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LG 트윈스/선수단, 야구 관련 인물(KBO)
파일:/image/076/2016/02/23/2016022301002094700139051 99 20160223153710.jpg
LG 트윈스 No.61 | |
이영재(李英宰 / Young-jae Lee) | |
생년월일 | 1992년 8월 4일 |
출신지 | 충청남도 아산시 |
학력 | 온양온천초-온양중-천안북일고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11년 2라운드 7위 |
소속팀 | LG 트윈스(2011~) |
LG 트윈스 등번호 45번 (2011) | ||||
최원호(2000~2010) | ➡ | 이영재(2011) | ➡ | 이대환(2012) |
LG 트윈스 등번호 61번 (2016~ ) | ||||
김선규(2010~2015) | ➡ | 이영재(2016~) | ➡ | 현역 |
1 소개
LG 트윈스 소속의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011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됐는데, 2픽이라는 높은 순위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지연되어 엘지팬들의 애를 태웠으나, 결국 2010년 9월 6일 계약금 1억 1천만 원, 연봉 2400만 원에 계약했다.
송진우의 외조카에 북일고 출신이라는 한화 성골의 조건을 상당수 충족하고 있었기에 한화에서 2픽을 하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그 전에 LG에서 집어가버리는 바람에 드래프트 당시 한화 스카우트진과 한화 팬들은 순간적으로 당황했었다.(...) 어쨌든 그렇게 프로로 입단했다. 외삼촌도 못해본 신인왕이 꿈이라고 했다.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좌완 파워피처로 2010년 당시 고교생 중 상당히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이기는 한데 제구가 망. 고교 수준에서도 제구가 극악이었고 그나마도 고 3 때 외삼촌의 지도를 받고 많이 나아진 것이라고 한다(...). 프로에 와서도 극악의 제구 때문에 계속 고생했다.
3 2015시즌
2015년 현재 그냥 좌슬아치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방출이 안 된다는 게 LG 트윈스 2군을 관람하는 대다수 엘지팬들의 평가이다. 그나마도 나온 경기는 2군에서 딱 한경기, 한화를 상대로 평균 자책점 24.00을 8월 6일날 기록하고 몸상태도 멀쩡한데 2군에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3군에서도 부진하다는 카더라가 들려왔다.
4 2016시즌
밖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내부에서는 기대가 많은지 1군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2군에서 선발 투수로 꾸준히 등판하던 중 5월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1군 경기에 뜬금없이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1] 타선이 완전히 사망해버린 상태라, 류제국과 소사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팀이 4연패 중인 상황이었기에 이영재의 어깨에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너무나 큰 짐이 실렸다.
그리고 역시나 스코어 0:0인 1회말에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시작한 것도 모자라 무사 만루를 만들고는 최동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동환이 승계주자를 모조리 홈으로 불러들인 것도 모자라 자기도 실점&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이영재는 이날 0이닝 22투구수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실점 4자책점, 평균자책점 99.99를 기록했다. 결국 1군에 나와본 적도 없는 선수에게 갑작스럽게 선발, 그것도 타선이 불을 뿜고 있는 두산을 상대한다는 것은 무리였다.
이렇게 개삽질을 하고 내려갔음에도 팀은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스코어 16:8로 역전승해서 이영재는 패전을 면했다. 그리고 당연히 바로 다음날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