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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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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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생년월일: 1991년 11월 20일
소속: 한국기원
경력: 2007년 프로 입단
2010년 二단 승단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바둑 여자단체/혼성페어 금메달 (三단 승단)
2015년 12월 21일 四단 승단
수상: 2010 바둑대상 여자기사상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기사.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바둑 부문에서 여자단체 부문 및 혼성페어 부문에 출전하여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출전 전부터 "광저우 5대 얼짱"[1]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투 위주의 기풍을 가지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동일한 전투적 기풍을 가지고 있는 박정환 八단(현재 九단)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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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로 인해서 주목을 받았는데, 금메달까지 탔다. 아시안 게임에 출장해서 머리에 침을 맞은 채로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감기콧물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져 침을 맞은 것이라고 한다. 그 덕분에 전기쥐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바둑이 아시안 게임에 처음 도입되어서 그런지 예선을 치르던 도중 웃지 못할 해프닝을 산더미처럼경험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바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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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닮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아이유 사진이 좀 못 나온 거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얼짱으로 주목받은 후 인기가 급상승, 스포츠 선수 전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고 일정을 관리할 정도로 각계의 출연 요청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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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2011년 1월호 화보에 출연했다. 얼굴만 보고 온이슬아 팬들은 예쁘다고 좋아라 하지만 일부 올드 바둑 팬들은 바둑 이미지 깎는다고 안 좋게 보았다. 바둑의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찬성측과 바둑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반대측으로 의견이 갈렸다.

체험 삶의 현장에도 출연했다. 역시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야구 선수 봉중근과 함께 정동진역에서 1일 역무원으로 일하면서 2011년 첫 해 뜨는 장면을 보기도 했다. 일출을 보면서 빈 소원은 스승님인 이세돌 같은 뛰어난 기사가 되길 바란다는 것.

이후 2011년 중반에 들어서도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였으며, 주최사(후원사) 시드가 있는 국내기전에서 이슬아를 시드로 본선에 진출시키는 등 스타성을 인정받았었다.

현재 한국바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있다.

2015년 교사 생활을 접고 바둑계로 복귀하였다. 제 9기 여류대 시니어 및 34기 KBS 바둑왕전 등 여러 기전에 출전하여 생존신고(...)를 하고 있다. 특히 제 9기 여류대 시니어에서는 혼자서 5연승을 거두는 등 맹활약하며 사실상 여류팀의 우승을 견인하였다.

  1. 바둑의 이슬아, 수영의 정다래, 당구의 차유람, 배구의 한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