井伊直虎
? ~ 1582
1 소개
이이 가문의 당주이자 도쿠가와 4천왕 이이 나오마사의 의모. 전국시대에 보기 드문, 여성으로서 영주가 된 인물.
아버지 이이 나오모리(直盛)는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딸에게 지로호시(次郎法師)[1]라고 이름 붙이고 남자로 키웠다. 나오모리는 사촌 형제 관계인 이이 나오치카(直親)를 양자로 들이는 한편 딸과 약혼시켜 뒤에 후계자로 삼으려 했다.
그런데 1544년 이마가와 가문의 요리키(与力) 오노 미치타카(小野道高)의 중상모략에 의해 나오치카의 아버지 나오미츠(直満)와 그의 남동생 나오요시(直義)가 이마가와 요시모토에 모반을 일으킨다는 의혹을 받아 자해시켜지고, 나오치카는 이이 가문의 영지에서 탈출하여 시나노로 도망쳤다. 이이 가문에서는 나오치카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장소와 생사가 비밀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약혼자였던 나오토라는 실의에 빠져 출가한다. 나오치카는 이후 1555년에 이마가와 가문으로 돌아가지만, 시나노에 있는 사이 다른 살림을 차려 지로호시는 혼기를 놓치게 되었다고 한다.
1560년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아버지 나오모리가 이마가와 편에서 싸우다 전사하고, 당주를 계승한 나오치카는 2년 뒤인 1562년에 이마가와 우지자네에게 배반자로 몰려 살해당한다. 나오토라 일족에게 누가 끼치기 시작했던 곳을 어머니 유우슌니(友椿尼)의 오빠인 니이노 치카노리(新野親矩)의 옹호 덕에 구해졌지만, 1563년 증조부 나오히라(直平)가 아마노 가문의 이누이성 공격이 한창인 중에 돌연사[2]하고, 1564년에는 이이 가문은 이마가와 가문을 따라 히쿠마성(引間城)을 공격해 니이노 치카노리 등 집안을 떠받치고 있던 여러 가신들을 잃는다. 그 때문에 어린 나이였던 토라마츠(虎松, 훗날의 이이 나오마사)는 호우라이지(鳳来寺)로 옮겨진다. 이이 가문이 바람 앞의 촛불 상태가 되자 지로호시는 1565년 스스로 이름을 나오토라로 칭하고 이이 가문의 당주가 된다.
이후 이마가와 가문이 이이 가문에 위협을 가하자, 도토우미를 정벌하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새 주군으로 선택하여 옛 영지를 회복하였고 1575년 공식적으로 도쿠가와 가의 가신이 된다. 미카타가하라 전투에 이르기까지 다케다 신겐의 군이 오다-도쿠가와 연합군을 패퇴시킬때 나오토라 또한 야마가타 마사카게에게 이이노야를 빼앗긴다. 그러나 신겐의 급사로 다케다군이 후퇴하면서 다행히 회복한다.
죽을 때까지 독신이었다. 1582년 사망하고, 이이 가문은 히코네 이이의 초대 당주가 되는 나오마사가 이었다. 여성 영주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전국을 주제로 한 게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다. 실제로 나오토라가 여러 게임에서처럼 능동적인 역할을 맡았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가 임시이기는 하나 가주를 맡아 나오마사가 성장할 때까지 이이 가문을 존속시켰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2 기타 창작물
2.1 전국무쌍
2.2 노부나가의 야망
파일:井伊直虎1.jpg |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
노부나가의 야망 창조 |
신장의 야망 천도 pk 군웅패권모드 클리어 보상으로 첫등장.
2.3 전국 바사라 4
이이 나오토라(전국 바사라)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