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1961)

1961년 생이며, 일자는 불명. 종교개신교이다. 아역 배우로 연기생활을 시작하여, 1970년대에 얄개 시리즈(고교얄개 등)로 청춘스타가 되었다. 귀여운 외모와 코믹한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성인 연기자로 이미지 변신에 실패하고 잇따른 사기를 당해서 오랜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1996년, MBC에서 방영한 만나고 싶습니다라는 프로그램에 나왔었는데 목사가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교회 사업도 실패했는지 후에 천안시에서 얄개 보쌈이란 식당을 차렸으나 이것도 호되게 망했다고...

이후 2002년에는 KBS 2TV 인간극장에 나왔는데 이혼하고 고시원에서 혼자 어렵게 살면서 다시 영화에 도전하려는 이야기가 나와 과거 얄개를 기억하는 중년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관련 글 : 여기.

그리고 2013년에 들어서는 KBS 2TV의 아침 프로그램 여유만만에 나와서 여러 편의 영화나 뮤지컬에 참여하고 지인의 회사에서 홍보이사로 일하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