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자키 요코 행방불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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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嵜容子さん行方不明事件.

1990년 일본에서 일어난 미해결 실종사건이다.

1 사건 내용

1990년 12월 31일 이바라키현 미와정(三和町)에 거주하던 중학교 2학년 이시자키 요코(石嵜容子, 당시 14세)가 친구 집에서 나와 귀가하던 도중 행방불명되었다. 친구 집을 나서기 전 2층에 있던 조모가 "오미소카(大晦日, 한해의 마지막 날)이니까 빨리 들어와야한다"라고 말하자 "네"라고 대답한 것이 가족들이 본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후 친구집에서 함께 놀다가 혼자서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행방이 묘연해졌다.

2 수상한 흔적

요코양이 친구 집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던 도로 중간에 그녀가 타던 자전거가 발견되었고 자전거 앞 바구니에는 요코양의 신발이 들어있었다. 자전거는 자택 방향으로 가지런히 세워져있었고 특별히 사고를 당한 흔적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해가 바뀐 1991년 정월날 자택으로 이시자키 요코 본인이 건 전화가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갈 수 없어(人が大勢いて帰れない)"라고 말하고 끊은 이후 현재까지 생사가 불명한 상태이다.

3 납북의 가능성?

요코양이 살던 이바라키현은 1970년대부터 일어난 북한일본인 납치 사건 주요 루트 중 하나였기 때문에 납북되었을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고 일본측에선 판단하고 있다. 실제 납북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무언 전화와 의문의 전화가 그러한 예이다.

이시자키 요코 양은 1976년 생으로 띠는 용띠이며 만약 살아있다면 2016년 현재 기준으로 만 40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