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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나노리스트의 주인공.
영문이름으로는 Milo Ahn 이다.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16살. 생일은 6월 20일.
5년 전 자살한 누나 안도화에게서 부족하지 않은 금액의 통장과 현재 살고 있는 집 계약서와 어른들의 명함 몇 장, 죽은 누나가 남긴 편지와 몇몇 유품을 받고 가사 안드로이드 산과 함께 살고 있다.
촉은 좋은데 둔하고 순진하다.[1] 생일날까지 11시까지 야자를 하는 등 매우 성실한 모범생이다.
천재였던[2] 누나와 달리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나노가 등장하기전까지는...
2 작중 행적
2.1 1부
고등학생이 되는 생일날을 맞아 산과 시간을 보내던 중 자정이 된 시간에 죽은 누나인 안도화가 남겨둔 편지에 약속된 큰 리본을 달고 있는 선물 안드로이드 나노가 찾아온다.
고성준의 휴대폰을 실수로 파손해 하굣길에 고성준에게 사과하려다 사과를 거부하는 고성준에게 얼떨결에 코를 맞아 코피가 흐르게 된다. 이를 본 나노가 흥분하여 고성준의 뺨을 때리고 고성준의 안드로이드를 때려부수게 된다. 상황이 악화되려고 하자 나노에게 고성준이 자신의 친구라고 설명하며 무마한다.
잠시 후, 도진과 나노 둘만 남게 되자 나노는 안도화가 남긴 마지막 당부대로 '진짜 안도진'인지 테스트하기 위해 도진을 죽기 직전까지 때리려고 하고, 죽음의 공포를 직감한 안도진의 등짝에서 가방을 뚫고 레이저 포가 튀어나온다.
5화에서 병원에 간다. 왜 나노를 나에게 넘겼는지, 왜 자살했는지, 이 모든 일에 의미가 있는건지, 여전히 누나를 이해할수없지만, 그래도 걱정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가) 있는건 누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매화마다 위험에 처한다. 성준의 안드로이드에게 공격을 받고, 차차가 보낸 홍싸리나 다른 안드로이드에게도 위협을 받는 등.
그 이유가 밝혀지게 되는데, 차차가 안도화가 가진 나노리스트를 얻지 못하자, 죽이지는 않지만, 죽을 때까지 괴롭히며 일상 생활을 파괴할거라고.
이미 5년전에도 습격을 받아서 등에 큰 상처를 입었는데 아마 등에 있던 레이저포는 안도화가 동생을 지키려고 만든 방어수단이었을지도 모른다.
26화에서는 이렇게 자주 위험에 빠지다 큰 사고가 날까봐 산이 진짜 총을 장난감 총이라고 속이며 넘겨주어 사격 훈련을 시키는데,[3] 올림픽 대표급으로 사격실력이 뛰어나다(...). 당장 같은 9mm급이며 성능에도 별 하자가 없는 국군의 K5 권총도 첫 사격훈련에서는 탄착군은 커녕 익숙하지 않아 안 맞는다는 불평이 많은데, 이 녀석은 벌써부터 집탄률이 어마어마하다. 대강 권총 좀 쏜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수천 발은 갈겨보고 나서야 감을 잡았다는데..[4]
차차의 계획에 따라 이비광이 나노를 유인한 사이 소만에게 습격을 당하고 산이 소만과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소만이 자신을 공격하려는 페이크 동작을 취하자 산이 자신을 지키려고 나서고 그 틈을 노린 소만이 산을 제압해 팔을 부러뜨리고만다. 소만이 산을 끌고 가려하자 벽돌을 들고 산을 놓아달라고 소만에게 요구하지만 때 마침 나타난 차차에게 반 강제로 끌려간다.
차차에게 여러 이야기를 들은 뒤,[5] 안드로이드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믿을 수 없다고 말하지만 차차가 총으로 운전기사를 죽이자 경악한다.
그 뒤 차차에 의해 나노가 레일건에도 멀쩡하며 안드로이드들을 순식간에 박살내는 등으로 전투력을 보게 되었고, 차차는 안도진이 동요해서 나노를 넘기길 바라지만 도진은 누나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넘기지 않는다.
하지만 1부 마지막에서 차차가 5년전 만든 해킹 프로그램으로 홍싸리를 통해 나노를 조종해 산을 공격하도록 만들어 안도진의 눈 앞에서 안도진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엄마 같다던 안드로이드인 산을 파괴하는 모습을 보게 한다.
"나노를 넘기겠다."는 말을 하면 멈출 수 있었지만 차차는 직원을 시켜 입을 막았고, 도진은 말하지도 못한 채 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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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안도진의 몸에서 나노머신이 나온다. 또한 기절한 것이 아니라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T-3000으로 각성?! 난 기계도, 인간도 아냐. 그 이상이지.
산이가 부서지는것을 보고 결국 분노한다. 안도진은 12살때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었는데 산이가 말하기로는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진 그냥 가벼운 부상이라 했는데 도진이는 2달을 입원했었고, 한 달은 의식이 없었다고 자기 스스로 기억하고 있다. 이때 아마 안도화가 안도진을 안드로이드로 개조했을것이다.
안도진은 자신의 입을 가로막고 있었던 사람의 손을 아작내고 이성을 잃는다. 그러면서 홍싸리한테 돌진하는데 홍싸리가 다리로 안도진을 차버렸다. 그런데...... 안도진의 배에도 상처가 났지만 홍싸리의 한 쪽 다리는 완전히 부서져 버렸다.[6] 안도진은 피를 쏟으면서도 움직이면서 겁에 질린 홍싸리를 완전 반파시켜 버린다. 산이가 부서지는것을 보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 것에 대한 결과.
2.2 2부
나노와 다르게 나노머신의 힘을 잘 다루지 못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산이가 부서지는 것에대한 스트레스와 분노에 의해 이성을 잃었기 때문. 이번 화에서 안도화가 설계한 나노머신의 용도와 사용법, 원리가 더욱 확고해졌다. 일단 나노는 처음부터 만들어진 목적이 군수작업 쪽이기 때문에 잘다루지만 안도진은 자기가 몸에 나노머신을 달고 살아왔다는 것도 몰랐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처가 생겨도 자동복구가 되는 나노와는 다르게 자신에게 끊임없이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나중엔 신체적 고통 때문에 이성을 찾을 수가 없게된다.[7]
결국 나노가 무의식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안도진을 주먹으로 날려버린다.[8]그리고 강냉이 두개가...
- ↑ 단적으로 나노가 조금 위험하고 특별한 안드로이드라는 걸 눈치채고, 산 앞에서 나노리스트가 위험하다는 말까지 해서 누나와 나노에 관한 비밀을 도진이 알게 하고 싶지 않은 산을 불안하게 하지만... 그 후에 한다는 얘기는 나노가 안드로이드 연쇄살인습격사건의 범인이 아닐까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걸 들은 산은 최강의 병기를 두고 생각하는 게 고작 그런 거라니 너무 귀엽다며 격정적으로 좋아했다(...)
- ↑ 나노가 1500명의 장기 복역수와 사형수를 몰살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초 만에 암산하고, 현재의 동생과 동갑인 16살 때 최소 대학생이었다.
- ↑ 기종은 40구경 글록 22 이다.
- ↑ 산의 회상에 따르면 안도화도 사격실력이 뛰어났다. 50구경인 데저트 이글을 한 손으로 쐈다!
- ↑ 이때 나노와 나노리스트에 대해, 자기 누나가 무슨 연구원이었는지에 대해 알게된다
- ↑ 차차가 언급하기로는 나노처럼 자동 활성화 능력이라고 한다.
- ↑ 게다가, 나노리스트(나노머신 제어프로그램)는 고성능 안드로이드도 감당못할 수준의 초대용량 시스템이라서, 인간인 안도진은 그것을 미처 다 설치받지 못한듯 하다.
안도진이 자기 누나랑 다르게 평범한 수준의 지능인게 나노리스트 받은거 때문이 아닐까? - ↑ 이때 안도진의 눈에서 눈물과 눈동자가 나타나면서 다시 이성을 되찾는듯한 묘사가 있다.
- ↑ 나노가 2달동안 이팝이 안도진을 구조했다는것 을 알고 미리 구했을지도 모른다. 권총은 데저트 이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