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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도화가 11년 전에 제작한 집안일을 못하는 가사 안드로이드로여기 나오는 가정부랑 닮았다., 안도진과 함께 지내고 있다. 약간 치녀 속성이 있어서 안도진에게 스킨십과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고 하며, 이 캐릭터 덕분에 웹툰을 맘놓고 보다가도 후방주의를 방불게 한다(...) 작중 색기담당인 듯. 181cm의 장신. 왼쪽 눈 밑의 BEAUTY라는 문구가 인상적.
2 작중 행적
2.1 1부
3화에서 마지막 장면이 안드로이드 연쇄습격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서 모든 독자들의 나노가 범인일 거라는 예상을 깼다.[1] 독자들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거기다 원래는 가사 안드로이드가 아니라고 한다. 안도진의 누나 안도화가 제작하였고, 안도진을 보호하라는 명령을 받은 경호 안드로이드다.
다만 4화에서 나노가 그리 경계하는 반응이 아니었던걸 봐서는, 적이 될 확률은 적어보인다.[2]
5화에서 특정 안드로이드만 공격한다는게 드러났다. 안드로이드 홍싸리가 조종하고 감시하는 안드로이드를 부수고 다니는데 안도진이 감시당하는것을 알고 부수고 다니는 듯. 아마 경고의 의미를 담아서 눈을 빼가던 행동이 점점 강도가 세지다 보니 연쇄 살인마로 몰리게 된 것 같다.(…)
6화에서 고성준이 안드로이드에 대한 손해 보상 청구를 하자, 고성준에게 증거가 있냐며 따지던 중, 홍싸리가 안드로이드 알파를 조종해 안도진을 공격하자 안도진을 밀쳐낸 뒤 전투태세를 갖춘다. 이때 한쪽 팔의 피복이 벗겨졌다.
이후 7화에서 안도진과 고성준을 잠시 기절시킨 뒤 알파를 곤죽으로 만들어버렸다(...). 전투장면이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작중 등장하는 군산복합체인 MSA사의 최신형 경호 안드로이드를 압도적으로 박살낸것을 보았을 때, 최소한 하이엔드급 경호용, 최대 군용사양급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는듯.누님은 무서워
이후 자신의 팔의 피복이 벗겨진 것으로 고성준이 청구한 손해 배상에 대한 내용을 퉁(...)치기로 하고, 안도진이 자신의 팔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얼굴에 홍조를 띄고 안도진을 덮친다. 이런 설정 좋아 다행히 이수선이 들어와서(?) 안도진은 덮쳐지는 것을 모면한다. 안도진과 집에 돌아와 벌받고 있던 나노에게 일이 해결되었다고 말하며 원산폭격 자세를 푸는 것을 허락한다. 그리고 늦은 밤, 나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는 모양인지 나노를 부른다.
8화에서는 대강 어쩌다 자신이 연쇄살봇범(...)이 되었는지에 대해 밝히는데, 안도화 박사가 유괴나 살해 협박으로부터 안도진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설계한 경호 안드로이드라는 과거가 밝혀졌다. 그런데 안도진은 산이 삼시세끼 편의점 음식만 내와도 산이 가사 안드로이드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작중 묘사된 누나의 성격으로는 충분히 믿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연쇄 습격 사건은 사실 안도진을 미행하던 수상한 안드로이드들을 하나둘씩 처리하면서 생긴 것. 눈알을 빼낸 건 안도진을 감시하는 누군가에게 경고하기 위함이다. 스포츠탑 차림에 와이셔츠는 덤이다 오오 누님 오오 이후 나노와 함께 도진이를 지켜주자고 결의를 다진다. 근데 어째 말하는 투를 보니 진짜로 안도진을 좋아하는듯. 좀 위험해 보인다. 철컹철컹 이쪽은 아직 11살이니까 안도진이 잡혀갈지도 결론적으로 귀여운데 무서운 누님이시다.
11화에선 그때 그 사건 이후로 MSA의 감시 안드로이드 개채수가 확 줄어들다시피 해서 일이 없다. 왼팔도 어느새 수리되었고.[3] 고로 모범적인 백조의 모습을 보여준다(...). 안도진과의 사랑(???) 때문인지 근친물을 좋아하는 성향. 나노랑 집에서 노닥거리다가 초인종이 울리자 나노를 시켜 가라 피카츄 확인해보게 하는데..
아무래도 이후 현관에 뿌려진 피 닦느라 꽤나 고생하게 생겼다. MSA에서 나노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듯 전 연구원 서정권을 집앞에서 찔러놓고 대들지 말라고 협박했기 때문. 홍싸리와 경호 안드로이드의 기세에 밀려 욕설만 나지막하게 내뱉고 있다가...
이제는 MSA측이 떨군 팔이나 잇몸조각같은 파편을 치우느라 고생하게 생겼다(......).몸값이 전함급이라서 화력도 전함급인 나노 "이젠 내가 한것도 아닌데 이걸 치워야 해?!"
홍싸리가 소만을 조종해 난리를 피워서 틈을 만들고 탈출하자 쓰러진 소만을 제거하려하지만 나노에게 제지되고, 나노의 요구대로 나노에게 휴대폰을 주어 차차와 통화할 수 있게 해준다.나노가 욕하는 것을 보며 안도화를 다시 보는 것 같다고 말하는건 덤. 그리고 나노는 폰을 부숴먹는다.
나노가 차차와 대화를 끝낸 사이 소만을 고장낸다. 나노가 전투불능인 소만을 고장낼 필요가 있었느냐고 따지자 자신은 안도화의 명령을 따를뿐이라고 답한다. 나노가 명령대로 단순해서 좋겠다고 비꼬자 나노에게 명령대로 사람을 죽여본 적 있을 것 아니냐며 반박한다.
24화에서 이비광에게 습격받는듯... 했으나 인터폰이 켜진 채로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뭐하냐고 한다. 그 후 이비광에게 청소를 시킨 뒤, 소만을 수거하게 한다. 24화 마지막에서는 사채업자들을 습격하며 걸크러쉬를 뽐낸다.
25화에서 사채업자들과 대포통장업자들, 러시아 새우잡이꾼들과 이 기업을 습격하고 안도진에게 물건을 건네러 간다. 썸네일이 진짜 예쁘다.
26화에서 안도진에게 총을 장난감 총이라고 속여 건네준 뒤 사격하는법을 가르쳐주는데, 안도진이 올림픽 선수급 사격 실력(...)을 뽐내자 이상한 것을 안도화와 닮았다며 당황한다.뛰어난 미모와 재능을 가졌음에도 스스로 미련없이 삶을 포기한 안도화의 그 허망한 선택을 따라가지 않고, 평범한 사람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 같다. 이왕이면 본인도 그 옆에서 오래오래 있기를 바라는 건 덤
그리고 나도 곁에서 언제까지나 함께 있다고 싶어하면서 사망플래그를 뿌리기도 하였다.
30화에서 수리를 받은 소만에게 습격을 당해 안도진을 피하게 한 뒤, 소만과 맞붙는다.
자신을 일 못하는 가사 안드로이드로 알고있는 도진이 앞이라 공격하길 망설이다가, 소만이 안도진을 노리는 페이크 동작을 취하자 안도진을 지키기 위해 나서다가 소만에게 제압당해 팔을 꺾이고 MSA로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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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부 마지막화에서 홍싸리에게 조종당하는 나노에게 사지가 부서지고 오른쪽눈이 뽑히는 처참한 모습으로 반파당한다. 차차가 말하는 걸 봐서는 아직 살아있는 듯하다.
사실 나노는 차차에게 해킹당해서 몸이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마구 움직이며 산을 파괴하고 있는데 산이 파괴되는 몰골은 한 마디로 당한 그대로 되돌려받은 것이다. 눈깔도 똑같이 뽑혔다. 어차피 부속만 갈아끼우면 또 살아나니까 뭐... 살려줘ㅜㅜ제작자인 안도화가 없는 상황에서 다시 소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2.2 2부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이미 완전히 개발살났다. 온몸에서 불꽃 방전이 일어나고 있어 절연 매트로 덮어 둬야 화재를 면할 수 있는 수준이며, 나노 머신에 당한 파손 부위는 분자구조가 완전히 뒤틀려 불안정해져 버려서 고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도 간단한 질문에는 답할 수 있는데, 눈꺼풀을 한번 깜박이면 예스, 두번 깜박이면 노이다. 제작자가 안도화라 그런지는 몰라도 수리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3 성격
안도진에게는 잘 대우하고 친해지려 노력하지만 그 이외의 인물들에게는 항상 불협화음이고 특히 안도진과 연루되는 수상한 안드로이드는 나노 빼고 다 죽이려 한다.
그러나 이점은 오해해서는 안되는게 '안드로이드'로써 주인의 명령인 "도진이 근처에 수상한 녀석은 처리해라"라는 명령을 따른 것으로, 그저 성격이 나빠서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애초에 처음 제작의도가 안도진의 보호였으니까. 나노에 의해 이미 싸울 능력이 제거된 소만을 나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살해를 시도했다는 것도 안도화의 명령을 따른 것이다.
4 기타
- 라인 해외 웹툰에 연재된 이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인데, 댓글란을 보면 Badass느낌이 강해서 그런 듯 하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영문이름인 San이 누군가를 떠오르게 하는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