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생. 1990년 단편 영화 호모 비디오쿠스를 변혁과 같이 공동감독으로 만들어서 프랑스 끌레르몽페랑 영화제 심사위원상, 비평가 대상 및 샌프란스시코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알려졌다. 장편 영화로서 정사를 감독하며 서울관객 70만이 보며 흥행과 평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2000년에는 일본과 합작인 영화 순애보를 감독했고 2003년에는 배용준, 전도연, 이미숙 주연의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감독 전국 350만 관객이라는 대박을 거뒀고 일본 및 해외 수출과 평도 좋았다. 이쯤되면 꽤 흥행과 평에서 알아주던 감독이 되는가 했더니
다세포 소녀 하나로 말끔하게 모든 걸 말아먹었다. 평도 극악이었고 흥행도 전국 56만 1천명. 2009년에는 여배우들이란 영화를 감독했는데 흥행에선 역시 말아먹었다.(전국 51만 4천명) 다만 평은 다세포 소녀보단 훨씬 좋은 편. 다만 여배우들의 경우 일반 상업영화가 아니라 소품에 가까운 영화이기 때문에 일반 상업 영화인 다세포 소녀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잘 나가다 영화 하나로 뭉개져버린 것으로 장선우와 같은 듯? 하지만 장선우와 달리 엄청난 돈을 들였다가 말아먹지 않았기 때문인지 쫓겨난 장선우와 달리 그럭저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담으로 영진위 전국 관객 통산집계망에선 이 감독을 졸작 4요일에 나온 배우와 혼동했서 표기했다. 각본 및 감독으로 활동했지 배우 활동은 없으니 헷갈리지 말것.
2014년 김애란 작가의 소설 원작이기도 한 두근두근 내 인생이라는, 간만에 모큐멘터리 소품이 아닌 본격 신작 상업 영화을 찍는다고 한다. 송혜교와 강동원을 주연으로 촬영하고 2014년 9월 3일 개봉할 예정...이었는데 송혜교의 탈세가 들통나서 별점테러당하는중. 이 감독도 참 어지간히 운이 없는듯 하다.
2016년 죽여주는 여자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고, 주연인 윤여정은 여우주연상을 얻었다.
감독 특징으로는 특이하거나 비정상적인 상황이나 관계를 [1] 정갈하고 덤덤한 톤과 이미지로 그려내는 경향이 있다.- ↑ 정사에서는 불륜, 스캔들에서는 억압적인 정조 관념에 도전하는 도발적이고 유희적인 섹스, 순애보에서는 포르노 사이트와 관음에서 시작한 만남, 두근두근 내 인생은 조로증에 걸린 아이를 둔 부모, 죽여주는 여자에서는 박카스 아줌마로 대표되는 노인 성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