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연대구분
1990년대2000년대2010년대
세기구분
20세기21세기22세기
밀레니엄구분
제2천년기제3천년기제4천년기

1 개요

21세기의 시작, 경제위기와 이슬람 극단주의의 테러의 시작

2000년에서 2009년까지를 일컫는 시기.

그리고 20세기를 마무리 짓는 시기이자 21세기의 첫 시작점, 그리고 제2천년기를 마무리 짓는 시기이자 제3천년기의 첫 시작점. 1980년대생들이 성인이 되는 세대.

이 시기에 학교에(초1~ 고3) 다녔던 세대는 1982년(2000년도 고3)~ 2002년(2009년도 초1) 까지이다.

2 2000년대의 정치, 경제, 사회

밀레니엄을 맞이했다는 기대감과 함께 IT 버블 붕괴우리나라는 외환위기 포함로 인한 공포감도 생성되는 등 전 세계인들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2000년을 보냈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 후인 2001년 9.11 테러가 터지면서 세계 질서의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경제적으로는 호황 기조가 유지되면서 신자유주의가 절정에 달했으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세계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망했어요...

The world need better economic BRICs - Brazil Russia India China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이라크전에 집중했었다.

(2000~2009)브릭스G7의 명목 GDP 흐름[1]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단위: 10억달러(약 1조원)
미국 전체 명목 GDP: G710,28410,62110,97711,51012,27413,09313,85514,47714,71814,418
중국 전체 명목 GDP: 브릭스1,1921,3171,4551,6501,9442,2872,7933,5044,5475,105
일본 전체 명목 GDP: G74,7314,1593,9804,3024,6554,5714,3564,3564,8495,035
독일 전체 명목 GDP: G71,8911,8822,0132,4282,7292,7712,9053,3283,6403,306
프랑스 전체 명목 GDP: G71,3721,3831,5051,8512,1262,2072,3272,6662,9372,700
영국 전체 명목 GDP: G71,4961,4851,6231,8772,2212,3242,4862,8582,7092,217
이탈리아 전체 명목 GDP: G71,1071,1241,2291,5171,731,7891,8742,1302,3182,116
브라질 전체 명목 GDP: 브릭스6445545065526638821,0891,3661,6531,622
캐나다 전체 명목 GDP: G77397327528871,0181,1641,3101,4571,5421,370
인도 전체 명목 GDP: 브릭스4764935236187218349491,2381,2231,365
러시아 전체 명목 GDP: 브릭스259306.3454305917639891,2991,6601,222
대한민국 전체 명목 GDP5615336096807648981,0111,1221,002901

하지만 같은 시기 브릭스(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라 불리는 4개 국가들이 약진하며 미래의 강국으로 떠올랐다.

동유럽을 바탕으로 유럽연합이 크게 팽창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대에는 인터넷, 핸드폰 등의 IT가 본격적으로 한국인들의 생활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출범한 이래 2003년에는 노무현 정부가 출범함으로서, 2008년 초까지 민주당계 정당(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이 10년 간 여당으로 집권했다. 또한 2003년 김대중 대통령이 퇴임하고 2004년에는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가 정계를 은퇴함으로서, 한국 정치를 풍미했던 삼김시대가 막을 내렸다.

흔히 'The Worst Decade Ever'라고 불리며 특히 문화예술 쪽으로는 80년대나 90년대보다 훨씬 못 하다는 평이 많다. 사회 전반적으로도 테러, 전쟁, 자연재해가 많았으며 특히 2000년대 후반부에 전세계적 경제 위기가 터지면서 실업자가 늘어난 어두운 시기였다. 하지만 "The Worst"라는 극단적 표현이 사용된 데에는 80년대90년대의 번영에 대한 향수가 작용했음을 감안해야 한다.

3 2000년대의 문화

3.1 2000년대의 음악



Pop Hits 2000 - 2009150 Greatest Rock Songs of the 2000s (2000-2009)

음악적으로는 2000년대 초반에 잠시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포스트록의 열풍이 불었으나, 90년대의 그런지브릿팝등의 영향력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그야말로 하나의 정형화된 음악적인 흐름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이는 다시 말하면 다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음악들이 나타나는 시기였다고 할 수도 있다. 이 무렵부터 인디 음악이 인터넷과 기술의 발전으로 크게 성장하기 시작하여 아케이드 파이어애니멀 콜렉티브 같은 거대 그룹들도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시기에 가장 흥행한 뮤지션들은 오히려 90년대에 음악적 기반을 둔 콜드플레이 같은 포스트 브릿팝 그룹들이었다.

다만 이 무렵부터 대중음악의 주류는 백인음악에서 흑인음악으로 완전히 넘어가게 되었다. 힙합은 본격적으로 메인스트림에 올라와 빌보드를 지배하는 장르가 되었으며, 이 시기에 성공한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Jay-Z, 칸예 웨스트, 에미넴, 아웃캐스트 등이 있다. R&B 장르의 성장 역시 두드러져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같이 소울에 기반을 둔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이 성공을 거두기 시작하였다. 또한 라틴풍 음악이 메인스트림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기도 2000년대였다.

다만,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로 시작된 '옛 것을 가져다가 현대식으로 조합하는' 복고 열풍은 2014년 현재까지도 장르를 가리지 않고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인터넷 문화와 컴퓨터 음악의 발달에 힘입어 인디와 메이저의 경계가 점차 희미해지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무렵부터는 방구석 인디 밴드라고 해도 자신들의 음악을 당시 흥했던 마이스페이스 등의 인터넷 매체를 통해 올리는 것으로 자신들을 알릴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인기를 얻는 경우도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사례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정말 엄청난 데뷔 시절 인기를 보여준 악틱 몽키즈. 또한 DAW나 신디사이저의 발전 등으로 개인이 음악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됨에 따라 여러 개성있는 소규모 그룹 혹은 원맨 밴드 등이 인디에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인디 신의 성장을 바탕으로 피치포크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K-POP: 2000 ~ 2004K-POP: 2005 ~ 2009

한국에서는 1세대 아이돌들이 물러간 뒤로, 한동안 공백상태이던 가요계를 브라운 아이즈를 시작으로 SG 워너비, 테이등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와 버즈등의 록발라드를 앞세운 소몰이창법 열풍이 지배한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이 시기에 걸그룹은 거의 멸종했었다. 그나마 남아있었던게 쥬얼리 정도.. 현재 아이돌 공장이라 불리우는 그 SM 엔터테인먼트마저 히트에 실패했을 정도 였다.

하지만 이 열풍도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았다. 2016년 현재 히든싱어슈가맨 등의 프로그램으로 '그때 그 시절이 좋았다..' 같은 재평가를 얻고 있지만, 소몰이창법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 수 있듯이 그 당시 가요계는 식상하다, 감정을 낭비한다 등의 지탄을 받고 있었고 매 곡마다 짜는 듯한 목소리로 대중들의 귀도 지쳐있던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던 2007년, 상반기엔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가 포문을 열었고, 이어서 나온 원더걸스Tell Me가 엄청난 반응과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후크송 시대를 열게 된다.[2] 이후 빅뱅, 소녀시대, 카라 등의 2세대 아이돌들이 발라드 가수들을 대체하면서 본격적인 아이돌 춘추전국시대를 열었다.

인디 음악의 경우는 그야말로 흥망성쇠를 거듭한 시기로, 한창 성장하고 있던 시기에 카우치 사건으로 한번 큰 타격을 입었으며, 이후 2000년대 후반에 들어 '2세대'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인디 신 자체를 부활시키기 시작하였다.



Japanese Single Sales Ranking (2000~2004)Japanese Single Sales Ranking (2005~2009)

일본 대중음악(J팝)은 에이벡스 계열의 위세가 잠시 주춤한 사이, 2000년대 중반까지 J-힙합, J-레게 등의 음악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대표적으로 GReeeeN, FUNKY MONKEY BABYS, 케츠메이시 등의 아티스트들이 대중성을 바탕으로 장르의 지평을 넓혔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에는 음반 시장의 쇠퇴, 그리고 새로운 아티스트의 부재로 인해 J팝 전반이 침체기를 맞았다.

3.2 디지털 방송의 시대


BoA - No.1 SBS 평화 콘서트 라이브 (2002.05.17)핑클 - 영원 MBC 음악캠프 라이브 (2002.04.13)신화 - 퍼팩트맨 2002년 12월 KBS 열린음악회 라이브[3]
스카이라이프 CF - 전인권 편(2003)
ZONE - True Blue 2003년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라이브

2002년 한국에서 스카이라이프[4]지상파 방송사들이 시험방송을 끝내고 본격적인 디지털방송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5][6]
일본에서도 2000년에 BS디지털이라고 위성방성을 이용한 디지털방송이 시험방송되었다.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지상파는 1080i FullHD인데 스카이라이프는 480i SD라는것(...)[7]
이때부터 인텔 펜티엄4 시리즈와 nVIDIA Geforce FX또는 ATi Radeon 9500의 보급으로 HD영상[8][9]컴퓨터로 볼수 있었고 HD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16:9모니터와 디지털방식의 TV[10]도 같이 보급이 이루어 졌다.
HD로 인한 와이드 스크린 열풍(?)때문에 16:10모니터도 나왔을 정도...
부작용도 생겼는데 배우의 얼굴에 잡티까지 나와서 HD방송을 위한 화장법(?)도 생겨났다.
케이블 방송도 2005년에 CJ헬로비전을 시작으로 2000년대 후반 들어 모든 사업자가 디지털 채널의 운용을 개시하였다.
2006년에 다채널 방송(MMS,Multi Mod Service[11]을 시험방송하면서 위 영상의 화질은 물건너 갔다 카더라(...)
휴대전화에서도 2005년도에 DMB라는 규격이 개발되어[12] 언제 어디서든지 TV를 볼수있다.

4 이 시대에 시작되거나 만들어진 것들

5 이 시대에 쇠퇴한 것들

이전 시대에 나와 지속적으로 쓰인 것들을 적을 것.

6 이 시대에 나온 말들

7 이 시대의 상징들

7.1 이 시대를 상징하는 것들

7.1.1 한국 한정

7.1.2 전세계 공통

7.2 유행어

7.2.1 초반

7.2.2 중반

7.2.3 후반

8 2000년대생

2000년부터 2009년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한다. 2000년을 제외하면 모두 21세기에 태어났다. 2016년 현재 2000년생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고 8살로 초등학교 1학년이다. 2000년생의 절반 정도가 사춘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미 2000년대에 출생한 애엄마, 애아빠도 존재할 수 있다!

이들의 특징은 아직 명확하게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PC방 등지에서 이들의 언어 생활을 접해보면 안봐도 싹수가 노랗다는 것은 짐작이 가능하다. 유치원때부터 아프리카tv나 유튜브를 통해 패드립 치는 BJ들을 보고 웃으면서 자라난 세대가 이들이다. 2016년 현재 급식충이나 초딩등으로 불린다.

이들도 자신들이 어리다는 것을 알아서 자신들도 아날로그 세대라는 것을 어필하려는 편이나 앞선 세대가 보기에는 웃길 뿐이다. 이들은 핸드폰과 인터넷이 대중화 된 이후에 태어났으므로 아날로그 세대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9 2000년대에 들어가는 해

  1. (2000~2009)일본과 주요국가의 명목 GDP 흐름
  2. 당시 Tell Me의 파급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항목 참고.
  3. 뮤직뱅크는 2007년에 HD화가 되었다.
  4. 스카이라이프는 2002년 3월 1일에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5. 하지만 방송방식을 DVB VS ATSC 논쟁때문에 시청자의 HDTV 전환시기를 놓치게 했으며 사람과셈틀을 공중분해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UHD에서도 답습되고 있다. 하지만 스카이라이프가 DVB-S인건 넘어가고...
  6. 다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HDTV의 활성화가 되지 않아(2002년 HDTV 보급률은 2%에 불과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할 수 있다.
  7. 이것도 2003년도 DVB-S2가 등장하면서 옛말이 되었다.
  8. 이때는 HD영상을 제대로 돌리기가 무리였고 대다수 영상들은 아날로그 방송을 녹화하거나 480p급으로 다운스케일링을 해서 시청하였다.본격적인 HD동영상열풍(?)은 nVIDIA Geforce 6시리즈와 ATi Radeon R400계열의 보급그리고 YouTube의 등장과 함께 이루어졌다.
  9. 그리고 컴퓨터의 성능상 720p동영상만 재생이 가능했지만 2006년쯤 인텔 코어2 시리즈가 출시되자 1080p동영상도 재생할수 있었다.
  10. 디지털방식 말고도 HDReady라고 디지털방송은 지원하지 않지만 HD영상은 지원하는 TV도 판매되었다.
  11. 유럽에서는 Multiplex (줄여서 MUX)
  12. 개발까진 아니고 DAB를 뜯어 고친거다.
  13. 2002년 대우버스에서 처음으로 출시하였다. (BS120CN)
  14. 28일 후가 최초.
  15. 구작을 제외한 신작 기준으로 제6탄부터~제12.3탄까지 한정. 나머지 12.5탄부터는 2010년대에 제작
  16. 2004년 7월부터 정식 운행되었지만, 이미 몇달 전에 도색이 된 차들이 매우 많았다.
  17. 2008학년도 수능만. 2009학년도부터는 다시 등급 외에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공개하였다.
  18. 그 이전만 해도 보이즈 러브의 한 갈래 정도뿐이었지만 남성향 기호로서의 오토코노코 붐은 2000년대 중반부터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다가 마치 EDM계의 덥스텝마냥 2000년대 후반급에 메이저 장르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19. 단, 최초의 위키는 1995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위키 항목 참고.
  20. 2년 전인 1998년 안산 경원여객에서 먼저 시험 도입한 적이 있었으나, 2000년 서울시에서 대대적인 보급을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21. 사용자 수가 아~~~~~~~~~~~~~~~~~~~~~~~~~~~~~주 적을뿐...
  22. 물론 음악 그룹의 개념은 전에도 있었지만 걸그룹, 보이그룹의 단어가 나온 건 2000년대다.
  23. 서양에선 보이밴드라 하지만 한국에선 보이그룹이라고 칭한다.
  24. 일본 중년 여성팬들이 배용준을 부르는 호칭.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배용준의 인기도 상승했고, 특히 겨울연가의 주 시청층이었던 중년 여성들이 배용준을 많이 좋아했는데 이들이 배용준의 '용'에 일본어 극존칭 표현인 '사마'를 붙여 '욘사마'라고 불렀다. 이밖에 이병헌은 '뵨사마', 최지우는 '지우히메'라 불렸다.
  25. 피처폰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아이폰이 조금씩 성장하던 2012년 경부터이다.
  26. 본격적으로 닌텐도의 인기가 식기 시작한 것은 2012년 정도부터이다.
  27. 요금제는 거의 홍보를 안했다. 자살 사례도 있었을정도(...) 이것때문에 알요금제같은 청소년요금제에서는 데이터 통화료가 포함되서 소진된다.
  28. 90년대 중후반 고등학생을 줄여서 고등어로 불렸으며 그걸 더 줄여서 '고딩'으로 불리었다.