 아무 욕설이나 주워 담는 양아치처럼 보여 대사가 매끄럽지 못한 장면이 자주 보인다.[5][6]

네이버 웹툰은 저연령층이 많아 조회수만으로 평가를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5화만에 토요 웹툰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해외 라인 웹툰[7]에서도 연재되기 시작했는데, 6월 28일에 1회가 나온 이후 7월 1일에 단번에 21회까지 나와버렸다(...) 덕분에 해외 독자들은 정주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인지 금요 웹툰(라인 웹툰은 네이버와 연재일이 다르다) 3위까지 하루만에 박차고 올라가더니 2위를 거쳐 현재 금요 웹툰 1위이다. 해외 로컬라이징이 상당히 잘 되있는 편이여서 순위가 높은 듯 하다. 작중 등장하는 각종 개드립을 잘 번역해놨다. 이런 식으로


1부가 끝나고 2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복선 회수가 시작되자 스토어에서 미리보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등 평가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6 기타

8화부터 도리라는 사람이 별 의미없는 덧글로도 베댓을 세개나 먹고서 일명 도리드립이 베댓에 유행하기 시작했다. 베댓을 조작한거 아니냐는 소리도 조금씩 나오는데 그래도 도리빠들이 꾸준히 좋아요를 눌러서 맨날 도리의 덧글과 도리드립이 베댓에 존재하게 된다.

그닥 재밌는 것도 아닌데 자기들끼리 베댓을 여러개나 먹으니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는데 그래도 멈추지를 않는 상황. 독자들 중엔 웹툰에 관련된 얘기만 나누고 싶은 사람들도 분명히 많다.

그리고 15화, 문제가 해결되었다. 바로 루거 P08 때문(...)

35화가 1부 끝 이다.

현재 지금 나노 시대가 끝나고 피코 시대가 오는 중 인데 먼미래에 아직도 나노를 쓸지 의문이다.
  1. 정식 네이버 연재 기준
  2. 신의 탑, 노블레스가 9.6, 후레자식이 9.7 정도이다.
  3. 일단, 이 네크론이라는 것들은 함선은 기본적으로 초광속 항행을 시전하고, 육신은 우주에서 단독적으로 활동 가능한 수준의 기술적 불멸자들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성장과 유기물 섭취, 취미활동, 그리고 인격, 감정과 같은 생물들의 특징을 가지진 않았다. 대다수는 인격이 싸그리 밀려버렸고, 인격을 간직한 고위 간부들도 효율성을 극도로 추구하는 논리회로 계산에서 오류 방지랍시고 감정이 배제되어 메말라버렸기 때문. 음식 섭취도 소화기관이 없기도 하거니와 본인들이 할 필요 없다는걸 잘 알아서 때려쳤다. 그렇다면 이쪽 나노리스트 세계의 안드로이드들은 회로계산도 계산이지만 감정에 따른 수많은 변수들까지 전부 계산한다는 소리다.이게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기술력인지 옆 동네에선 부활도 하는데 뭐 새삼스럽게...
  4. MSA초대 회장이 웹툰을 보다가 영감을 얻어서 창업했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민송아 작가를 표현한듯 하다.
  5. 그런데 욕설 부분은 딱 중고등학생들 취향(욕설이 후련하다는)이라 호평을 받기도 한다. (다만 이 웹툰은 네이버 웹툰 연령대별 순위로 20대에서 비교적 높은 순위 에 위치하고 있다.)
  6. 라인 웹툰에서도 뛰어난 현지화 덕분인지 욕이 찰지고 재미있다는 평이 많다.
  7. 네이버 웹툰 해외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