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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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공군주임원사기를 건네받는 사람이다. 좌측의 인물은 당시 공군참모차장정경두 중장이다. 주임원사기 뒤에 가린 인물은 전임 공군주임원사인 이정열 원사이다.

1 개요

대한민국 공군의 부사관. 23대 공군주임원사를 지냈다.

2 생애

1965년생으로 1984년 공군부사관후보생 125기로 임관했다. 특기는 유선통신정비이다. 공군방공관제사령부, 36전대, 재경근무지원단 등에서 근무했다. 2011년에 공군을 빛낸 인물 희생/봉사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4년 6월 20일에 공군주임원사로 취임하였다. 임명자는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이다.

공군의 경우 육해군에 비해 군주임원사의 나이나 연차가 젊은 편이었다. 주요 기술직 원사들이 40대 중반에 준사관으로 신분전환을 해버리는 탓이 컸다. 보통 40대는 되어야 주임원사를 시킬만 한데 비기술직에서는 원사를 다는 속도가 느려서[1] 적어도 대대, 전대, 비행단, 사령부급 등 여러 단계의 지휘관을 모시며 부사관단을 이끄는 참모로 활동해야 하는 주임원사 경력을 늦게 쌓게 되다 보니 기술직 원사들이 일찍 주임원사로 복무하고 점수를 채워 준사관으로 가버리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때문에 경험이 중요한 공군주임원사도 상대적으로 젊은 부사관들이 맡는 일이 잦았는데 그런 상황을 고치려는 차원인지 134기였던 전임자 이정열 원사보다 9기수 선임인 이용화 원사가 선임되었다. 19대 김영필 원사부터 22대 이정열 원사까지 전부 이용화 원사의 후배기수이다.

2016년 6월 16일 후임 유태열 원사에게 공군주임원사직을 이임했다.
  1. 그탓에 상사로 주임원사를 복무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