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주

계란계란만화 헌티드 스쿨 - 콘크리트 라비린토스의 등장 캐릭터.

1 소개

한티고교 1학년이며, 성격이 유소연이랑 비슷하다.

학원기이야담 40화 비 내리는 구렁이 편에 잠시 등장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고 잠깐 등장한 정도로 끝났지만, 작가블로그의 신 등장인물 러프가 있는 포스팅 댓글에 작가가 직접 그 캐릭터가 맞다고 인증했다. 덤으로 작가의 낙서에 따르면 유소연 이상의 강경 무투파라고 하지만…….이윤정이랑 무슨 관계가 있으려나?[1]

참고로 환상주사위에서 천민호와 함께 TRPG 설명역으로 나왔던 양민아와 같은 반이다.

덧붙여서 이 녀석, 바퀴벌레 더듬이 소유자다.

2 작중 행보

8화에서 유소연을 '파편'으로 공격한 장본인. 하지만 그땐 별 언급이 더 없었고, 13화에서 윤소미가 소환한 스파토이를 박살내고 내려찍기로 바닥을 박살내서 윤소미를 쫓아온 유소연을 막아내며 제대로 등장했다. 유소연에게 "명성은 익히 들었는데 명성만 못한 것 같다"고 도발을 걸었다사망 플래그 감사합니다.

윤소미와의 대화를 볼 때 윤소미, 김보선과 함께 '기둥'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 있는 듯.

14화에서 유소연과 전투에 돌입. 시종일관 유소연을 도발하며 우세를 점했으나, 사실은 유소연이 일방적으로 가지고 논 거였다. 애초에 '파편'의 능력이 이로의 것 같은 일격기가 아니어서 유소연에겐 거의 노 데미지(…).

이후 절치부심해서 유소연이 경악(!!!)씩이나 할 정도로 공격을 묵직하게 하는데 성공했지만, 유소연이 미소짓는걸로 봐선 그 정도론 어떻게 될 것 같지 않다(…). 결국 19화에선 유소연의 작전[2]에 말려들어 나유리를 잡지 못하고 만다. 그리고 그 뒤에 유소연의 공격. 명복이나 빌어주자.

그리고 20화에서 윤주의 목적이 나왔는데, 애초에 기둥이나 파편 같은 건 안중에도 없고, 목표는 오직 유소연을 꺾는 것(…). 기둥 일에 참가한 이유도 유소연을 끌어내기 위해서였다. 다른 사람들을 제치며 최고의 자리까지 왔더니 더 이상 할 것을 찾지 못해서 막막해 하고 있었는데, 그 앞에 나선 사람의 족적을 따라가니 유소연이 있었기에 덤비는 거라고나유리는?!. 그 말을 들은 유소연은 크게 웃더니, 옷을 한 겹 벗고는 "꺾어보렴"이라고 말하자 미소를 지으며 전투 돌입.

22화에서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유소연이 "후후."하고 웃는걸로 보아 결과는 안 봐도…….

23화에서 주저앉아 울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자신의 파편을 보면서 '너무 약해'라고 생각하는걸 보면 확실히 발리긴 제대로 발린듯. 하지만 그럼에도 눈물을 닦고 결의를 굳히는 걸 보면 이 아가씨도 확실히 보통 멘탈은 아니다(…). 선배들에게 무작정 덤빌 수 있는 힘을 원했기 때문에 이윤주의 파편은 거대한 물체를 쏘아 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30화에서는 유소연의 선전포고를 받는다. 기둥공략전이 시작되자 서쪽 입구로 들어온 유소연나유리를 막으려 하지만 순식간에 베히모스가 제압당하고 나유리는 장애물을 통과. 여기에 유소연이 꺾어보라며 도발하자 전심전력으로 공격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결국 분한 마음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지만 '길을 찾기 어렵다면 앞만 보지 말고 가끔은 뒤돌아서 네가 남긴 발자국을 봐라, 그래도 길을 못 찾겠으면 네가 쫓는 발자국의 끝에 내가 있겠다'는 유소연의 조언을 듣고 새로운 결심을 한 듯.

  1. 원래는 관련 설정이 없었지만 작가가 '그러고 보니까 이름이 닮았네. 친척으로 설정하면 전작과 연관되고 괜찮을지도'하는 걸 보면 관계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2. 자신이 이윤주를 어떻게 하는 동안에 능둔피화 회피 만렙인 나유리가 파편의 공격을 피해 이윤주를 지나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