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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노.
1 개요
안도진의 누나인 안도화가 제작한 안드로이드. 나이는 만 6살. 신장은 150cm 정도.고등학생이 된 안도진의 생일을 맞아 안도진을 찾아온다. 안도화가 죽기 전에 도진에게 "고등학생이 되는 생일쯤에 네게 주마. 선물답게 큰 리본을 달아 보낼 테니 부디 아껴줘."라는 편지를 남겼는데, 그 선물이 바로 나노이다.
현재는 작중 최고의 먼치킨으로 아무도 이길수 없는 존재 이다.
2 작중 행적
3 나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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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에 있는 검은 나노머신은 설정한 특정 대상을 강화 및 분해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위력이 무시무시한데, 나노의 성능실험 중에 이 능력으로 1.24초만에 1500명을 몰살시키는 무시무시한 살상능력을 보여주었고, 실전 테스트로 분쟁지역으로 파견되었을 때, 적진으로 정면 돌입해 무장 군인들을 쓸어버리는 모습이 나왔다.
부분적으로 나노머신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며. 나노리스트를 발동시키면 일정범위의 지역에 있는 물질들이 분해된다.
4 성격
성격이 더럽고 입이 험하다. 첫 등장 시 대사부터가 "리본 얘긴 집어치워!!!"였으며, 바로 다음 화에선 포크를 집어던지며 "입 조심해라, 죽는다."라는 살벌한 대사를 내뱉었다.[1] 그리고 가위를 나노머신으로 부수며 "나 ㅈㄴ비싸"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안도진을 때리는 고성준을 보고 바로 뺨을 때린다든지, 병원에서 뛰어다니는 꼬마들 때문에 안도진이 다칠 뻔하자 꼬마들을 살벌한 표정으로 위협한다든지 안도진의 안위에 관련된 일이면 험악한 분위기의 얀데레 모드로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갈등은 최소한으로 줄이려 노력하는 듯 하다. 그래서 소만을 이용해보려고 일부러 산에게 죽이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15화에서 옛날 직장상사인 차차에게 전화하자마자 한 첫 마디가 "죽을래?" 라는것만 봐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과거회상의 18화에서 차차는 나노가 안도화에게 안 좋은걸 배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5 기타
- 나노가 사람도 때리는(그것도 살의를 담아) 장면에서 벌써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는 로봇 3원칙따위는 첨부터 집어던졌음을 알 수 있다.
애초에 현대 미군도 로봇들로 잘만 폭격하고 다니지만...그건 완전 자율이 아니라 사람이 조종하는 거라서시노노메 나노도 박사에게 기관총 쏜 적 있는데? 과자를 사라는 명령도 따르질 않는다. 사카모토에게 파를 먹이라는 명령도 따르질않는다.#그런데 11화에서 안드로이드는 인간에게 살의를 품을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것도 나노에게 맞아 죽을 뻔한 안도진의 독백으로(...)설정붕괴??현재 MSA라는 회사에서 안드로이드를 독점하기에 대중들을 세뇌시킨 것이 아닐까 싶다. 나중에 누나의 독백으로 로봇3원칙을 그대로 독백하며 이거 개소리라고 말하는 거 봐서는 대중들을 세뇌시킨 게 맞는듯. 애초에 나노는 군용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살인이 가능하게 만들어져도 이상할 게 없다. - 3화에서 안도진을 때리기 전 한 대사가 무언가 안도진을 소중히 여기도록 프로그램되어있거나, 실제로 안도진을 소중히 여기고 있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하다
- 아무리 봐도 안도화의 자살에는 미심쩍은 구석이 많은데, 모종의 이유로 적을 피하기 위해 자살을 빙자하여 나노에 인격이 옮겨갔을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 그렇다면 소중히 여기는 것도 자연스럽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을 보면 이건 말 그대로 설이었을뿐이다.
- 당연한 얘기겠지만 23화에서 ' 이렇게 내칠거였으면 왜 그렇게 정을 주고, 왜 그렇게 귀하게 여겨서 내가 당신의 특별한것이 되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는지 ' 라고 생각하는걸 봐서는 안도화와 각별한 관계인듯.
- 신체스펙 자체는 소만보다 열등한 듯 하다. 소만을 이긴 이유 중 하나는 상성이기 때문인데 소만은 체술이 엄청 뛰어난 체술 격투 타입 안드로이드인 반면 나노는 나노머신을 이용한 파괴력과 자기방어기제로 싸우는 체술 잡아먹는 귀신이기 때문이다. 이는 나노리스트 27화에서 차차가 나노와의 대결에서 왜 소만을 배제하는지 그 이유를 밝히는 과정에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